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수 3:1-6 )

호걸영웅 2017. 9. 29. 23:41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 3:1-6 )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족속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17.

여호와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서론)

1. 개그맨 김병만씨가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책이 요즘 상당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한 것을 책입니다. 가난한 농촌에서 자라고 서울에 올라와 공사판에 나가 잡부로 일하다 4층에서 떨어져 다치기도 하고, 여러 대학 시험에 떨어지고 방송국에 시험도 여러 떨어져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어 좌절감에 빠져 자살까지도 생각했지만, 다시 일어 섰다는 것입니다.

그는 외모부터 콤플렉스 덩어리라 있을 정도로 키도 작고 얼굴도 생긴 것도 아닙니다. 청년시절 실패를 거듭했지만, 그러나 그가 가진 꿈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죽을 없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나 마침내 성공한 개그맨으로서, 정상에 오르게 사람입니다. 요즘은 공무원 연수원의 강사로 강의까지 한다고 합니다. 실패하고 떨어져도 낙심하지 않고 꿈을 향하여 전진할 결국은 성공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2. 마귀가 사람을 망가뜨릴 있는 가장 쉽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도구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낙심입니다. 낙심은 사람을 쉽게 망가뜨립니다. 낙심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죽일 있는 마귀의 무서운 도구입니다. 낙심은 좌절감과 분노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안으로는 좌절감으로 속앓이를 하고 밖으로 분노를 분출합니다. 낙심한 자가 분노를 분출하면 풀이를 합니다. 화풀이를 아무 상관없는 어린 아이를 때리고, 죄없는 강아지를 발로 찹니다. 그것도 마땅하면 전봇대를 차기도 합니다.

3. 요즘 묻지마 범죄가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젊은 청년이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둔기로 초등학생 아이를 무자비하게 내리쳐 중상을 입히고 자신은 14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눈으로 보았다 유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상을 비관하게 되고 좌절감에 빠져 분노가 밖으로 분출한 것입니다.

낙심은 스스로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며 남에게까지도 해가 되는 무서운 것입니다. 낙심을 이겨내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이나 이웃까지도 엄청난 불행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낙심을 믿음으로 이겨 있어야 합니다. 낙심은 사람을 망가뜨리는 사탄의 무서운 도구입니다.

본론)

 

)낙심거리를 거푸 만난 이스라엘

1.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지나 이제 요단강만 건너면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모세의 죽음으로 낙심에 빠졌습니다. 모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충격이 아닐 없습니다. 그들에게 모세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멀리 계시는 두려운 분이시지만, 모세는 보이는 하나님처럼 어떤 일이든지 모세가 해결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죽자 백성들은 크게 동요하며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2. 그러나 모세의 죽음으로 낙심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2)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모세로 인해 낙심하지 말고 일어나라, 그리고 앞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낙심하고 좌절감이 찾아올 이길 있는 방법은 일어나 앞으로 계속하여 가는 것입니다.

낙심하고 좌절감에 빠진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내가 ...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모세가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땅을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1:6) 말씀하셨습니다. 낙심해할 , 오히려 강하고 담대하라 하셨습니다. 모세가 죽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내가 너를 떠나지도 ... 버리지도 아니하며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3. 허창수 목사라는 분이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저의 부친이 젊은 나이에 사업을 하시다가 졸딱 망하므로 가족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남의 논에 보리라도 심으려면 거름을 많이 장만해야 하기에, 학교에 갔다 오면 지게를 지고 풀을 베어 거름더미를 크게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남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골목에 소똥 개똥을 주어다 거름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쳐다보지 않는 떨어진 감도 초복 지나면 주어다 홍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럴 때도 주일이면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새벽기도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추운 겨울 날에도 할머니를 따라 교회에 가서 마루 바닥에 방석을 깔고 덮고 난로 옆에서 쪼그리고 잠들다 발이 시러워 잠이 깨기도 하였습니다. 가난하니까 이사도 자주 다녔습니다. 셋방이라도 비가 오거나 밤이면 동생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면 이웃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농사철에 남의 집에 품팔이를 , 좋은 입고 배고픈 모르고 지내는 동갑내기 친구들을 보고 너희가 보기에는 내가 졸같이 보일지 몰라도, 10 후에 나를 보라. 너희보다 나을 것이다’ 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들보다 뒤지지 않으려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였고, 사회생활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이사 간지 2년도 안되는 어느 낯선 동네에서 4H클럽을 조직할 , 마을 회장이 되었습니다. 다음해엔 연합회 회장이 되고, 다음해 연합회 회장이 되었습니다. 친구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지방에서 나고 자라고 학교를 다닌 사람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이길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다니는 교회뿐만 아니라 지방 여려 교회의 주일학교를 위하는 일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까지 소문이 나서, 장가도 시골에서 부산까지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저에게 꿈이 없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남의 머슴이나 살았다면 오늘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목사가 되어 여러분 앞에 서게 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간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일어 섰습니다. 낙심한 백성들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5) 외쳤습니다. 기이한 이란 놀라운 , 신기한 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보지도 못했던 일을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고 외친 것입니다. 너희가 이전에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라(4) 말씀대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하나님이 행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이한 여호와께서 행하실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백성들이 해야 일이 있다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과 사람이 해야 일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 사람들이 행야 일들

1)첫째로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것을 보거던(3) 이라고 했습니다. 언약궤를 메는 것은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맡겨 주신 입니다. 하나님은 언약궤를 제사장들에게 메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충실히 행하지 않으면 낙심된 자에게 일어 있도록 도와주지 않습니다.

낙심될 정도로 실망하고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고 맡은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잘못입니다. 낙심될 정도의 어려움을 당해도 눈물을 흘리며 맡겨준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지니(4)라고 했습니다. 좌절감이 자신을 억누르고 눈앞이 캄캄해도, 기어 나와서라도 주님만을 바라보고 맡겨주신 직분을 감당할 행할 가르쳐 주십니다.

2.) 번째로 백성들에게 언약궤 뒤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이 ... 언약궤를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뒤를 따르라(3)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낙심하던 곳을 떠나 언약궤를 따라야 합니다. 언약궤를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충성되이 따르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믿음 생활을 쉬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기이한 일을 행하실 입니다.

3) 번째로 낙심될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5) 했습니다. 성결이란 의복을 세탁하다, 의복을 갈아입다 의미도 있지만 마음을 깨끗이 하라, 마음을 비우라, 더러운 죄를 씻으라 뜻이 있습니다.

패역한 세대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4)그리고 넷째로, 하나님을 믿고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언약궤를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8)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요단 강물은 홍수기라서 언덕까지 물이 넘쳐 흘렀다 했습니다(15). 요단강물이 언덕까지 넘치는 앞에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들어선다는 것은 믿음의 용기입니다.

강물이 범람하고 물살이 급할지라도 겁내지 말고, 그곳에 들어가 전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용기를 시험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다면 넘쳐 흐르는 강물에 감히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조금도 의심 없이 믿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럴 하나님께서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궤를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길 , 흐르던 물이 갑자기 끊어지고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너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이 눈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막았던 요단강을 어려움 없이 건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결론)

지금도 하나님은 낙심하고 좌절감에 빠져 용기조차 없는 자라 할지라도 이와 같이 도와주길 원하십니다. 불가능한 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실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막혔던 것을 열어주시고 넘어진 것을 일으켜 주시는 은혜와 복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92117 안익선 목사/ 참고: 허창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