네 행복을 위하여 (신 10:12-22)
네 행복을 위하여 (신 10:12-22)
[신] 10:12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
[신] 10:13 |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
[신] 10:14 |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
[신] 10:15 |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
서론)1. 어떤 왕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다가 점성술사들에게 자문을 구했답니다. 그랬더니 어느 점성술사가 이르기를 “왕이시여! 왕께서 만약 아주 만족스럽게 삶을 사는 사람의 외투를 빌려 입으시면 그 병이 나으실 줄 아옵니다!”라는 말을 했답니다. 그러자 왕은 모든 신하들을 다 동원하여 일 년 만에 겨우 그런 행복한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왕에게 빌려줄 외투 한 벌도 없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행복은 “자기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빌려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2. 하나님께서는 원래 인간을 행복하도록 창조해주셨습니다. 에덴이라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주셨고 영원히 그것을 누리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므로 말미암아, 고통스러운 불행의 삶이 되고 말았습니다. 즉 영생치 못하고 온갖 수고를 하는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일평생 사모하고 자식을 생산하는 수고를 하게 되었고, 남자는 힘든 노동을 통하여 가족을 부양을 위해 수고하는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로 고난 받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마 성경을 통해 약속해 주셨고, 2,000년 전에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념하며 찬양하고 감사하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곧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네 행복을 위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행복이 아닌 "네 행복을 위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1. "섬기는 자가 되라" 고 하십니다.
섬기는 인생이 행복합니다. 12절 보면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섬긴다는 것은 사랑함의 외적인 표현인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리고 사랑을 한다고 하면, 반드시 그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행동을 통하여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섬김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섬기지 않는 사람, 사실 그 사랑은 거짓사랑입니다.
섬기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가족을 섬기는 사람, 고아와 과부를 섬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자는 섬김을 받으려 하되 겸손한 자는 남을 섬기려고 합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순간, 마음은 빈곤해지고 불평과 불만에 싸이고 마는 것입니다.
아씨시의 성자라고 불린 ‘프란시스’라는 분은 원래 부유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가난한 자를 섬겼던 분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가 말을 타고 지나가던 중, 보기에도 참혹한 문둥이를 만났습니다. 그는 마음에 움직임을 받아, 말에서 내려 그 문둥이를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품에 안긴 얼굴을 보니 그 얼굴이 그리스도의 얼굴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성자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가정도 서로 섬기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허물이나 흠이 없도록 영광스런 존재로 세워주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예수님 대하 섬겨주시길 바랍니다.
아내가 왕비가 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 된 사람이 남편을 왕처럼 받들고 섬기면, 그 순간부터 아내는 왕비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딸은 공주가 되고 아들은 왕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시아버지는 상왕이 되고 시어머니는 대비마마가 될 것입니다. 사는 집은 궁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하여 정열적이고 뜨거운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행복해 질 것입니다.
2.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자로 여기며 그것을 누리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았음을 깨달으며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인생이 불행한 것은 비교의식 때문입니다. 남의 손에 있는 떡이 더 커 보일 때가 많습니다. 내가 못 가져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남이 더 가졌기 때문에 불행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리밥 먹는 것이 오히려 영양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지만, 앞집에서 쌀밥 먹는 것을 보면 속이 상해서 보리밥 먹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맛도 없고 소화가 잘 안되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합니까?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 날과 같으니라" (15) 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사”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그 열조, 곧 조상들에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어느 민족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크신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이방의 신들을 섬기던 이웃의 강인하고 크나큰 족속들이 누리는 권세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다가 겉으로만 보이는 권세와 행복을 부러워하다가, 이윽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평했고 원망하며 이방의 우상신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망령된 일들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여러분들께서 받으셨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신명기 33:29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천국의 소망, 구원의 은혜, 돌보시는 사랑, 채우시는 은혜는 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귀하고 값지고 탁월한 행복이요, 은혜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3.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속하여 있는 자"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본문 14절에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되"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목이 곧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속하기를 거부하면서부터 인간에게 불행이 오게 되었습니다.
돈을 하나님으로 삼는 자, 권력이 하나님이라고 착각하는 자, 지식과 재능을 하나님으로 믿는 자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의 힘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인간 행복을 위해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3대 필요”에 대해 말한 바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둘째로는 안정성의 필요인데 의식주뿐만 아니라 정신적 근심으로부터 해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셋째는 소속의 필요인데, 자기 자신이 어디에도 속해있지 못했을 때에 불행해진다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가정, 학교 등 많은 단체가 있어서 우리는 소속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일시적인 것들이거나 그리 중요치 않은 것이기 일수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참된 근원이 되신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의 품에 속할 때에 가장 큰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물질은 모을지 모르지만 만족은 없습니다. 비교의식에서 사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죽음이 두렵습니다. 불안합니다. 하나님에게 속해 있지 않은 사람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곧 구원의 확신 속에 사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고 참, 목사님! 우리가 죽어봐야 알지 어떻게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 갈지, 아니면 못 갈지를 알지 않겠어요?” 라고 말이지요.
대단히 합리적인 말 같기도 하고 매우 겸손한 말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답입니다. 땡! 입니다. 성경과 반대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11~13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요일] 5:11 |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
[요일] 5:12 |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
[요일] 5:13 |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
곧 2000년 전에, 십자가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들이시요, 내 죄를 대신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임을 믿는 자는 하나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는 자가 된다는 것을 사도 요한은 온 힘을 다해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요한일서를 쓴 이유라는 것입니다.
또 요한복음 3: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 3:17 |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요] 3:18 |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속죄 양으로 주셨는데, 그 사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영생을 얻는다 함은 구원받고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롬10:9~13절입니다.
[롬] 10:9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
[롬] 10:10 |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
[롬] 10:11 |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
[롬] 10:12 |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
[롬] 10:13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
예수께서 내 죄를 위하여 2,000년 전에 십자가 달려 죽으심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수원을 얻는 것입니다.
요1:12절입니다.
[요] 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예수를 내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마음에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 곧 권리를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받을지 못 받을지 헷갈린다는 말이 아니지요? 천국에 가봐야 안다는 말이 아니지요? 이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헌금을 많이 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이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이 선물입니다.
힘으로도 못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요 능으로도 못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구원은 하늘나라에 가야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예수에 대한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했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의 대부분의 제자들이 온갖 순교를 하면서 까지 하늘나라 를 설교 했겠으며, 구원을 전파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겠습니까?
고로 행복한자가 되려면 하나님에게 속해야 합니다. 혹 아직도 예수님을 내 개인의 구주로 모시지 못한 분이 혹 계시다면, 오늘 믿기로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그 믿음을 여러분의 입으로 시인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구원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겨자씨만큼 작은 믿음이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예수를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참된 인생의 행복은 섬기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았음을 믿고 사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속해 있음을 확신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야 말로 영원한 최고의 행복한 삶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다 되실 줄 믿습니다.
참조: 송기현 /편집:익선 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