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자랑하자! (로마서 3:21-28)
[롬] 3:21 |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롬] 3:22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
[롬] 3:23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롬] 3:24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롬] 3:25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롬] 3:26 |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
[롬] 3:27 |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
[롬] 3:28 |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
서론)
1. 지난 주일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지키는 종교개혁 기념주일이었습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당시 로마 가톨릭이 안고 있던 부패와 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당에 붙이면서 종교개혁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대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면죄부를 판 사건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연옥이라는 것을 믿는데, 연옥은 지옥 갈 사람이 잠시 대기하는 장소, 곧 감옥 가기 전에 대기하는 유치장(?) 같은 곳입니다. 죄가 확실해 지고 재판이 끝나기 까지 기다리는 감옥 비슷한 곳이지요. 고로 면죄부를 사면 연옥에서 지옥 갈지 모를 부모나 자식들,혹은 형제들의 죄까지도 용서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에, 너도 나도 면죄부를 샀습니다.
면죄부가 그렇게 엄청난 효력을 발휘한다면, 그 면죄부는 사실, 부르는 게 값이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가톨릭은 왜 그 엄청난 돈을 마련하려고 했을까요?
그것은 성 베드로 대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 여러분, 종교가 부패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세상적인 욕심과 영광"을 구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3.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했을 때, 세상의 모든 영광을 보여주며, 내게 엎드려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영광, 세상의 자랑거리를 가지고서, 마귀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미끼로 쓴다는 것입니다.
3. 상당수의 교회들이 으리으리하고 거대해 보이는 건축물을 자랑하고, 보이는 업적을 자랑하고, 세상의 것들을 자랑하기 시작하면서, 부패하게 되었고 결국 개혁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종교개혁은 똑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자랑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겠는가?’ 하는 것은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론)
가) 그리스도인의 자랑
사도 바울은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참으로 자랑할 것이 많았던 분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자기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 받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날 때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갖은 자요, 당대의 최고의 학부인 가말리엘 문하(미국으로 치면 하버드나 예일대학?)에서 공부한 수재라고 자랑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예수 믿은 후, 사도로 부름 받고 온갖 은사를 받아, 신앙적인 면에서도 자랑할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과연 바울이 경험한 영적인 자랑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먼저, 그는 셋째 하늘의 경험을 하였다 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 사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고후 12:2) 하늘나라 천국까지 올라갔던 그는 곧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둘째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극적으로 만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행 9:3-4)은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이라고 증거합니다.
이것보다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 후, 그는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 했으나 선지자 아나니아의 안수를 받은 후, 눈을 뜨게 되고,약 삼 년 후, 사도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엄청난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의 사람이었습니다.
선교하러 다니는 곳마다 숱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좇고 병을 고쳤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 외에도 얼마나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였는지 모릅니다.
넷째로, 기도응답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빌립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였을 때 갑자기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으켰습니다.
다섯 번째는, 환상의 체험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밤에 환상 중에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간청을 합니다. 바울은 그 환상을 보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므로 써 유럽을 복음화 하는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할 때 바울처럼 자랑할 것이 많았던 사람도 없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모든 것을 자랑하지 않고, 딱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3절에서 바울은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자랑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었지만, 다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겠다는 것은,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큰 자랑거리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자랑이 하도 커서, 다른 것은 다 시시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물질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많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성공하고, 조금 더 유명하고, 조금 더 잘 사는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요일2:16-17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다 지나가고 그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1)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자랑하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까?
그분이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 때문에, 내가 그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감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황홀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은, 우리가 한 일중에 최고로 잘한 일이며 최고의 자랑거리인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선 사람이 죽으면 대개는 '학생 아무개'라고 씁니다. 스튜던트라는 거지요. 죽어서도 아직 배울게 많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고 죽으면 '성도'라고 씁니다. 혹은 직분(목사,집사...)을 씁니다. 성도는 뭡니까? 영어로 '세인트'입니다. 더 배울게 없어요. 이미 거룩해 졌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핏공로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내노라 하는 유명한 박수 무당이요,단군교 교주요, 무당대학을 설립하여 무당 3,000명을 양성한 자요, 20년 동안을 기독교 말살정책에 앞장 섰으나, 훗날 회개하고 목사 된, '김해경' 이라는 사람은 "주여! 사탄의 왕관을 벗었나이다"라는 책에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골목길을 가다가 어느 집 문패를 보았는데, 그 이름이 하도 흉하여서, 필경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되었어야 했는데, 그 집 안에서 웃음소리와 행복한 표정들이 보였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 의아해서 나중에 그 이유를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가 깨달은 것이 무엇입니까? "아, 예수 믿으니 팔자가 바뀌는구나? "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신분이 바뀝니다! 수준이 달라집니 다!팔자가 바뀝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십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태초에 약속하신 축복들이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시민권 자가 됩니다. '미국 시민권자'는 비교가 안됩니다.
죄를 용서받고 의로운 자가 되었고, 하늘나라의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신명기 28:1-14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 28:1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신] 28:2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
[신] 28:3 |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
[신] 28:4 |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
[신] 28:5 |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
[신] 28:6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
[신] 28:7 |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
[신] 28:8 |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
[신] 28:9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
[신] 28:10 |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
[신] 28:11 |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
[신] 28:12 |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
[신] 28:13 |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
[신] 28:14 |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런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자랑이, 오늘 우리들의 최고의 자랑, 유일한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2)둘째는, 그 엄청난 구원을 허락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신명기 28장 20절부터 24절에는 하나님을 떠나버린 사람들의 인생이 어찌 될 것인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신] 28:20 |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고통)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여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
[신] 28:21 |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
[신] 28:22 |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
[신] 28:23 |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
[신] 28:24 |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
또한 계시록은 예수가 없는 사람들, 예수를 미워하고 저주하는 자들의 앞날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 20:11 |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
[계]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계] 20:13 |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계] 20:14 |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
[계] 20:15 |
누구든지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
이것이 구원받지 못하고, 예수 믿지 못한 인생들이 처한, 비참한 운명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알기 전에, 그가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율법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27절에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라고 했습니다. 율법으로 행위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죄의 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종교개혁을 시작했던 마르틴 루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 받으실 때에 오르셨던 계단이 있습니다. 콘스탄틴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Helena)가 신앙인이 되었을 때, 믿음의 표시로 그 계단을 로마에 옮겨놓았습니다. 지금도 로마의 성계단 성전이라는 scala santa에 가보면 아직도 나무로 된 그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에는 터무니없는 전설이 하나 있었는데,여기를 무릎으로 기어오르며 회개하면 죄를 깨끗이 사함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틴 루터는 2천년 된 이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 올라가면서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올라가고 내려오고, 또 올라가고 내려오고…… 무릎에 피멍이 들고, 진물이 다 터져 나가도록 계단을 게속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내려도 죄 사함의 확신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죄가 더욱 또렷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무릎으로 그 계단을 기어오르던 루터의 귀에 천둥처럼 콰광!하고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이미 알고 있었던 말씀이었는데, 그날따라 너무도 생생하게 들리며, 루터의 온 영혼을 크게 울렸던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루터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렇구나! 나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구나!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므로 다 용서하신 것을 믿으면 되는 것을!”하고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우리는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어느 불경건한? 교수의 '개미'라는 꽁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개미를 길렀고 그 개미를 길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미를 춤추게 하는 훈련에 너무 집착해, 7년 을 고생하는 동안, 정신병에 걸렸다고 병원까지 끌려갈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개미로 하여금 춤추게 하는데 성공한 이 사람은, 그 사실을 신문에 내려고 신문사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가다가 갑자기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음식을 시켜놓고 음식을 가져온 종업원에게 그 개미를 자랑 하려고, 성냥갑에 넣어온 개미를 꺼내어 놓았습니다.
그리곤 종업원을 불러서 "이 개미 좀 보시오." 했더니, 갑자기 그 종업원이 순간적으로 "아저씨 미안해요" 하더니, 손가락으로 그 개미를 싹 문질러 죽여버렸다는 것입니다.
식당의 종업원은 식탁에 개미가 올라 와서 너무 미안해 ,얼른 문질러 버린 것이었습니다.
7년을 들인 공이 순식간에 휙-! 날라 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자랑은 한 순간입니다. 한 순간 다 없어지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일2:16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이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으로 좇아온 이생의 자랑을 다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문제들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습니까? 예수 안에 있는 소망과 은혜를 자랑함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 한 분만을 자랑하고 그 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그 분의 은혜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내가 구원을 받아 영생을 누리게 되었음을 자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2012.11.11.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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