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성경이 말씀하는 이란(겔 38:1~6,22,23)

호걸영웅 2019. 6. 19. 01:01

성경이 말씀하는 이란(38:1~6,22,23)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중략)

22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23
   이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위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서론)

오늘은 요즘 전쟁 발발에 대한 소문이 자자한 이란이란 나라와 성경이 말씀하시는 글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잠시 나눠 보길 원합니다.

 

본론)

)먼저 아셔야 될 것은 이란이란 나라는 성경에 어떻게 불리웠는가 입니다.

 성경엔  세가지 이름이 나와 있는데 먼저는 엘람이요, 둘째는 메데, 셋째는 바사입니다. 영어로는 페르시아(Persia)인데, 이것이 다 오늘날에 이란을 의미하는 지명이거나 이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들은 아브라함이라는 조상이 같고, 과거엔 불의 신을 섬겼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오늘날 이란의 98%는 이슬람 교를 주로 믿습니다.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이란인의 조상은 엘람이라는 분인데, 아브라함의 세 아들 중 셈의 자손이 나오는데, 창세기 10:22에 보면,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라고 했습니다. 셈에게는 다섯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엘람’이라는 셈의 장남이 이란인의 조상입니다. 셈의 둘째 아들 앗수르는 무시무시한 강대국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앗수르가 약화되고 바벨론이 대 제국이 되었고 그 다음이 메대 바사 연합국이 대제국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헬라(그리스) 제국이요 그 다음이 로마제국입니다.

 

엘람의 후손들은 아라랏 산 남동부인 지금의 이란 땅으로 갔습니다. 이란 남서부 고원 지대가 그들의 초기 정착지였습니다.

성경엔 인류 최초의 국제적 전투가 있었는데, 그 중심 인물은 셈의 후손 그돌라오멜-이었습니다.

성경은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아브람 시대 가나안을 침략한 동맹군의 지도자였다고 소개함으로써, 이들 엘람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부흥하면서 만만찮은 정치적 세력을 이루어 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4:4, 5). 이 전쟁은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국제적 전쟁이었습니다. 이 최초의 세계대전은 그돌라오멜 연합군의 대승으로 막을 내립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모조리 그돌라오멜 연합군의 차지가 되었는데, 마침 소돔에 살던 아브람의 조카 롯도 재산을 약탈당하고 포로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사병 318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야음을 틈타 그들을 기습해여 조카 롯과 롯의 식솔들과 약탈당한 재물들을 모두 되찾아왔다 했습니다.

 

한편 엘람 땅으로 돌아간 그돌라오멜의 후손들은 점점 더 그 세력을 확장하여 이후 메대족(야벳 아들 마대의 후손)을 병합하여 페르시아 제국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들은 메소포타미아 동쪽에 위치한 수사 혹은 수산까지 진출하여 그곳을 수도로 삼습니다. 에스더서 에 나와 있는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살던 바로 그곳 수산 궁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이스라에 족속은 멸종을 할 뻔 하였습니다. 이는 메시야를 단절시키려는 사탄의 계략이었습니다.

 

)성경 속의 엘람족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22: 6; 25:25= 엘람 사람들을 활을 잘 다루는 사람들로 소개하며, 이방 나라들을 잔인하고 난폭하게 다루는 족속으로 묘사합니다( 32: 24, 25). 그들의 지리적 위치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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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예언된 엘람인, 고레스(Cyrus)

할아버지도 동일한 이름인 고레스 1(B.C 668)였던, 손자 고레스 2세는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였는데 , 오늘날 고레스 2(B.C 576 ~ 590)는 이란인들에게 이란(페르시아) 건국의 아버지라 하는데, 그는 고레스 통치 9년에, 그는 야벳의 후손들이 세운 메대 왕국을 병합하여 통일 왕국을 이룹니다( 5:28). 그는 지금의 아프가니스탄 지역을 넘어 인도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였고 여호와 하나님께 불경한 일을 저지른 바벨론의 벨사살 왕을 살육하고 바벨론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에 입성한 고레스는 놀랍게도 바벨론 사람들에게 관대하였을 뿐 아니라 그곳에 포로로 잡혀 온 유대인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레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킵니다(대하 36:22, 23; 1:1-4).  또 유대 민족의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물질적으로 돕기도 했습니다( 6:4).

 

고레스가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에게 너그러웠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사실 이사야는 고레스가 열국을 정복하고 예루살렘과 성전을 회복할 자라고, 그가 태어나기 150여 년 전에 이미 고레스의 이름을 부르며 예언했었어요( 45:1).  또 다니엘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기부터 바사제국 초기까지 선지자로 일하며 바사왕국의 창립을 예언한 분입니다.

 

44:28은 태어나지도 않은 고레스라 이름을 기록하며 “고레스는 기름부음 받은 자요,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목자”라고 불렀습니다.

고레스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들은 바사 왕 고레스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기가 막혔겠지요?

한편 고레스의 아들 아닥사사다는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귀환이 이루어지도록 한 왕이 됩니다.

 

)엘람 족과 그 현재와 미래

오늘날 이란이라는 국명을 가진 나라요, 동서양의 길목에 자리 잡은 엘람 족은, 오늘날 같은 셈족인 이스라엘과 팽팽히 맞서는 나라로 남아 있습니다.

 

32:24= 엘람의 후손들에 대해, 잔인하고 난폭하여 할례조차 받지 못하고 전쟁에서 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간 어리석은 족속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알렉산더 대왕 때 멸망하여 기원전 330년 그 이후엔 자취가 묘연할 만큼 존재감이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그저 낙타나 기르고 양이나 치는 유목민족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 그들이 다시 힘을 얻은 이유는 근대에 중동에 석유가 개발 되면서부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의 이란은 사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동시에 친미 국가 였습니다.

그러다가 자기들이 미워하는 형제 나라인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이 미워졌고,
결국은 아야툴라 호메이니 때부터는 친러 국가가 되어 오늘날 반미 반이스라엘 국가들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뭘까요? 38장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38:을 보시겠습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8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폐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여러 나라에서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 나와 다 평안히 거주하는 중이라
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중략)

18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여움이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9
   내가 질투와 맹렬한 노여움으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2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이 칼로 그 형제를 칠 것이며
22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23
   이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위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고 했습니다.

 

로스란 나라는 오늘날의 러시아, 메섹은 모스코바로 봅니다. 두발은 흑해 연안 지역 혹은  러시아의 공군기지와 미사일 기지를 소유한 토볼스크를 가르킨다고도 봅니다. 여기 그들과 함께하는 나라들 중 붓은 리비아, 바사는 페르시아, 곧 이란입니다. 그리고 장차 구스도 함께 하는데 그들은 이디오피아나 이슬람이 대부분인 수단 이라는 나라들이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도갈마 족속은 터키 족속을 말합니다. 여기 말하는 나라들이 한결 같이 오늘날엔 친러, 친 공산주의, 그리고 반 이스라엘 주의 국가들이거나 그렇게 변화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이런 나라들이 점점 반미 반 이스라엘을 통해 한 덩어리로 뭉쳐지고 있음을 알고 계시지요? 뉴스에 보면 다 나와 있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악한 사단의 영들이 그들과 함께하기 때문이지요.

38장은 말세에 있을 큰 전쟁을 묘사하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독립 이후, 장차 대 전쟁을 일으키지만,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멸망하고 대패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 38:19~23절을 다시 볼까요?)

 

결론)

이 예언을 이루기 위해 오늘날 바사, 즉 이란은 힘을 내고 있습니다. 망할 준비를 하는거죠.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 대 멸망을 맞이 할 것입니다. 그 후 세상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역사와 강대국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이는 다니엘서를 읽은 분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발견해 내는 것이 여러분의 지혜요, 축복입니다.

 

052819 안익선 목사/참조: 해오름, 조덕영, 정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