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을 지켜라(잠언 4: 21 ~27)
21. |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
22. |
|
23.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24. |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
25. |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
26. |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
27.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서론)1. 솔로몬이 기록한 것이 ‘잠언’곧 지혜의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잠4: 22에서“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라”(22)라고 했습니다. ‘생명이 되고 육체에 건강이 되는 유익’이 된다고 했습니다. ‘생명(영혼)이 되고 육체에 건강이 되는 것’이라면 영육간에 최고의 복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축복입니다.
2. 그리고 다시 21절에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생명이 되고 육체에 건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눈에서 떠나지도 말게 하고, 그것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여야 할 만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3. 생명이 되고 육체의 건강을 지켜주는 그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솔로몬은 23절에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이 되고 육체에 건강이 되는 ‘그것’은 다름 아닌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뭡니까? 미음은 ①감정이나 생각, 기억 따위가 깃들이거나 생겨나는 곳
②무엇을 하고자 하는 뜻 ③마음을 쓰는 태도-가 마음입니다.
4. 어떤 부자가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해 높은 담 위에 철조망으로 두르고 그것도 안심이 안되어 감시 카메라를 여기 저기 설치합니다. 그리고 대문도 이중 삼중으로 해서 도적이 얼씬도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자기만 열수 있는 비밀금고에 금은보화를 넣어 두고 철저하게 재산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아들 하나를 잘 지키지 못해서 사고를 쳐 많은 재산을 다 날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5. 미국의 어떤 대통령은 인물도 너무나 잘 생기고 학식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한 직원 아가씨에게 빠져 성공과 명예를 망치기도 했습니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정치가들도 뇌물사건에 얽매어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6. 솔로몬도 젊은 시절에 이방신을 섬기는 비빈들에게 빠져 우상숭배를 근절하지 못하고 휩쓸려 다닌 적도 있었음을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도 좀 맞고 혼도 났습니다.
그가 나이들이 “아! 내가 사람들에게 휩쓸려 내 마음을 못 지켜 후회스럽기 그지 없구나”라는 의미에서 이 글을 남긴 줄 믿습니다.
7. 노숙자들 가운데는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대 기업에 중역까지 지냈던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을 운영했던 사업가도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했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도 사실 재기할 능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해 재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것 보다 더욱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더욱 중요하게 지켜야 할 중요한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자살도 자기 마음을 못 지켜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인생의 도덕적 행위도 마음 상태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마음이 깨끗하면 생활도 깨끗해지고, 마음이 부패하면 생활도 부패해집니다. 마음은 한 개의 샘터와 같습니다.
마음은 또 영생이냐 영벌이냐를 결정하는 열쇠입니다. 예수를 모시면 영생을 얻는 마음이 됩니다. 그럼 예수를 믿는 믿음은 어디서 나옵니까? 바울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예수를 마음이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딴 길이 없습니다.
(그럼 우리는 지킬 만한 그 모든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들에 주의해야 할까요? 네 단락으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가) 입술을 지키라
그럼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하셨는데 제일 먼저 입술을 지켜야 합니다.
24절에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그 입으로 통해서 더러운 말이 나옵니다. 구부러진 말과 비뚤어진 말을 버리고 멀리 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남을 속여 넘어지게 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말의 조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말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속이는 말이나 덕되지 않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이란 진실해야 하며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찬송가 347장 2절에서도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 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라고 했지요? 성도는 이 찬송처럼 감화를 주는 말을 하고 사람을 인도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한국 속담엔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보석이 아름다워도 진흙이 덮여 있으면 빛이 나지 않듯이 아무리 좋은 마음씨를 가져도 말이 덕스럽지 못하면 오해를 불러 옵니다. 은혜로운 언어 생활을 하면 은혜를 끼칩니다.
어떤 학자들의 연구에는 별로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도 사랑해 사랑해 라고 자꾸 말하면 사랑스러워진다고 합니다.
나)보는 것을 지켜라
1. 두 번째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네 눈을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보라고 했습니다(24). ‘바로 보라’, ‘눈앞을 곧게 살펴보라’는 말씀은 바른 것을 보고 의로움과 공평함을 목표로 삼으라는 뜻입니다.
인류를 죄악으로 빠져 들게 했던 아담과 하와의 실수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하와가 에덴동산에 가운데 선악을 알게 하는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도 한 나무인지라”(창3:6). 그래서 그 열매를 따 먹고 남편에게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하와가 시력만 나빳어도 인류는 죄악에 안 빠졌다는 이야깁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관광(Sight seeing)은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보면서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흥미진진한 영화도 눈으로 봅니다. 눈은 영혼의 창문 같은 것입니다. 의사들도 환자의 건강 상태를 먼저 환자의 눈동자를 살펴보고 확인합니다. 사망진단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악한 친구를 자꾸 만나서 보면 악한 일에 휩쓸립니다. 선한 친구를 자꾸 만나보면 나도 모르게 착해집니다. 믿음 좋은 친구랑 어울리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쾌락으로 빠져드는 세상친구는 세상으로 인도합니다. 죄짓게 합니다.
좋은 것을 자꾸 보시길 힘쓰시길 바랍니다. 내가 보는 그것이 옳은가 그른 것인가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살아야 마음이 지켜집니다.
오늘 성경에서 재미있는 말씀은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라는 말입니다. 가끔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다가 한 사람을 속일 때 서로 짜고 눈을 깜박이며 사람을 속입니다. 눈을 바로 보지 않고 옆으로 보면 마음에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을 하면서 눈을 감든지, 다른 곳을 보면 대화는 깊어지지 않습니다. 설교 말씀을 들을 때 설교자를 보고 들어야 말씀에 은혜가 됩니다. 다른 곳을 보면서 귀로만 듣다 보면 말씀을 깊이 있게 듣지 못하게 됩니다.
다)발걸음을 지키라
그리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세 번째로 발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했습니다(26,27). 다시 말하면 마음을 지키기 위해 발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도덕적 바른 생활에서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여 잘못된 걸음을 피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가야 할 길이 있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죄악의 길은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감으로 해서 어려움에 빠져 불행하게 됩니다.
한 번 잘못된 길에 발을 들여놓고 빠져 나오지 못해 일생을 망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비 종교로 빠지면 패가망신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오늘날 이슬람교를 보십시오. 오늘날 전쟁에 전쟁, 잔혹한 살육과 인권의 말살 등이 끊임이 없습니다. 가정에 평화가 없고 가난과 질병이 뒤따르며 이유도 모르고 억울하게 죽는 일들이 허다하게 있습니다.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의 하나입니다. 거짓말쟁이들에게 속아 사는 거지요?
생명이 되고 육체의 건강이 되는 비결을 솔로몬은 자기의 자녀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성도들 모두에게 관련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고 하시고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과 아들 예수의 말씀을 들어야만 바른 길로 갈수 있습니다. 다른 길을 주신 적이 없고 다른 걸음을 가라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귀들이 얇고 믿음이 부족해서 딴 길로 자꾸 갑니다. 교회 가는 것은 귀찮고, 헌금내긴 아깝고, 성경은 졸리고, 성도들 만나보면 별볼일 없는 사람 같고, 목사는 인물부터 시원치 않은 거예요. 그것이 문젭니다. 어떤 분은 설교시간에 목사가 설교하면 “난 아니야,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야”라고 자꾸 마음 속으로 되뇝니다. 물론 다는 아니죠. 그러나 가끔은? 상관이 있어요.
(잠16:32)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고 말씀했습니다. 아직 예수님 못 믿은 분들 잘 들으세요. 사 55:7=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뭐 그 동안 나쁜 짓을 많이 해서라기보다, 하나님께서 계신데도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우 못해드린 죄를 화개하고 돌아오십시오.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가 누군지 왜 십자가 달려 죽었는지 자꾸 듣고 알고 믿으셔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너그러우시다고 했습니다. 도망쳐봐야 하나님 손바닥
안이에요. 불효자가 뭡니까? 부모가 없어서 불효자예요? 아니죠. 부모를 부모답게 대접해 드리지 못하면 불횹니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해 드리세요. 그것이 창조자에 대한 피조물의 바른 자세입니다.
라)빌 4장을 지켜라
빌립보서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비결을 살펴봅니다. 빌 4:4~9입니다.
4.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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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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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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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9. |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
빌립보서 4장엔 마음을 지켜주는 6대 복합 영양제가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기뻐하라+사람들에게 관용하라+염려하지 말라+모든 일에 기도하고 감사하라+사람들에게 잘하라+바울을 본받아 살라- 입니다. 그리하면 2대 효과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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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9절)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결론)
이것이 우리 생각을 지키는 비결이요 우리의 복된 삶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이 길 외에 는 여러분의 마음은 사단의 것입니다. 예수 안 믿으면 엄청나고 엄청난 손햅니다. 오늘 들은 말씀에 더욱 주의하며 살아가시는 한 주간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참고: 허창수/편집: 익선 0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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