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시34: 19)

호걸영웅 2016. 5. 28. 21:21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34: 19)

34: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서론)

1. 사사시대 말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에게 명하셔서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게 하여 사울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왕이 되기 위해 특별한 고난의 과정을 거치지 아니하였던 사울 왕은 처음에는 겸손하였으나 왕이 되고 난 후 점점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게 되었기에 하나님께서도 사울 왕을 버려야만 했습니다.(삼상13:13-14,15:17-19,26)

반면에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일찍이 기름 부음을 받고도 오래 동안 사울 왕에게 많은 핍박과 고난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시고 두 번째 왕으로 세우셨으니, 마음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끝까지 쓰임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

2.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 곧 요셉과 다윗과 사도 바울처럼 오래 동안 고난을 많이 받아 믿음을 연단한 후에,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내어 참 종으로 들어 쓰심을 보게 됩니다.

구약시대 엘리야와 예레미야 등의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르게 전하면서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신약시대 사도 바울과 베드로 등의 사도들도, ‘예수님의 말씀’(복음=성경말씀)을 부패한 유대인들에게 전하면서 받은 고난은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벧전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라는 말씀같이 성도들의 고난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4. 1:29 /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했습니다.

고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이 없다고 믿는 것은 이단사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이르기를.

딤후1: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고 했습니다.

)고난은 감춰진 축복이다

1. 사실 우리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이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살후1:4에서=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모든 핍박과 환난을 참는 너희의 인내와 믿음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 다니며 ‘우리가’(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이) 친히 자랑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보람이요 행복입니다.

 ‘복음’(성경말씀)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더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2.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기뻐하며 말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잠시’사는 동안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기 위함이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함인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3. 군인들도 처음에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면 어렵고 힘든 훈련을 받아야 하며,

또 전쟁이 일어나면 죽을 각오를 하고 전투를 하고 그렇게 해서 장군도 되듯이,

십자가 군사인 성도들도 같은 이치인 줄 믿습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천국에서 상급을 받고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잠시 사는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십자가 군사로써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고난은 유익함을 준다

1. 20: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으니 준비되지 않고 훈련되지 않은 채 시작한 사업은 망하기가 10 8,9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누군가가 퇴직하거나 직장에서 은퇴하면 대개 후라이드 치킨집을 차린답니다. 소자본으로 덤벼들기엔 딱 좋은 사업이지요. 며칠 본사에 가서 튀기는 요령을 배우고 식자재는 본사에서 다 대 주니까, 뭐 처음부터 그리 어려운 사업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치킨 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경쟁력이 없어지지요, 또 매상이 적어지고 본사에선 이익을 점점 더 많이 빼앗아가니, 결국 적자를 계속 내다가 가게주인은 인건비도 못 건져 가게 문을 닫는 것이지요.

2. 그러나 소싯적부터 온갖 고생을 다해가며 오랜 기간 특별한 비법과 기술을 배운 사람들은 절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소위 기술자나 장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사업은 언제든 망할 수 있어요.

2.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했듯이, 믿음도 훈련과 고난을 받아야만 단단하게 단 열매를 맺습니다.

욥도“하나님께 징계를 받지 않고(5:17)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잘 깨닫지 못하였는데, 하나님의 징계와 고난을 받은 후에는 마음이 겸손하여지고 영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제대로 배워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했지요?

“하나님께 징계와(12:5-11)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그릇되게 행하였는데, ‘이제는’(고난을 당한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지켜 행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 당시의 제자들처럼, 지금도 우리나라의 성도들 중에서 예수님께서 불러내시어 크게 쓰시는 자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많은 고난과 환난을 받게 합니다. 일곱 번 단련한 정금 같은 믿음이 됩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이 겸손하여져서 성경말씀을 “아멘”하고, 마음을 열고 잘 받아들이며 천국의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결론)

결론적으로희소식은 무엇입니까?

“의인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고난을 많이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에게 있어 고난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그리고 이길 힘을 주시며 이길 지혜를 주십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믿음 안에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날마다의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참조:전대복/ 편집:익선 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