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참된 성도의 생활방식(빌 4:2~9)

호걸영웅 2017. 2. 5. 09:21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서론)

빌립보서 4:을 통해서 참된 성도의 신앙생활의 방식의 특징들이 몇 가지 나와 있습니다. 그럼 그런 것들은 과연 어떠한 것들인가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론)

 ) 8가지 명령형의 동사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본문을 잘 이해하려면 본문에 나타난 동사들을 찾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2-9절에 명령형 동사들을 찾아보면 8가지가 나옵니다.

 

“품으라(2)”는 명령입니다. 그것은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은 한 마음입니다. 이는 교회생활에서의 권면사항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한 덩어리입니다. 고로 참된 교회는 같은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는 교회입니다. 몇 명 되지도 않은 교회에서 서로 마음이 갈라져 분쟁하고 싸우는 교회는 성장하거나 부흥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습니다.

 

 “도우라(3)”는 명령입니다. 누구를 도우라는 것입니까? 복음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 목사, 교사 등의 수고를 위해 함께 동역자로 도와야 합니다.

 

 “기뻐하라(4)”는 명령입니다. 어디서 기뻐하고 언제 기뻐해야 합니까? 성경은 주안에서 기뻐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참된 성도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또 늘 기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알게 하라(5)”는 동사입니다.

무엇을 알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너희의 관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게 하라고 했습니다. 관용이란 밖으로는 남을 세워주는 것이며, 안으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견디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웠던 손양원 목사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관용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합니까? 아들을 죽게 한 원수를 용서하고 불쌍히 여겨 양아들로 삼아 돌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세워주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뢰라(6)”는 단어입니다. 아뢴다는 것은 기도, 간구, 감사함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별 도움이 되지도 아니하고 별 효력도 없는 염려 보다는, 오히려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라(7)”입니다. 무엇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성경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과 근심하지 말라는 단어가 365번 나온다고 합니다. 365번 기록되었겠습니까? 1년이 365일이기에 1년 내내, 매일 매일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 대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면 됩니다.

 

 “생각하라(8)”는 단어입니다.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언제나 참된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경건한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기준에서 옳은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정결하고, 언제나 사랑할만하고, 언제나 칭찬할만하고, 무슨 덕이 있던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참된 것과, 경건한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행하라(9)”는 단어입니다. 무엇을 행하라는 것입니까? 내게 배우고, 듣고, 받고, 본바 대로 행하라고 했습니다.

 

CCC라는 대학 캠퍼스 성경 공부 교재 중, 10단계 교재의 제 1과를 보면, 신앙의 수레바퀴라고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 신앙의 수레바퀴를 살펴보면, 첫째로 신앙의 중심축은 1절에 먼저 ‘주 안에’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주재권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성도의 생활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씀을 기준 삼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우리의 구할 것을 기쁨으로 간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쓸 것을 하나님이 응답주실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수평적으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본문 16절에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 빌립보 성도들인 너희가 나의 필요를 한번, 두 번 보내주었다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이런 일들을 열심히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야만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끝으로 사도 바울은 23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 지어다.”라는 인사말로써 빌립보서를 마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어떠한 은혜입니까?

 

1. 먼저는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받아 천국시민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둘째는 현재적 은혜입니다. 현재의 은혜는 성화의 삶을 삶으로 구별된 삶,거룩한 삶, 의로운 삶의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살 수 있음이 축복입니다.

 

3. 세 번째는 미래적 은혜입니다. 미래의 은혜는 하늘나라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기쁨을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은혜 가운데서 날마다 감사하며 기쁨을 누리며 승리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참고:일맥 /편집: 020217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