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사 41:8-10)439,442

호걸영웅 2017. 5. 1. 03:35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 41:8-10)439,442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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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은 이사야 41 8절로 10절 말씀 통해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그 삶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늘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왜일까요?  인간의 사랑은 완전하지 않고 인간의 사랑은 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아니하고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어디서도 완전한 사랑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믿고 신앙을 갖고 난 후에는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사랑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합니다. 위대합니다.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참된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하나님과의 성도의 관계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기 위해서,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과의 관계는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요.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너무나 소홀한 우리들의 모습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질 않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여러분의 생명을 구원해주신,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늘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41 8절에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라구요.

이 말씀에서 세 가지 관계를 말씀합니다. 너희는 나의 이긴 하지만, 너흰 나의 택한 자, 나의 , 나의 친구라구요.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종으로 부르시고 주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감격스런 점은 우리가 하나님께 택함 받았으되 우리가 특히 잘나서 택함 받은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 때문에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명기 7 6, 7절은 말합니다.
너는 야훼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야훼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늘 허물투성이이고 고집 세고 늘 자기주장만 하는 이런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은 택하셨어요.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고로 에베소서 2 8절에선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했습니다. 할렐루야!

)친구 삼으신 은혜

뿐만 아니라 우리를 친구 삼으셨다, 벗으로 삼으셨다고 말씀합니다. 물론 종은 주인이 시킨 일만 하면 잘하면 그 종은 칭찬받고 모든 하는 일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말씀해 주십니다. 친구요 벗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친구는 서로 간에 모든 흉허물을 다 털어놓고 이야기 합니다. 부모에게 말 못 하는 것들도, 친구들끼리는 얘기해요. ? 서로 신뢰하니까요. 친구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믿음, 신뢰가 있어야 되죠. 그리고 지속적인 사귐, 교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웠던 친구도 1년 내내 전화 한 통 안하면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늘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야고보서 2 2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라고요.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깊이 믿고 신뢰했기에 하나님의 친구로 불림을 받았던 것입니다.

. 또한 예수님께서

도는 요한복음 15 14,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의 친구다운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수준있는 믿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주님과 친구로서 교제합니까? 어떻게 친구가 됩니까? 기도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경배를 통하여,헌신과 순종을 통하여 그리될 수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릭 워렌 목사는 말하기를, 다른 우정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하루 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 또한 감정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눠라. 하나님이 무엇을 요청하실 때 믿음으로 순종하라.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기라.고 가르친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우리의 기도의 문이 열려서 늘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의 귀가 열려서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앞에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에 너무나 귀를 기울이고 그 이야기에 영향을 받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절제해야 합니다.

) 부르시는 하나님
셋째로, 부르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사야 41 9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라고요.

여기서 땅끝 혹은 땅 모퉁이는 도시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집도 별로 없는 먼나먼 곳입니다. 외롭고 힘들고 쓸쓸합니다. 가난하고 헐벗은 지역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곳에 까지도 찾아와 주신고 그의 종으로 친구로 불러 주신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니 하나님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분입니까?

이사야 43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했어요.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가 너를 지명해서 불렀다. 그 절망 가운데 있는 너를, 슬픔 가운데 있는 너를, 고통 가운데 있는 너를 내가 지명하여 불렀노라. 남들은 실패했다고 다 떠나고 병들었다고 떠나지만, 나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를 지명하여 부르고 너를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를 생각하면 절망할 수 없을 줄 믿습니다.

지금 총신대학교 교수로 일하는 이재서 교수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15살 난 소년일 때, 열병을 앓고 나서, 16살 때 앞을 못 보는 맹인이 됩니다. 날 때부터 못 봤더라면 그렇게 절망이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잘 보다가, 잘 뛰어다니고 놀다가 16세의 정말 가장 꽃다운 나이에 나이에 앞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좌절해서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훗날, 그는 서울에 올라와 맹인학교에 들어갔고, 1973년 빌리 그래함 대전도집회가 있을 때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집회에 우연히 참석하여 ‘우주와 나를 창조하신 절대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내 고민들은 완전히 사라지고, 내 안에 ‘새로운 꿈들’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 ‘장애인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장애인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총신대에 입학하고 3학년 때 장애인 선교단체를 만들고, 미국에 유학길에 올라가서 학사, 석사, 박사를 받고, 지금 총신대학교 교수로 일하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유학할 때, 필라델피아,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미주 전역에 밀알선교회를 세우고 1995년에는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밀알선교회를 연합해서 ‘세계밀알연합회’를 만들었고, 이 공로로 2004년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합니다.
갑작스런 장애로 죽으려고 했던 그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땅 끝에서 붙들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이와 같이 놀라운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편애를 받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갔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장애는 한마디로 말해 제게 기회였습니다. 실명했기 때문에 맹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밀알이라는 조직을 만들었으며,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교수가 됐습니다. 실명은 제게 아픔이었고 눈물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축복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조금만 인내하고 견디면, 그 고난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분명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결론)

시편 91 4~7절 은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고 하는 것을 잊어선 아니됩니다. 우릴 끝까지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늘 바라보며 승리하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04217 안익선 목사/참고: 다윗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