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세가지(미6:6-8)

호걸영웅 2015. 12. 30. 21:35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세가지(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 내 영

 

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

Wherewith shall I come before the LORD, and bow myself before the high God? Shall I come

 

 before him with burnt offerings, with calves of a year old?

 

 

 

 

7.

Will the LORD be pleased with thousands of rams, or with ten thousands of rivers of oil?

S

hall I give my firstborn for my transgression, the fruit of my body for the sin of my soul?

 

 

 

 

8.

He hath shewed thee,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th the LORD require of thee, but to do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thy God?

 

 

 

서론)

1. 소크라테스의 사과라는 이야기에 기록된 글의 내용입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 제자들이 인생이 뭡니까? 라고 묻자 스승 소크라테스는 사과나무 숲으로 그들을 데려가 숲 끝까지 걸어가며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고르게 했답니다. 단지 조건이 하나 있었으니, 한번 고르면 끝이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으며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은 열매를 하나씩 골라서 끝에 도착합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기다리다 모두 제일 좋은걸 골랐겠지? 라고 묻자, 학생들이 서로 비교하며 말이 없었답니다. ? 고른 사과가 만족하지 못한가?라고 소크라테스가 묻자, 학생들은 다시 한 번 고르게 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이윤즉슨, 한 제자는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봤는데 더 좋은 걸 찾으려고 그것을 따지 않고 숲 끝까지 왔을 때에야 비로소 처음 본 게 가장 크고 좋음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제자도 급히 “전 반대로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은 거라고 골랐는데 나중에 보니 더 좋은 게 있어서 후회해요 라며 다른 제자들도 그렇게 비슷하게 말했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안돼! 그게 바로 인생이야. 인생은 늘 한번씩만 선택 하거든! 살면서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번뿐, 그 책임은 다 자신이 감당 한다. 때로 실수가 있어도 후회 않고 자기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 인생이다.라고 했답니다.

2. 그렇습니다. 인생은 잘못 선택하면 고통의 길로 가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안에 서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면 승리의 길, 행복의 길, 만족의 길을 걷게 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라고 하는 질문입니다. 믿기는 믿어야겠는데 어떻게 믿어야 잘 믿는 거지? 라는 생각입니다.

 

4.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도 미가 선지자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민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미가 선지자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질문하고 또 대답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세가지로 알아 봅니다.)

)먼저 정의를 행하는 일입니다 (to do justly)

1. 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먼저는 정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엄청나고 대단한 것들을 드리려고 생각하기가 쉽지지만, 사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먼저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라고 먼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행하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정의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2. 5:24 도“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라고 하였습 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형식적인 제사보다는, 그들 가운데에서 공의와 정의가 하수 곧 강물같이 흐르게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선 거짓된 재판 곧 뇌물을 받고 잘못된 재판을 한다든지, 장삿군들이 저울추를 속인다든지, 고리대금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거나 힘있는 자들이 남을 모함하여 불행에 빠트린다든지 하는 일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공의가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려 강물을 이루어 흐르는 것처럼 불의한 이스라엘 땅에 정의가 흐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3. 제가 중학생 때인가요? 선생님께서 말씀이, 한국사람들이 인삼을 홍콩에 수출했는데, 못된 한국 상인들이 인삼의 무게를 늘리려고 인삼 속에 대못을 박아 팔았다가 들켜서

나라 망신을 톡톡히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두부를 만들어 파는데 양을 늘리려고 석회를 섞어서 두부를 만들어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또 콩나물 재배업자들은 콩나물이 싱싱하게 보이게 하려고 물에 농약을 섞어서 콩나물에게 주어 팔았다고 했습니다.

끔찍한 일이지요. 이런 사악한 일들이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엄청나게 많았었습니다. 요즘 한국에선 과자를 팔 때 공기를 엄청 불어넣어서 실제 과자의 양의 무려 10배나 되는 크기로 포장해 만들어 판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이런 위선된 인간들이 가증합니까?

3. 예수님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게 마7:23 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고 하셨습니다.

7:21에서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시는 것은? 곧 우리가 정의를 행하는 일입니다.

 

2)인자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to love mercy)

1. 여호와께서 또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인자를 베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인자한 삶을 사는 일입니다. Kjv= to love mercy 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6:6에서도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2. 22:37에서는 ,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형제 자매를 사랑하고 약자를 사랑하고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말 못하는 짐승과 자연 조차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 인자를 베푸는 일에 우리가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일입니다. (to walk humbly with thy God)

1. 이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삼상15:22~23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 순종에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2. 그러면 오늘날 우리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하나님의 요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그 명령은 무엇이며 간절한 바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그 아들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제사가 아닙니다. 헌금이 아닙니다. 6:28~36을 보실까요?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고 했습니다. 고로 예수를 믿는 것이 오늘날 하나님께 순종하는 첫걸음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이 정말로 귀한 일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혹 우리 중에 아직도 예수를 믿지 못하고 모시지 못한 분은 없습니까? 오늘부터 믿기로 작정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결론)

말씀을 정리해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라 했습니까?

1.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바르고 정직하게 살라는 거죠.   2. 자비, 곧 인애를 베풀며 형제와 이웃을 힘써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3.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을 힘써 들어 드릴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기쁘고 즐겁게 들어 주실 것입니다.

 

참조:강승호 /편집:익선 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