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날에 복 받을 자 (말3:1~18)
심판 날에 복 받을 자 (말3:1~18)
1.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
2. |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
3. |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
4. |
5. |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6. |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
7.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
8. |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
9. |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
10.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11.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
12. |
13. |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
14. |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
15. |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
16.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
17.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
18. |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
서론)
말라기 3장은 특이하게도 현재와 미래를 포함한 심판에 대해, 특히 심판의
사자, 곧 재림의 주님 예수를 언급하고 계십니다. 구약의
마지막 책이라서 인지 요한 계시록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럼 어떤 자가 과연
종말에 심판의 주 앞에서 정죄 받지 아니하고 의연히 설 수 있을까요? 네 가지로 나눠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진노의 날에 설 수 있는 자여야 한다 (1~2)
하나님께서는
심판 날이 임박할 때 그날에 복 받을 자에게는 금을 불에 연단시키 듯이, 더러운 옷을 잿물에 빨듯이
미리 연단시켜, 재림의 주를 영접할 수 있는 신앙과 인격을 이루어 놓는 것을 목적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재림의 주를 영접할 자는 불신자와 다르게 더 연단을 받게 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여러 가지 시험으로 연단시키는 것은 진노의 날에 거룩하게 남는 자가 될 수
있는 믿음을 이루어 놓고자 하시는 것이니, 여러 가지 시련이 올 때에 거기서 포기하지 아니하고 더 성결하게
된다면, 이것은 진노의 날에 복 받을 증거가 됩니다. (진노에 날에 설 수
없는 자는 그럼 어떤 자들인가?)
5.= |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
만일 어떤 사람이 형제를 압박하고 핍박하는 죄를 범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에 설 수 없게 된다고 했습니다. 신약에서는 무정한 자, 억울함을 풀지 않는 자, 간음 호색 당 짓는 자, 살인, 강도 도적질, 거짓말 하는 자들,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통 털어 심판에서 피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2.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자여야 한다 (3~6)
제사라는
것은 3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 회개하는 제사,둘째 : 감사하는 제사,
셋째 : 의로운 제사가
있다.(선한 행실을 함)
아무리 회개하고 감사하는 생활이 있다 하여도, 시련이 올 때에 의로운 제사를 드리지 못하고
,거기서 하나님을 원망하든지 낙심하든지 한다면, 그 사람은
진노의 날에 남을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중생을 받고 한때는 기쁨으로 감사를
드렸지만, 여러 가지 시련이 올 때에 약해지고 넘어지고 용기 있게 나가지 못하는 자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구원 받는 신앙 정도와 진노의 날에 영육이 아울러 구원 받는 신앙과는 차이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주께서
심판하러 오실 때에, 술수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품꾼의 삯을 억울케 하는 자와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는 자와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하나님을 경외치 아니하는 자는 다 망할 것이로되 오직 야곱의 자손만이 남으리라- 고 한 것은, 야곱이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김으로써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은 것과 같이,
끝까지 참고 나가서 선한 일에 힘쓰고 죄에 대해 승리한 자라야 심판대에서 굳게 설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3. 완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여야 한다 (7~12)
십일조라는
것은 율법에 이미 있던 일이지만, 특히 본문을 보면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 새 땅 축복을 받을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십일조에 대하여 완전히 축복을 받는 제사가 되려면, 먼저 예수를 통해 성결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며, 다음에는 아무런
시련이 와도 의로운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인내가 있어야 할 것이며, 경제적으로는 십일조를 하나님의 집에 드려 물질적 증거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받으셔도 먼저 그 중심을 보십니다. 참된 감사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다면 재물에 당연히 복을 넘치게 받게 되고 진노의 날에도 남은 자로서 떳떳하게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말라기
선지는 그러하면 “황충을 금하여 토지의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포도 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며,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열방이 너를 복되다 하리라.”하십니다. 그리고
십일조로 하나님이 복 주시나 안주시나 시험해 보라 했습니다
4. 언행에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16~18)
16.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
17.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
18. |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 사람들로부터는 물론이요, 하나님 앞에서도 그 말로 인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 하는 무익하고 악한 말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응하십니다. 16절 후반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말들은 기념책에 기록한다 하셨으니 바드시 상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악한 말도 물론 감출 방법이 없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하나님 앞에는 행위의 책이 있습니다. 누가 무슨 행위를 하였나 하나님은 다 기록해 놓으십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 거짓 맹세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형제에게 ‘라가’(바보)라 하지 말라 등의 말씀을 통해 경고하고 계십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을 대표하고, 그 사람의 됨됨이도 말로 드러납니다. 야고보 사도는 온전한 사람이란 함부로 말하지 아니하고, 또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선 약속을 어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결 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자를 물론 연단을 시키시는 동시에 그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고, 영원한 축복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들은 이것을 분명히 알고 선을 행하고 자비를 베풀며 성결한 사람이 되고,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 오더라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선한 봉사를 하며, 참된 감사의 생활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넘어지지 아니하고 큰 상급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참고: 스룹바벨 선교회 /편집: 익선 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