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노래를 부르려면(시편 20:1-9)

승리의 노래를 부르려면(시편 20:1-9)

[시] 20: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시] 20: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시] 20: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시] 20: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 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 부음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시] 20: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8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시] 20: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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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단어 중의 하나가 ‘승리’라는 단어라고 합니다.
-‘승리’를 영어로 -Victory-라고 하는데...‘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들어...V-sign 으로 승리를 표시합니다.
-그러나 V-sign 이 처음 시작된 유래를 보면...‘엄지’와 ‘검지’를 들어서 V-sign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유래는 이렇다고 합니다.

*1415년 10월, 영국의 왕 '헨리 5세(Henry V)'가 이끄는 영국군과, 프랑스 총사령관인 '찰스 알브레트(Charles d''Albret)'가 이끄는 프랑스군 사이에...도버 해협으로 통하는 길목인  ‘아쟁쿠르’(Agincourt)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었답니다. 먼저 전쟁을 시작했 던 영국군은, 전쟁도중에 질병과 기근으로 어려운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투에서 영국군 병력은 전통의 긴 활(long bow)로 무장한 궁술 병이 6.000여명 정도 되었고... 프랑스 군은 기병대와 보병으로 구성된 2만 5000명 정도의 군사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프랑스 칼레(Calais)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영국 궁술 병이 프랑스 기마대를 만나 싸우게 됩니다.

  병사의 숫자도 뒤지고 기동력에 밀려 전멸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헨리 5세의 영국군은, 프랑스군에게 정전을 요청하게 되는데...전세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프랑스군은 헨리 5세의 제안을 거절했고, 전쟁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프랑스군 지휘관은 부하들에게 영국군 ''궁 술병''들을 포로로 잡으면 그 즉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칼로 자르도록 하여...다음전투에서 활을 쏠 수 없게끔 명령하였다고 합니다...궁술 병들이 활에서 활시위를 힘껏 잡아당기려면, 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야만 하는데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이 없으면 더 이상 그들이 싸울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전투에서 헨리 5세가 이끄는 영국군이 수적으로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군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격함으로써, 끝내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영국군 병사들은 이 아쟁쿠르 전투에서 이기고 개선하면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잘려나가지 않고, 이렇게 여전히 건재하다-'란 의미로 양 손가락을 높이 펴 보이며 V자를 그렸는데.이때부터 이 포즈가 ''승리''를 의미하는''V-sign''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왜 이런 V-sign의 유래를 말씀 드리느냐 하면...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사탄-마귀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고...천국 문에 들어설 때...주님과 천군천사들과 앞서 간 성도들 앞에서 V-sign을 하면서 천국 문에 들어서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라는 까닭이니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어떤 성도들이 하늘나라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오늘의 본문은...그 비결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본론)
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야 승리합니다.
*1절을 다시 읽습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로 승리의 첫 번째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함은 ‘야웨'-곧 '여호와’이십니다.
‘전능자’...라는 뜻입니다. 그냥 전능자가 아니라...그 능력에 아무도 도전할 수 없는 ‘절대권능자' 이십니다. 그 분의 이름 앞에 굴복하지 않을 권세가 없습니다.

6-7절을 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 요즘은...대포, 탱크, F-16전투기, 미사일등 첨단 무기를 사용합니다. 구약시대는 전쟁에서 ‘병거(兵車)와 ‘말(馬)’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기나 군대가 많다고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시는 편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능력을 대항할 어떤 군대도, 무기도 없습니다.

*1967년 6월5일 이스라엘과 아랍연합군간의 6일 전쟁 있었습니다. 전쟁역사상 최 단시간에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승리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힌다． a.유일신 신앙, b.국론통일, c.제공권장악이 그것입니다． 전쟁 초 이스라엘은...“우리는 공개할 수 없는 최신 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 군사전문가들과, 미국정보당국은 극비리에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나섰지만, 어느 정보기관도 그 최신 병기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이스라엘이 승리한 후에...그들이 말한 최신무기는...뭐였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했던 신앙'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공중권세를 잡은 사단-마귀와 더불어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단은 온갖 시험과 유혹으로 사람들의 사상과 영적 세계를 사로잡기 위하여,모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시편 기자의 믿음처럼 유일하시고 살아계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무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승리자가 되심을 믿고...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날마다 부르고...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우리는 사탄-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나) 성소에서 하나님께 예배해야 승리합니다.

본문 2-4절을 읽습니다.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성도들의 ‘인간 승리의 힘’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에 올라와...하나님께 제사하고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형통을 주시며, 모든 원수들과 대적들에게서 이기는 승리의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군대로 말하면‘작전본부’입니다.
원수 사탄-마귀를 대항하여 이길 모든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드릴 때...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으로 주어집니다.

성도들은 이 생존경쟁이 치열한 인생의 전쟁터에서...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려고 하면...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와서 예배 드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므로 승리의 비결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며...하나님께 우리의 삶의 현황을 보고 드리는 시간이며...우리 인생의 전쟁터의 사정을 하나님께 보고 드리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시간 만큼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을 수 있는 더 중요한 시간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예배를 소중히 여기시기를 축원합니다.

다) 기도해야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5절을 다 같이 읽읍시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1978년 1월 21일 밤 8시경...대구에 있는 [아리아 악기제조주식회사]의 '하 태봉' 장로님 이라는 사장님 집에 다섯 명의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괴한들은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괴한들은 알고 보니 회사의 직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무려 5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한꺼번에 그렇게 임금을 많이 인상할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회사는 세무조사와 경찰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위기를 만났습니다. 이 사건은 주요 일간지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사태가 발생한 후 회사의 하태봉 사장은 제대로 된 직원을 골라 쓰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분은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직원으로 채용하곤 했는데 그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인질극까지 벌인 것입니다.
사장님은 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한 가지에 매달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만이 도우실 수 있음을 믿었습 니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건이 보도된 신문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우연히 ? 보게 되었습니다. 신문에 보도된 덕분에 대통령이 그 작은 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된 건지 좀 알아보라고 부하직원에게 지시를 했습니다.지시를 받은 사람들은 모든 상황 알아본 후에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하태봉 사장은 교회 장로님이셨는데, 출소자들을 불쌍히 여겨 회사에 고용을 했는데, 그 사람들이 배은망덕하여 임금을 한 번에 50%나 올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그 보고를 들은 박정희 대통령은.“정말 나쁜 녀석들이군!. 그런 녀석들은 손을 좀 봐야지,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젠 제대로 된 악기회사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새로 조성되는 구미 공단에 공장부지를 주고, 지원도 좀 해 주세요!”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회사는 다음해, 구미공단의 6,400평의 대지 위에 새 공장을 짓고 이사를 했고...회사는 크게 발전했습니다. 훗날, 하태봉 사장은 고향인 경남 산청군 덕산리에다가,  덕산 교회 예배당을 너무도 훌륭하게 지어 봉헌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것이 기도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 장로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기도하면 승리합니다. 고로 오늘 시편은"하나님의 깃발을 세우고 기도하면"...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예화)존스가 못 받은 축복의 이유에 대한 예화

지난 2000년에 발행된바 있으며 애틀랜타의 복음주의자인 브루스 윌킨슨(Bruce Wilkinson) 목사가 쓴, '야베스의 기도: 축복받은 삶으로 나아가기(The Prayer of Jabez: Breaking Through to the Blessed Life)'가 출판된 지 3개월 만에 410만부 이상이 팔려서, USA 투데이,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베스트 셀러 1위가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윌킨슨 박사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한, 우리가 당연히 하나님께 축복을 구할 수 있으며 또 축복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사실 윌킨슨의 책은 거의가 개인적인 간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다음과 같은 예화가 인상 깊다고 합니다. 존스(Jones)라는 사람이 죽어서 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천국 여기 저기를 안내해 주는데 한 이상하게 생긴 건물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거대한 창고(warehouse)가 있는데 이 건물은 창문은 하나도 없고 오직 문 하나만 달랑 있었다고 합니다.

 

베드로에게 간청을 해서 존스는 겨우 이 창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창고 안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선반들이 빼곡이 들어 차 있는데 각 선반에는 빨간 리본이 묶여진 하얀 상자들이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자들은 모두 앞에 사람들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기 때문에, 존스는 자기 이름이 쓰여진 상자를 열심히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할 수 있으면 존스가 자기 상자를 열어보지 않기를 바랬지만 , 존스는 참을 수가 없어서 자기 이름이 적힌 상자를 즉시 찾아 열게 되었습니다. 존스가 이 하얀 상자를 여는 동안 베드로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불쌍한 듯이 그를 쳐다보았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 때문일까요? 존스가 열어 본 상자 안에는 그가 이 세상에 살고 있을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시기 원했던 수없이 많은 복들이 가득 차 있었지만 존스는 한번도 그 복을 구한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윌킨슨은 이 예화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마태 7: 7)이라고 약속하셨는데, 우리가 축복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사는 동안 마땅히 누려야 할 축복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하셨고,
[겔] 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라는 말씀에서도 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라고 하십니다.
.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 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구할 때 주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별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시련과 고난이 올 때, 구하십시오! 승리를 간구하십시오!

모세도 기도하므로 아말렉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다윗도 기도하여...여러 차례 불레셋을 이겼습니다.
다니엘도 기도하므로...수많은 정적들을 이기고...사자 굴에서 살아나고야 말았습니다.
기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여 형통함를 얻었습니다.기도하면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결론) 우리가 이 세상의 도전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배로 승리의 힘과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쓰심으로 더욱 하나님의 능력주심을  충만하게 받는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도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늘 근신하고 깨어 이런 도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참고:이양덕/ 편집:안익선 20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