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신실하신 하나님(사41:22-27)

호걸영웅 2014. 3. 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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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실하신 하나님(41:22-27)

[] 41: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 41: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 41:24

과연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 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 같이 밟을 것이니

[] 41: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 41: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서론)

1. 하나님은 살아 계신가 아닌가에 대해 증거하는 논증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신 말씀을 지키시는가 아니면 못 지키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한 가정에, 외국으로 취업 나간 아버지가 있었다고 하십시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해외로 일가시면서 그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월급은 물론 회사에서 꼬박꼬박 통장으로 보내 줄 것이고, 아이들과 아내의 생일 때는 꼭, 멋진 선물을 보내 주겠다”라고 말이지요. 그리하여 아버지가 한국을 떠난 후, 그 말대로 매달 월급이 통장구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생일엔 장난감을, 아내의 생일은 예쁜 액세서리 따위를 보내 왔습니다. 이 아버지께서는 살아계신 것일까요? 물론 살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2. 가정하여, 우리 워터타운에 사는 어느 연인이 있었다고 하십시다. 남자친구는  군인이었습니다. 아프간으로 파병을 간 남자친구는 내가 아프간에 가면 꼭 매주 마다 이-메일을 보내 줄게! 그리고 생일엔 장미를 보내 주겠어!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아프간으로 간 후, 몇 달간은 이-메일이 오긴 왔는데, 그 후로 일년 이년이 지나도 아무런 메일이나 소식이 없습니다. 꽃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이 남자친구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요? 꼭 살아있다고 할 순 없겠죠? 아니면 딴 애인이 생겼을까요?

3. 다시 말해서 하나님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3,200개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약과 신약이라고 부르는 왜 그렇습니까? 구약은 예수님 오시기 이전의 오래된 옛날의 약속이란 뜻이고 신약은 아들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오신 후, 새롭게 인류에게 하신 약속들입니다.

4. 우리가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라고 흔히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잘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신약성경에는 하나님은 미쁘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역시 하나님은 믿을만한 분이다 라는 뜻이지요. 영어로는 미쁘다라는 말이 Faithful 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신실하다, 믿을 만 한 분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저는 오늘 사41: 22-27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살아계심, 그리고 그 놀라우심에 대하여 증거하고자 합니다.

본론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 의 증거는 장래의 될 일을 미리 말하고, 그대로 성취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1.

[] 41: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 41: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상 섬기는 자들에게 하신 하나님 말씀이었습니다. 바벨론에게 70년 간을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기서 우상을 섬기는 일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오히려 우상이야말로 참 하나님이며 복을 준다고 믿는 신앙이 점점 거세게 일어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 어리석은 일에 대하여 경고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방에서 한 왕을 이르켜 동방에 왕이 되게하고 그를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을 치시는데, 그가 곧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 왕임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이 바사에게 망한 역사는 세계사 속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B.C. 539 10, 바벨론은 멸망하였습니다.

[]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 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 같이 밟을 것이니

[] 41: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 41: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는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었던 것이지요. 할렐루야!(최소한142년 후 성취)

 

단어 공부: 25/회삼물=석회와 황토, 잔모래의 세 가지를 한데 섞어 반죽한 물질로서-쉽게 부서지는 건축재료에다가 바벨론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바벨론이 그리 멸망하리라! 하는 것이지요?

고레스 왕의 업적: 예루살렘 재건토록 협력한 왕이요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왕이었고 친 유대 정책을 고수했던 페르시아의 왕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놀랍지 않습니까?

2. 또 하나 너무도 중요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독립입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적이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먼저는 출애굽, 두 번째가 이스라엘의 독립 사건입니다.

 에스겔서에서는 이스라엘이 무려 1900년 간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요 흔적 조차도 찾아보기 어려운 나라였기에, 그들을 가리켜 마른 해골이라고 했습니다. 해골도 그냥 해골이 아니라 삐쩍 말라 비틀어 질대로 비틀어진 해골이라는 것이지요. 1900년 된 미이라의 뼈 같았다는 것이지요. 에스겔서 37장으로 가봅니다.

[] 37: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 37: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 37: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 37: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 37: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7:7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 37: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 37: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 37:10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 37: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 37: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 37: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37:14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3. 37:14의 성취는 그 다음 장에서 더 자세히 예언되어지고 있습니다.

[] 38:8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최소 2471년 후 성취)

말세에 큰 전쟁이 이스라엘 땅에서 일어나는데, 그 전쟁을 일으키는 침략자들은 러시아(로스)와 이란(바사)이 중심이 되고 그 연맹국가들이 여러 나라 합세하여 이스라엘을 먹으러 올 터인데, 그 때 상황이 어떠해야 되다고 했습니까?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고 했지요? 이는 이스라엘이 2차 세계대전 후, 1948 5 14일에 독립한 후, 평안히 거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줍니다. 독립과 부흥의 사건은 정말 역사상 존재할 수 없는 기적 중에 기적이라고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말하고 있는데요. 1900년 동안을 지도 상에서 사라진 나라가 다시 생긴 적은, 역사상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2차 세계 대전 초반에만 해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더럽고 탐욕스러운 돈 밖에 모르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저주받을 민족이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습니다. 1900년간, 나라 없고 땅도 없는 그들이 사실 의지할 것이라고는 돈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세 철학에는 돈은 더러운 것이라 여겨 그 더럽다고 여겨지는 돈을 유대인들이 관리하는 것만은 허락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이 가진 것은 돈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 돈이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군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투자되었던 것이지요. 고로 패전의 위기에 놓였던 영국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만약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도록 돕기만 한다면, 장차 이스라엘 이 살던 팔레스타인 땅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삼게 될 때, 유대인들이 거기 가서 살도록 해 주마 라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것을 벨포어 선언이라고 합니다.

벨포어 선언(The Balfour Declaration)이란, 1917 112일에 영국외무장관이었던 벨벨포어가, 시온주의자였던 로스 차일드 경에게 보낸 편지를 말합니다

그 내용은, 영국정부가 1차 세계 대전에 승리해서 팔레스타인지역을 자기들이 점령하게 되면 유대인국가건설을 지원하겠으니, 자기들에게 전쟁자금을 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시온주의자들과 온 유대인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돈과 군인들과 숱한 기술력과 노동력을 대어 영국을 도와 전쟁에 이기게 됩니다.  유대 땅 고토(옛날에 살던 땅)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엄청난 비전이 그들에게 임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출처] 발포어 선언과 유대인 국가건설[발포아 사진]|작성자 KGM

 1차 대전 후, 이스라엘 땅으로 조금씩 조금씩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으로의 이민이 허락되었고, 소수의 인텔리들이 먼저 그곳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 얼마 후, 다시 일어났고 당시 독일 점령지역을 떠나지 못한 유대인들은 게토라는 지역에 갇혀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게토에서는 하루에 작은 빵 한 조각과 스프 한 그릇으로 연명해야 했습니다. 결국 독일인들의 계획은 지극히 고통스럽게 영양실조로 유대인들을 굶겨 죽여 몰살시 키려는 참으로 악랄한 수법이었습니다.

매일마다 사람들은 굶어 죽어갔고, 길거리에는 굶어 죽인 시체가 여기 저기 수없이 뒹굴었습니다. 그리곤 결국엔 300만 명의 유대인들이 가스실에서, 게토에서, 그리고 독일군 점령지들에서 무참히 살해되는 잔혹한 학살의 사건이 일어나고 맙니다.

그런 상황에서, 온 유럽인들은 유대인들에 대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마침내 일어나게 되고, 2차 세계 대전 후, 수많은 아랍인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유엔에서는 유대인들에게 독립 국가 건설을 허락해 줍니다. (찬성33표 반대 13 ,기권-영국)

4. 성경도 그 이스라엘의 독립은 모세의 기적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6:14~15으로 갑니다.

[] 16: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 16: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2)그 사건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이었는지, 과거엔 하나님을 찬양할 때, 애굽에서 건지신 하나님!이라고 찬양했었는데, 이스라엘 독립 후엔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라고 부르며 맹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 상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나 다음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이 놀랍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시겠다, 수없이 구약을 통하여 수백 번을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는 자마다 천국의 자녀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행할 성찬식은 바로 우리 죄를 사하시려 보내신, 그 아들 예수의 피와 살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 예수를 높이십니다. 그에게 영광을 돌리십시다. 그리고 참으로 신실하신 우리의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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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백 엘리야/편집: 안익선 902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