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최후 승리를 위해 할 일(슥12:1-5)

호걸영웅 2016. 9. 21. 17:42

최후 승리를 위해 할 일(12:1-5)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서론)

1. 오늘 말씀은 원래는 8 5일 기도모임에 전한 말씀인데, 조금 더 보충해서 우리 모든 성도들도 들으면 유익한 말씀이라 생각해 다시금 준비해 봤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때에 있을 일에 대한 말씀이며, 현재 이스라엘 상황을 이미 2500여 년 전에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고로 슥12:1-5절을 중심으로 [최후 승리를 위해 할 일]이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2. 본문을 3단락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1 단락은 1-3절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적에게 이스라엘은 취하는 잔 무거운 돌이 될 것이며, 2단락인 4-6절은 회복 전쟁의 날에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는 것이며, 3단락의 7-9절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회복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믿음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가지로 나눠 살펴봅니다. )

 

본론)

)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1-3)

1. 본문은 종말적 상황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열국의 침략과 이스라엘의 회복 및 보존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창조주로써 하늘과 땅과 우리 인생들의 심령을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늘은 한글 성경엔 단수로 나와 있지만, 히브리 성경엔 솨마임(שמים)이라 하여 복수명사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로 히브리인들은 하늘을 삼층으로 구분했는데, 첫째 하늘은 새 들이 날고 구름이 떠다니고 비행기가 날 수 있는 하늘이고, 둘째 하늘은 해와 달 별이 있고 인공위성이 따위가 갈 수 있는 우주공간을 말하며 , 셋째 하늘은 하나님이 계시고 천사들이 있는 곳으로 영들만이 존재할 수 있는 장소의 하늘을 말합니다.

고로 하나님께서는 솨마임이란 단어를 쓰셔서 이러한 우주의 대공간과 하늘들을 창조하신 참으로 위대한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증거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땅을 건설하셨는데, 히브리어로 아레츠(ארץ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 전체를 거대한 건물이나 빌딩을 세우듯이 굳건히 세우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뿐만 아니라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흙을 가지고 사람을 지으시고 그 안에 하나님을 닮은 생기 혹은 생령을 불어 넣으셨음을 강조하시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고로 만물의 영장, 곧 만물 중에서 하나님 닮은 영혼을 가진, 가장 어른 된 영적인 피조물이요 통치자입니다. 그래서 인간만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교통 할 수 있고, 예배드릴 권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다음 2절에서는, 훗날 사면의 많은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에워쌀 것이나 결코 함락시 키지는 못할 것이며, 도리어 이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이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언약 백성의 성읍인 예루살렘과 함께 하셔서 그 성을 보호하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예언성취는 1948 5월 이스라엘 독립 직후, 1~3차 중동전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중동전쟁 때에 참으로 믿을 수 없는 희한하고도 신기한 일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4-6)

 1. 중동전쟁 때 일어난 신비한 사건 몇 가지만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먼저, 시나이 반도에서 수천 명의 이집트 군인들이, 단지 본부로 가는 길을 잃어버려 헤매는 몇 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한꺼번에 항복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덕분에 이스라엘 군은 시나이 반도를 별 저항 없이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포로들을 포로수용소에 수감하고 장교들을 심문하면서 항복한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놀라운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 군인들은 이스라엘 군인들 뒤에 수천의 천사들이 총을 겨누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집트군 장교들은 “우리들은 이스라엘군에 대항해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하나님의 천사들에 대해서는 싸울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던 것이죠. 이스라엘군을 하나님이 지키고 있는 것을 본 이집트 군인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항복을 했던 것입니다.

2. 또 시나이 반도에서는 이스라엘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후퇴하는 이집트군 탱크들이 보였습니다. 더 이상한 일은 지대공 미사일 기지들을 버린 것이었고, 심지어 복잡한 레이더 유도장치들도 작동상태에서 버려졌습니다. 이집트군은 수십억 달러 이상의 소련제 최신 군사장비들을 죄다 버려두고 도망하였습니다. 수천 명의 군인들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군수품들을 전혀 사용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고 후퇴한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 아니겠어요?  그럼 이들을 도망하고 후퇴하게 만든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랍국가들의 정치와 군사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핵폭탄 같은 비밀무기를 쓰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에는 전혀 그런 핵무기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소문을 낸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헛것을 보게 하시고, 헛것을 듣게 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뭐라 하셨어요?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3. 골란고원 전투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골란고원의 시리아군 요새는 매우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어서 비행기의 대부분의 폭격에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요새의 벽은 1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로 만들어졌고 또한 시리아군은 중화기도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방어철책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요새를 탈환하려면 수많은 이스라엘 군들이 목숨을 잃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투를 시작한 지 단 7시간 만에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리아군이 공포와 혼란 상태에 빠져 요새를 버리고 도망친 까닭이었습니다. 또 골란고원 전투에서 이스라엘의 한 지휘관은 단 25명의 병력으로, 시리아 요새 중에서 가장 중무장한 곳 중의 하나인 ‘텔 파키’ 요새와 대치하고 있었는데, 그 소대 병력으로는 요새를 탈환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여, 그냥 대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답니다. 그 당시 시리아의 지휘관은 그의 부하들에게 이스라엘군이 철책에 다가오기 전까지는 총을 발사하지 말라 명령했답니다. 그런데 시리아 군인들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계속 다가오는데도 상관의 명령이 늦어지자 동요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이스라엘군이 벌써 요새들의 중심지를 점령했고, 시리아군이 엄청나게 죽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극심한 공포감과 혼란이 시리아군 요새를 덮치자, 시리아 군인들은 모든 무기들을 버리고 황급하게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대치 중이던 별 볼일 없는 이스라엘의 한 소대가 가장 중무장된 요새 하나를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 헛소문은 과연 누가 냈을까요? 하나님이시죠.

4.
6일 전쟁 당시, 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은 요르단이 점령하고 있었는데, 개전 후 이틀 동안 통곡의 벽이 있었던 동 예루살렘에서 격렬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6 7일 아침에 이스라엘군은 다시 격렬한 전투를 벌이려고 했는데, 요르단군의 총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는 으스스한 고요만이 도시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요르단군의 함정이라고 생각한 이스라엘군은 정찰부대를 보내 탐색하였는데, 요르단군은 군수장비들이 그대로 버려두고 다 도망쳐 버렸습니다. 그날 이스라엘군은 한 발의 총도 쏘지 않고 예루살렘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었죠. 그럼 요르단군이 다 달아난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른 아랍 나라들이 다 항복했다는 헛소문이 돌게 하셔서 그들이 겁을 집어먹고 달아난 것 때문이었죠.

5. 또 한번은, 시나이 반도에서 기갑부대 사령관의 운전병이 사령관과 함께 지프차를 타고 도로를 달려가고 있었는데, 앞 쪽의 한편에서 불길이 솟구치며 가는 길을 막는 것을 보았답니다. 운전병은 너무 놀라서 사령관에게 불길이 솟지 않는 다른 도로로 급히 우회할 것을 소리쳤습니다. 평소 그 운전병을 잘 알고 있던 사령관은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병의 말을 듣고 급히 다른 길로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사령관의 차 뒤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따라왔는데, 그 중의 한 차량이 원래 가려고 했던 도로로 들어섰는데, 순간 차량이 지뢰를 밟고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 도로에는 이집트 군의 지뢰가 수없이 매설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인 불명의 불길이 다수의 이스라엘 군인들의 목숨을 구했던 것이죠. 그 불은? 하나님의 불이었습니다.

6.
이집트의 몇몇 참전 군인들은 증언하기를, 이집트 군인들이 시나이 반도의 이스라엘의 남쪽 국경에 도달했을 때, 하늘에서 갑자기 큰 손이 나타났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군인들은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워서 그냥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6일 전쟁’에서 일어났던 것이지요. 그 외에도 여러 사건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본문 5절도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되면, 유다 백성의 우두머리들이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에 승리를 얻었다는 사실을 강하게 깨닫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라고 했지요?

 )셋째로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6-9)을 읽어 드립니다.

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7절 생략)

 

 

8.

그 날에 여호와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했습니다.

6절이 바로 이스라엘의 회복, 곧 독립을 언급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후 1948년에 성취됐습니다. 9절에서 “예루살렘을 치러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구원하고 보호하시며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나라들을 두려움으로 벌벌 떨게 하십니다. 지구 상에 손톱만한 나라가 코끼리만한 주변 국가들을 벌벌 떨게 만드시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시는 분이 바로 누구? 여호와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결론)이 예언은 결국 겔 38,39장에 예언된 곡과 마곡의 전쟁까지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을 침공할 가까운 미래의 다음 전쟁에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때의 연맹군인 러시아와 중국 공산당과 아프리카 지역과 북유럽의 아르메니안 군대들이 대파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금 천하만국에 드러날 것입니다. 아울러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고로 성도들이 사탄과 싸우기 위해 할 일은 하나님을 잘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은 너무나도 크고 강하기 때문에 성도들이 힘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교회와 성도들은 대장 되신 예수님을 앞장 세우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전진함으로써 최후 승리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최후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을 잊지 말고 찬양하고 높여야 합니다 (1-3)

둘째로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굳게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4-6)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회복시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7-8). 이런 모든 것을 우리 하나님께서 스스로 해주시되 힘써 해 주신다 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은 참으로 대부분이 이미 이뤄지고 미래에는 얼마 남지 않은 신실한 약속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참고: 서대장, 무화과 /편집: 익선 08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