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설교 - 성공의 비결 / 누가복음 5장 1 ~ 11절
사회학자 지글러 박사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둘째, 최선을 다하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셋째, 믿음이 있고 충성스런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넷째,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상대성원리를 발견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기자 질문에 “나의 성공비결은 X+Y+Z 라고 대답했습니다.
X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고, Y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요.
Z는 침묵을 지키고 일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성공적인 사업의 비결은 기술이 필요 없다. 오직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성경에는 성공하는 비결을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Ⅰ. 말씀에 순종할 때 축복과 성공이 있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질을 한 베드로가 고기 한 마리잡지 못하고, 빈 그물을 씻고 있을 때 주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그물을 내렸더니 두 배에 차고
넘치는 고기를 잡았습니다.
베드로의 순종이 많은 고기를 잡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순종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아침입니다.
그물을 내릴 때가 아니고 그물을 거둘 때입니다.
물고기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밤에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기는 깊은 곳에서는 살지 않습니다.
육지에 가까운 곳에 그물을 던져야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주님은 목수입니다. 베드로는 어부입니다.
30년 동안이나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어부가 목수의 말을 들고 그물을 내릴 수 있겠는가?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고,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면 어부가 고기를 많이 잡았다고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도 좁은 의미에서의 성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부가 고기를 많이 잡았다고 성공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어부는 고기를 많이 잡을 수도 있고, 잡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보고, 베드로가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인가? 출세를 하는 것인가?
자녀가 잘 되는 것인가? 베드로처럼 어부가 고기를 많이 잡는 것인가? 아닙니다.
베드로의 진정한 성공은 11절 “저희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입니다. 진정 베드로의 성공은 모든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배를 버리고, 그물을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예수를 좇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배를 가지고, 그물을 가지고, 잡은 고기를 가지고 처자를 거느리고 세상을 좇아갔다면 우리는 결코 그를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유한한 것들, 잠깐 있다가 없어 질 것들 - 언젠가는 썩어 없어질 것들, 허무하기가, 아침안개 같은 세상 것들을 버리고, 영원한 생명, 영원한 진리,
하나님아들 예수와 천국을 얻었으므로 우리는 그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천국을 얻고 영생을 얻은 것 보다 더 큰 성공이 있겠는가?
Ⅱ. 최선을 다한 후에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성공적인 삶이 됩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분은 “저는 개업 예배도 드렸고, 첫 열매도 하나님께 드렸으며, 십일조를 도둑질한 적도, 주일을 범한 적도 없는데, 왜 나는 사업이 안됩니까?”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강철왕 카네기는 아홉 명이 차례로 망한 회사를 열 번째 인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나는 매일 기도하고 나서 일을 시작하고, 십일조도 빠뜨리지 않고 드립니다.
주일날에는 공장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왜 사업이 안됩니까?”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응답이 왔습니다.
“네가 기업의 사장이 되지 말고, 예수를 사장으로 모셔라”고 했습니다.
이때 카네기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주의 뜻대로 사업을 하지 않고, 내 뜻대로 사업을 했구나”
- 그 후에 카네기는 십일조가 아니라 전체 수입의 십의 51조를 했습니다.
- 그리고 십의 49조를 가지고 회사를 경영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7년 ! 부실한 회사는 세계 굴지의 대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사업이 성공한 후에는 십의 9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십의 1조를 가지고 회사를
경영했습니다.
그는 그때에야 비로서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내 사업의 주인이십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51% 지분을 가지셔야 합니다.
51% 지분을 가져야 기업을 하나님 뜻대로 경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1/10의 지분을 가지고서야 어떻게 회사를 하나님 뜻대로 경영하실 수 있겠는가?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대 주주가 되시고,
나의 작은 지분도 그분께 맡겨야합니다.
성경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고 하였습니다(잠16:3).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고 하셨습니다(시55:22)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고 했습니다(시37:5).
“네 영혼을 하나님께 맡겨라”고 했습니다(벧전 4:19).
이렇게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이다”(롬14:8) 라고 한다면 어떻게 실패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성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Ⅲ. 성공의 길은 한 번 더 분발해야 합니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의 말씀에 순종하고 3년 6개월 동안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고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왕상17장).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근 후에 문둥병을 고쳤습니다(왕하5장).
갈멜산의 엘리야는 일곱 번까지 사환을 보낸 후에야 바다 저편에서 손바닥 만한
구름이 떠오르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한나는 매일 매일 성전에서 기도한 후에 응답으로 사무엘을 받았습니다.
기브온 산당의 솔로몬은 일천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열가지 이적을 나타내고야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순종한 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응답 받는 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본문의 베드로도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분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썼지만 한 번 더 수고합시다.
지금까지 순종했지만 한 번 더 순종합시다.
지금까지 기도했지만 한 번 더 기도합시다.
지금까지 수고했지만 한 번 더 열심을 내어 분발합시다.
그리하면 반드시 기적을 체험할 것입니다.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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