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뜰에 거하는 자의 복( 시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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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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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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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
서론)
1. 어느 날 독수리 부부가 언덕 위 높은 나무에 집을 지어서 새끼들을 잘 키우자 하고,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 땅 속에 사는 두더지가 “독수리님, 그 나무에 집을 지으면 안돼요, 위험해요, 그 나무는 뿌리가 모두 썩어서 언제 넘어질지 몰라요”
두더지의 말을 듣던 독수리가 “감히 새의 제왕인 우리가 하는 일에 참견을 해” 하고 무시해 버리고, 열심히 집을 지었습니다.
알을 낳고, 새끼가 생기면서 독수리 부부는 어린 새끼들에게 먹일 양식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나무가 쓰러지면서 독수리새끼들이 모두 깔려 죽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독수리부부는 새끼를 다 잃고 통곡 하였습니다.
두더지는 혼잣말을 합니다.
“내가 땅 속은 가장 잘 아는데, 내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두더지의 말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겼던 교만한 독수리 부부는 새끼를 잃고 통곡을 했습니다.
2. 오늘 본문의 주의 뜰은 성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예배가 있는 곳, 교회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드려지는 이 성전에서 복을 받고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의 뜰에 거하는 자에게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1. 구원의 복이 있습니다.
먼저 2,3절= 기도응답 있고, 3절= 죄 용서함이 있다 했어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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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라고 했지요? |
우리의 기도응답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절대주권자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대하7:14-16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집 성전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더욱 기쁘게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죄 용서 역시도 하나님께로 부터요, 구원도 하나님께로부터 임합니다.
고로 다윗은 성전에서 임하는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찬송하고 있습니다.
EX) 로마의 황제가 한 원로원의 집에 만찬을 위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종들은 부지런히 음식을 장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늙은 종이 정신없이 일하다가 응접실에 놓여 있는 가보인 도자기 하나를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그 종을 끌어내어 악어가 살고 있는 연못 속에 집어넣으라고 하였습니다.
종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용서를 구했으나 주인은 용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보를 깨뜨리는 사람은 악어의 밥이 되게 하는 것이 그 집에서 정해놓은 규례였기 때문입니다.
황제가 종을 용서해주라고 했지만. 원로원은 자기 집의 가율이라는 핑계로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또 다른 가보인 도자기를 일부러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나도 이 집의 가보를 깨뜨렸으니 저 종과 함께 연못 속에 던져 나를 죽이라!”
그러나 아무리 그 집의 가보를 깨뜨렸다고 해도 황제를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원로원은 그 종을 용서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구약의 율법대로 따져서 구원을 받는다면, 구원받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다윗과 같이 늘 기억하여야 합니다.
2. 평강의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실 때, 복을 주시고, 지키시며, 은혜 베푸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셨습니다.
7절 =하나님은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라고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흔들기도 하시고, 뒤엎기도 하시고, 진정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생각은, 재앙이 아니고 평안이요 장래에 희망을 주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평안의 복일 것입니다.
한편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잠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고 했습니다.
EX) ´마음의 평안´이라는 소설에는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현자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신만고 끝에 겨우 한 산속에서 소문으로만 전해지는 노인을 찾은 젊은이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저는 정말로 죽을 고생을 하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그래, 원하는 게 무엇인가˝
˝첫째는 건강입니다. 둘째는 재물입니다. 셋째는 늙지 않게 외모를 가꾸는 방법이고,
넷째는 재능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다섯째는 권력을 얻는 방법, 여섯째는 명예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바라는 것이 많군, 자네의 소원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게 빠졌네, 내 말을 잘 듣게나, 마음의 평안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소용이 없네.˝ 라고 말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참된 평안은 주의 뜰에 거할 때, 참된 평안이 임합니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했지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바로 예수로부터 임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형통의 복이 있습니다.
9절=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3절,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라고 했어요.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뜰에 거하는 자는 범사에 형통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형통합니다.
창39:2-3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 께 하시므로 그가 형 통한 자 가 되 어 그의 주인 애 굽 사 람 의 집 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 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 와 께 서 그 의 범 사에 형 통 하 게 하심을 보 았 더 라 –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형통은 어떤 역경이나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 난관을 그때 그때 이기고 통과하게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요셉은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들어가는 고난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1:7, 8=네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흔들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고 나아갈 때,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고, 너의 길을 평탄하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고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으로 나아갔던 요셉도 여호수아와 군대도 모두 형통의 승리를 주셨습니다.
4절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주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 주의 은혜를 기다리고 사모하는 자, 주의 은택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에게 성전 되신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만족한 복이 임합니다.
본문의 11~13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 ....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아멘!
결론)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의 뜰에 거하는 여러분에게 구원의 복, 평강의 복, 형통의 복이 더욱 풍성히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060117 안익선 목사/참조:엘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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