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세계관 심어주는 할로윈 경계해야 정준모 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철학박사 & 선교신학박사) 시작하는 말 10월 31이면 “할로윈 데이”이다. 동네는 할로윈 데이 장식으로 난리 법석이다. 동네가 점점 마치 공동묘지 모습으로 바뀌거나 어린 때 보았던 드라큐라 배경을 보는 것 같다. 마켓에는 할로윈 물건으로 어린 고객과 부모를 자극시키고 있다. 공공기관에도 할로윈을 위한 축제 포스터가 가득하다. 아마 은행이나 우체국 직원은 할로윈 분장하고 일할 것이다. 농촌에는 호박을 추수하고 마켓으로 이동하느라 야단이다. 한국은 그동안 “나와 상관없다” 식으로 무관심했던 이 날이었다. 교회에서도 단순히 “귀신의 날”이야 하면서 단호한 비판뿐 이었다. 그러나 세 명의 손자들을 가진 나로서는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