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예수 부활의 증거들 (요 20: 1-10)

호걸영웅 2019. 5. 24. 22:28

예수 부활의 증거들 (20: 1-10)

 

서론)

1. 세상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이 가장 믿기 힘든 성경 부분이 예수의 부활하고 승천하신 부분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줄 믿습니다. 성경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예수는 십자가 위에서 기절했다가 깨어났다느니, 제자들이 시체를 감추어 두었다느니 혹은 거짓말로 꾸며 냈다느니 하며 부활을 부정합니다. 

그러나 부활의 증거들이 너무 많기에 부활은 의심할 수 없는 진실로 받아야만 합니다. 그럼 그 증거들은 어떤 것일까요? 잠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론)

) 부활이나 승천은 구약 성경에 이미 여러 번 있었던 사건이거나 예언의 성취입니다.

창세기 시대에는 에녹을 통해 승천을 증거했습니다. 

[5:21-24]=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시대에 에녹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해하며 살다가 승천했다고 했습니다.

 

왕정 시대에는 엘리야를 통해 예언했습니다.

[왕하 2:10-11]=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엘리야가 승천한 것을 엘리사가 목격한 사건이요 그 후 엘리사도 그것을 목격하고 엘리야 선지자와 같은 능력을 갑절로 받아 숱한 기적들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또 욥을 통해 부활이 있을 것을 증거했습니다.

[19:23-26]=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서의 주인공인 욥은 그가 죽어도 그의 대속자 아들 하나님 되신 예수를 다시 봐오리라고 했습니다.  

 

[시편 22:16-21]=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2)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내 생명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시편 22편은 십자가 사건을 다윗이 예언한 말씀입니다. 마치 그 십자가 밑에서 그 사건을 찬찬히 다 지켜 보면서 기록한 신문기자와 같이 세세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예수의 옷을 제비 뽑을 것이라고 까지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21절에,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라고 했는데 이 들소 뿔, 곧 죽음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은 다시 살아남, 곧 부활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도 생전에 이미 여러 번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16:21-23]=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17: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26:1-2]=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9:22)=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12:32-34]=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11: 38~54]= 예수 활동 당시,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시체에서 썩는 냄새가 날 정도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예수가 부활의 능력이 있으심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과 부활하실 것을 미리 여러 번 말씀하셨기에 유대인들은 로마 군인들을 동원하여 그리스도의 무덤을 철저히 지키게 하였다 했습니다.

 

) 부활 후에 40일을 계시면서 여러 차례 보이셨습니다.

  1) 막달라 마리아와 여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20:14-18]=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 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16: 9)예수께서 안 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했습니다.

 

(28:9-10)=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2) (24:29-35)에선 자기 고향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보이셨다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24: 38-39)=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했습니다.

  그 외에도 숱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20:19)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16:14)=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했다.

 (20: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했다.

3) 감람산에서 500여 성도가 있을 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고전15:5-9)=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했다. (24: 50-51.)

 

4) 예수 교인들을 극심히 핍박하던 바울에게도 보이셨습니다.

(9: 3-5)=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했습니다.

)제자들의 한결 같은 생애가 부활한 예수를 증거합니다.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바울까지 13명입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부활의 복음을 증거 했다. 만약 주님의 부활이 거짓말이라면 한두 사람이 아닌 제자들이 모두 똑같이 이 거짓말을 증거 할 수 있겠는가? 요한 외에 모든 사도가 순교했는데, 누구 한 사람이라도 살기 위하여 거짓말이라고 자백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만일 부활이 허구라면 제자들은 무엇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 위하여 생명을 바쳤겠는가?

  

 ) 그리스도의 부활은 주일이 증거합니다.

 또한 주일(LORDS DAY or SUNDAY) 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합니다. 원래는 토요일이 유대인들의 안식일이죠. 그러나 예수 부활이 사실이었기에 기독교인들은 주님의 부활하신 후부터 율법의 안식이 아닌 예수가 부활한 날을 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주일이란 주님의 구세주 되심과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로마 정부나 혹 누가 주일을 지키라고 강요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주일로 지킨 것이 주일입니다. 

 

결론)

 <가르멜 수녀들의 대화>란 책의 저자인 ‘조그쥬 베르나노스’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죽음의 엄청난 고통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안심하고 고통 할 수 있다. 

 

루돌프 불트만은 “그리스도교는 십자가에서가 아니라 부활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근거는 부활이며 ‘사도들의 증거’의 내용도 그리스도의 부활이었습니다. 교회가 오늘날과 같이 힘있고 왕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망을 폐지하신 약속의 성취를 의미합니다.

 

끝으로 (고전 15:21-22)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 곧 영생을 얻으리라!”할렐루야!

 

041619 안익선 목사/참고:광야의 소리 & 색동교회 설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