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실패자들이 걸렸던 세 가지 병 (출 17:1-7)

호걸영웅 2015. 1. 6. 02:20

실패자들이 걸렸던 세 가지 병 ( 17:1-7)

[]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 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 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 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 17:6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 17: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서론)

1. 의사들은 어떤 사람의 습관이나 성격을 보면 무슨 병에 잘 걸릴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질이 너무 급한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담배를 즐기는 분들은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비흡연자의 4배 정도 되고요, 술을 즐기는 분은 간이 나빠질 가능성이 역시 4배 크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대로의 습관이나 성격이 있고, 늘 실패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의 성격이나 습관 등이 있습니다.

2. 특히 실패하길 잘 하는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야곱의 식구 70명이 애굽으로 가 살았는데, 400년 살다 보니 200만 명 정도가 되어 민족차별과 중노동에 시달리다가, 결국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200만 명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 빼놓은 구세대 사람들은 모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다가 죽습니다. 오직 신세대만이 그곳에 들어간 것입니다. 구세대는 모두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죽은 실패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그들이 세가지 병에 걸렸기 때문이었는데, 과연 그들이 광야에서 걸렸던 병은 어떤 병이었을까요?

1. 습관적 불평증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걸린 병중에 가장 큰 병은 습관적인 불평증이요, 원망증이었습 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무엇인가를 불평하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가장 많이 가졌던 감정이 바로 불평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 속에 시달릴 때,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가나안으로 가는 통로였던 광야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을 하곤 하였습니다. 첫 번째 원망은 광야로 나오자 물이 없었을 때 마라라는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15: 24)라며 아우성 을 쳤습니다.

또 광야는 먹을 것이 거의 없는 곳이었기에 양식을 도무지 구할 수 없었으되, 하나님은200만 명이나 되는 백성들을 매일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 주셔서 그들이 굶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메추라기와 만나만 늘 먹다 보니까 지루해지고 맛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고 원망하였습니다.

모세가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의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니라 .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16:8)
라고 한탄하였습니다. 또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는 또 마실 물이 부족했습니다. 또 원망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17:3)
라며 또 소리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반석을 갈라서 물을 냈습니다. 계속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나타내셨습니다. 광야 생활을 하다가 보니 정말 힘든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기에, 그들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또 하나께 대한 원망과 불평으로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분노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11:1)에 보니까,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군을 보내어,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을 40일간 정탐시켰 습니다. 정탐하고 돌아 온 12명 중 10명은 그 땅은 들어가기 어려운 땅이라, 적들은 강대하기 그지없으니 우린 거기 가면 다 죽는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런 보고를 듣고 숱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합세하여 머리를 쥐어 뜯고 옷을 찢으며 또 이렇게 원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곳까지 끌고 왔느냐!(14:2)라고 분노하였습니다. 덕분에 그 벌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했던 날 40일을, 하루에 일년씩 해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해야 했던 것이지요.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습관적인 불평증은 실패자가 걸리는

첫 번째 병입니다.

2.
은혜 망각증
두 번째, 실패하는 이들이 걸리기 쉬운 병은
은혜 망각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걸린 병이 바로 이 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애굽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애굽의 모든 물이 피가 되게 하는 재앙이 첫 재앙이었습니다.

애굽의 젖줄이자 식수원은 나일강입니다.  모세 당시 나일강을 피로 물들게 한 것은 그들에게 있어 가장 큰 자연의 재앙이었습니다. 당시 내린 모든 10가지 재앙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장자가 죽어버리는 재앙에서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 은혜를 입고 애굽에서 해방되어 첫 번 도착한 곳이 홍해였습니다.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적의 하나님을 망각하고 매장지가 없어서 이 곳에 우리를 매장하려고 데리고 나왔느냐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사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외쳐야 했습니다. <애굽에서 하나님이 기적을 주셨으니 오늘 이 광야에서도 기적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주신 숱한 은혜들을 수시로 망각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모세에게 대들거나 불평하였습니다. 은혜 망각증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승리한 사람들을 보면 망각증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이 이스라엘과 대결할 때였습니다. 골리앗은 워낙 거인이요, 워낙 힘이 강한 장수라 누구도 쉽게 덤비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모두 도망쳐 버렸 습니다. 사울 왕은 전쟁에 질 것 같자 마지막 카드를 뽑아들었습니다.
<
골리앗을 물리치는 자는 내 사위로 삼겠다!>
그래도 누구 하나 나서 싸우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다윗이 사울 왕 앞에 나가서 자기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사울은 쬐끄만 소년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하니까 황당해 했습니다. 체격이 작으니 맞는 갑옷도 없었습니다. 사실 사울 왕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다윗이 사울 왕에게 말합니다.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 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삼상 17;34-37)라고 했던 것이지요.

다윗은 과거에 하나님이 도우셨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윗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며 거인 맹장이었던 골리앗을 물맷돌로 기절 시킨 후, 그의 칼을 뽑아서는  골리앗의  목을 잘라오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고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칭송하기를 다윗은 만만이요 사울은 천천이로다! 라고 합니다. 다윗이 사울 보다 열 배나 더 잘 싸우고 강한 적을 물리쳤다는 말이지요.

 다윗과 반대로, 실패한 사람은 어제에 하나님이 주신 기적과 은혜를 망각하고 실망하며 살아갑니다.
혹시 우리 중에 하나님 은혜의 망각증에 걸린 분은 없습니까?  
얼마 전에 하나님 앞에 결심하였던 것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연초에 하나님께 약속 드린 것들을 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전에 주신 은혜를 몽땅 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실패자가 잘 걸리는 두 번째 병은 은혜 망각증입니다.

3.
과거 집착증

실패한 사람이 걸리는 세 번째 병은 과거를 잊지 못하고 집착하며 그리워하는 과거 집착증 입니다. 미래를 바라보지 못 하고 자꾸만 과거를 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과거를 계속 그리워하였습니다.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였습니다. 애굽 향수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음식 때문에 더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만 주로 먹기가 점점 싫어졌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스라엘에 여행을 가셔서 샬롬 호텔이라는 곳에서 8일간을 머물렀답니다. 매일 같이 신기하고 비싸고 좋은 고급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 일 지나니, 나중에는 그런 음식이 먹기 싫어졌답니다. 그래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식습관은 참 무서운 것이지요?

어쨌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11:5)이라고 했고,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14:4)라고도 했던 것이지요. 그들은 도전하는 자유인이 되기 보다는 배부른 노예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실패자는 과거를 보고, 성공자는 미래를 봅니다. 과거에 얽매이면 죽습니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광야 생활을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집착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은 미래를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살아계심을 바라보았습니다. 모세의 위대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200만 명이 과거 집착증에 걸려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아우성칠 때, 흔들리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는 당당함이야말로 모세가 이스라엘 역사에 두 번 다시 없는 놀라운 영웅으로 남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결론)

그렇습니다. 실패자는 세 가지 병에 걸려 있기 일수입니다. 1. 습관적 불평증, 2. 은혜 망각증, 3. 과거 집착증이라는 병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 여러분도 이런 병에 걸려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빨리 회개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떨쳐버려야만 합니다. 늘 범사에 감사하고, 늘 은혜를 기억하고, 밝은 미래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 상급을 고대하는 마음을 통하여 날마다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 참된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참고: 강문호/ 편집: 익선. 12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