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바로 나 때문에?!(사53:1~11)

호걸영웅 2012. 8. 28. 22:55

                              바로 나 때문에?!(53:1~11)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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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이란 말은 "앞 일을 미리 예언한다!"는 말입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무속인들을통한, 귀신의 예언이 맞을 확률은 60~70%는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의 예언이 맞을 확률은 60%, 하나님의 예언은 100% 성취가 되는 말씀입니다.

어떤 무속인이 당신은 80살을 넘기기 전에 죽습니다!라고 예언했다면, 그 확률은 70%정도라는 것이고, 하나님이 "네가 80살이 되기 전에 죽으리라"하셨으면, 꼭 그리 될 확률이 100%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참으로 두렵고도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사야 53장은 예수 오시기 700여 년 전, 곧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에 기록된 예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에 대한 예언이 수없이 많지만은, 이 이사야 53장은 그야말로 눈으로 보는 듯이 너무도 구체적이고,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그분의 일생을 가장 함축적이고도 깊이있게 예언한 놀랍고도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예수께서 어떻게 태어나 죽으며 ,왜 태어났고 죽었는가? 에 대한 해답을 말하여주고 있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

  1절 말씀은 감탄사로 시작합니다. 너무도 놀랍고 너무도 믿기 어려운 말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아가 장차 구원자로 오실 것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는 존경과 사랑보다는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게 될 것이라는 것이 기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6절은,메시아의 고난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 죄 때문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며, 10-12절은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으로 속죄와 구원이 이루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본문 4-6절에는 ‘우리“라는 말이 무려 아홉 차례나 거듭되고 있습니다.그것은 주님이 겪으신 고난에 대한 오해를 철저히 해명하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의 죽음은 예수가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죄와 많은 율법주의자들을 비난한 죄의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 자신들의 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상당수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역시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들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53:4)은 말합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 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여기에 구원의 중요한 관건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질고(질병의 고통)와 슬픔과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예수님 자신의 잘못과 죄 때문에 매를 맞고 멸시를 당하고 결국은 십자가에 처형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본문 4-6절에는 ‘우리“라는 말이 무려 아홉 차례나 거듭되고 있습니다.그것은 주님이 겪으신 고난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우린 이 시간 “우리 때문입니다”와 “나 때문입니다”라는 고백을 주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
예수께서는 우리 의 질고를 지시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나와 상관이 없는 일인 줄 알았는데, 주님의 고난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

예수의 제자 마태는 (8:16-17)에서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 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 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라고 증언했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질병에 걸리게 된 것은 대부분 나에 죄,혹은 타인의 죄 때문입니다. 아담이 하 나님 앞에 범죄한 후부터 인간은 병들고 늙게 되었습니다
.

(
3: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

바로 인간이 저지른 죄는 이 땅에 저주를 가져 왔습니다. 이것을 '원죄'(Original Sin) 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 은 병자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53:6)은 증거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 셨도다 예수께서 찔리심은-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예수께서 상하심은-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며 예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평화를 누리고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기 나음을 입었도다".

어느 시골교회에서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가 끝나고, 중고등부 수련회를 바닷가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몇 교회가 같이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때의 본문이, 바로 우리가 읽은 이사야53장의 말씀입니다. 당시, 고등부를 담당한 교사들도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사건이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던 열심 있는 학생들 역시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마치 남의 일인양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도교사의 인도로 그들은 성경을 이렇게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라는 말에 자신들의 이름을 넣어서 읽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몇 번이고 되 풀이해서 읽었습니다. 한 학생의 문에서 눈물이 나옵니다. 회개 의 눈물입니다. 분위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모두가 이 말씀 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
나를 위한 죽으심으로 이해하지 않고 믿어지지 못했던 그들의 가슴에, 주의 성령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죄를 회개했고,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힘차게 141장 찬송을 함께 부르게 되었습니다!-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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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양 같았다고 이사야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양은 지독한 근시라고 합니 다. 멀리보질 못합니다. 그러니 쉽게 웅덩이에도 빠지고 나무 울타리에도 걸리고 벼랑아래로 미끌어지기가 쉽습니다. 우린 향방을 잘 모르는 양처럼 그릇 행하였고, 뿐만 아니라 제멋대로 살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아왔다는 점입니다. 고로 롬10:23은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한번은 누군가가,미국의 저명 인사 12명에게 발신인의 주소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다음과 같은 똑같은 내용의 전보를 보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드러났다.빨리 도망가라.
그리고 그 다음날 전보를 보낸 열 두 사람의 집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걸어 보았더니, 열 두 사람 모두 집을 떠나 어디론가 도망쳤더라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죄들이 숨어 있다는 이야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니다. 율법적으로  보면 사형에 해당하는 죄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로마서 3장에 보면(10~18,23~26):

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사이)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근본 죄인이었지만 그리스도 예수의 대신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에서 자유함 곧 죄사함을 받았음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 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왜 그러셨습니까? 창조주가 가지신 피조물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3:16~17절은 말합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매어 달아 죽이시기까지 한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절정입니다.

바로 나를 위한!!! 뜨거운 그 사랑의 절정이 바로 십자가였다는 것입니다. 이를 믿고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이마다 이 사랑, 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이 예수를 받아들이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이든 내일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제도 가 있다면, 그 중에 하나가 노예 제도 일 것이다.

 
옛날, 미국에서 노예가 매매되던 때의 일입니다. 흑인과 백인 사이에 태어난 한 혼혈 여성이 있었는데, 20세 때 그의 소유자가 죽었습 니다. 그래서 그녀는 노예 시장에서 경매에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0달러로 시작되어 점점 올라가서 1000달러가 되 고 다시 1100달러까지 올라 갔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한 신사가 1200달러에 그녀를 샀습니다
.

그 신사는 그녀를 자택으로 대리고 와서는, 즉시 '자유증서'를 작성 하여 건네주며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노예를 어떻게 가지고 놀거나, 어떻게 대하는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쳐다보지도 않고 "거짓말이겠지요." 라고 응답합니다
.
그러다 잠시 신사와 승강이를 벌입니다. 그러다가 정말로 자신을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펄쩍 펄쩍 뛰면서 쏜살같이 집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어!,이럴 수가, 자유라니!와우
!!!!"

노예였던 그녀의 몸은 성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예는 병이 들어 도 위로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병이든 노예는 누가 사 가지도 않습니다. 채찍과 희롱과 멸시와 천대가 노예의 것입니다
.

그녀는 후에 예수 믿고 구원을 받고 죄사 함을 받는 감격을, 꼭 노예로 터 해방되었을 때의 심정과 같다고 고백합니다.-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이 세상의 노예보다도 더 비참한 죄와 심판, 그리고 저주와 사망의 노예에서 자유케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께서는  질고(병의 고통)를 져 주시고 ,슬픔을 당해 주셨고,징계를 대신 받아 주셨으며,나의 모든 죄악조차도 대신 담당해 주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주님은 내가 져야 할 모든 악하고 끔찍한 것들을 몽땅 대신 져 주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가 드릴 고백이 있다면 그것은 “나 때문입니다”라는 것입니다.
나를 그리도 끔직히도 사랑하신 아버지 하나님,그리고 예수님의 사랑,그것 때문입니다.

 

고난도,굴욕도,멸시도,천대도,십자가도,죽음도,모두 다 나(우리) 때문에 겪으셨습니다.
 
아무런 죄 없으신 예수의 십자가에 달려 흘린 피, 그 피의 공로가 지금도 여러분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실 수 있습니다. 이 예수의 피는 바로 너, 당신, 그리고 나를 위해 흘린 피입니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 귀한 예수를 지금 이 시간 혹 아직 영접하지 못했던 분이 계시다면,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이 사실을 믿는 순간, 여러분의 죄는 용서받으십니다. 하나님 자녀가 됩니다.이 시간 예수 믿기로 결단하시길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예수 믿으신 여러분!!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 사랑에 감복하여,예수님의 그 사랑에 감동되어 날마다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2012.9.2 말씀/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