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려면(딤전 6:12)

호걸영웅 2016. 7. 3. 08: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려면(딤전 6:12)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서론)

1. “나의 살아가는 것은 곧 전쟁이다”라고 로마 철학자 시세르란 사람은 말 하였습니다. 우리에 삶을 돌아보면 이 로마 철학자 말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숨을 거둘 때까지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룬다 보아야 합니다.

각종질병과 천재지변, 환경, 기근, 더위와 추위, 학업과 취업, 혼인 등,

 

그리고 출생 전에도 마찬가지로 투쟁이 있습니다. 창세기 25:19~26절은 에서와 야곱의 출생을 기록한 장입니다. 그 아들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2. 예나 지금이나 어떤 전쟁이든 전쟁에서 이기는 자는 승자가 돼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지만, 그러나 패자가 되면 모든 것을 잃고 승자에게 종속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 생존전쟁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기려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눈에 불을 켜고 밤낮 없이 죽기 살기로 동분서주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방법과 동기, 목적을 가지고 싸워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성령님의 역사로 신사답게 싸워야 합니다.

먼저 성도들의 싸움 대상은 엡 6:12절에서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싸우는 방법은 전신갑주를 취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엡 6:13~18절에서 이렇게 무장 하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그런즉 서서 ①“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④“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⑥“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⑦“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으면 백전백패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이기려면 몇 가지 선행 되어야 할 일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은 요일 5: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러니까 이 말은 예수를 분명히 믿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아니면 , 참된 십자가 복음의 믿음이 없으면 세상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몸을 쳐 주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27절에 이렇게 선포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이라고 ……바울의 이 말은 자기의 지식, 지혜, 경험, 그리고 자신의 주관, 주장을 완전히 버리고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는지 모르지만 주인의 말만 듣는 충견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 지혜, 경험, 그리고 자신의 주관, 주장을 버리지 못하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세상과 벗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 4: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의 이 선포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과 벗하여 돈, 권력, 명예, 인기, 철학, 천문학, 우상을 쫓으므로 하나님과 원수로 사는 종교인들에게 말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다리 걸치며 살지 말라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십자가를 푯대 삼아 좌우를 보지 말아야 합니다.

3:14절 바울의 선포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라고……

 

14:30절에서 풍랑 가운데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을 때 베드로는 물위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지 않고 풍랑을 보았을 때 베드로는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푯대 삼아 달려 나간다면 물위를 걷는 것과 같은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인내하며 무거운 것 얽매이기 쉬운 것을 버리라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2:1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라고

고대 모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몸에 걸친 것 없는 거의 알몸이었다고 합니다.

역시 마라톤 경기도 알몸으로 뛰었을 것입니다.

걸친 것이게 없으니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어 홀가분히 뛰었을 것입니다.

만약 마라톤 선수가 이것, 저것이 담겨있는 무거운 배낭이나 보따리를 가지고 달린다면,

아마 이 사람은 얼마 가지 못해 경기에 지고 말 것입니다.

이와 마찬 가지로 믿음에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은 재물, 권력, 명예, 인기 같은 무거운 것들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하늘에 예비 된 상이 큼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 5:11~12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라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상이 크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도 하늘에 상이 큼을 알고 선교를 감당하다 40대를 감한 매를 세 번 맞고, 돌에 맞아 죽을 뻔하고, 여러 번 파선으로 죽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한 싸움으로 믿음을 지켰다고 간증했던 것입니다. 딤후 4:7절입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일곱 번째는 쉬지 않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7절에서 바울은 선포하기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예수께서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라 하셨습니다. 복싱 경기는 3분 싸우고 1분 휴식이 있지만,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는 잠시 잠깐 이라도 휴식이나 휴전이나 또는 정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면 쉬지 않고 기도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

가끔 사탄은 믿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아무게 성도여! 기도하기 힘들지! 잠깐 쉬어! 잠깐 쉰다고 뭐 별일 있겠어! 라고

이 속삭임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 속삭임에 넘어 가는 순간 내가 넘어지고 교회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집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8:2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선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 연약한 우리를 위해 기도를 도우시는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하고 계십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아 믿음에 선한 싸움인 경주에 참여하신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코 이 믿음에 경주를 포기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 믿음에 경주를 포기 하는 순간 패배하여 악한 영의 종이 되고, 악한 영이 지배하는

세상의 벗인 돈, 권력, 명예, 인기, 쾌락의 종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에 선한 싸움의 경주자로 불러내신 여러분이여!

아무리 힘들어도 그 리고 포기 하고 싶어도 내 더러운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게 묵상하시며 성령님께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참조:惟爺 金鐵鎬/ 편집:익선 06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