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선교와 전도에 힘쓸 이유 (고전 9:16~19

호걸영웅 2016. 11. 19. 01:18

선교와 전도에 힘쓸 이유 (고전 9:16~19)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서론)

1. 이 시간에는 10월은 선교의 달로 정한 바,“선교와 전도에 힘쓸 이유”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길 원합니다.

 

중국인 기독교 지도자인 리가 미국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나자 회중 가운데서 어느 학생 하나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중국에는 이미 유교가 있는데 기독교를 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리는 그 학생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답변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공자는 선생이었으나 그리스도는 구세주였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선생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 둘째로는, 공자는 죽었으나 그리스도는 사셨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부활하신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 셋째로, 공자는 어느 날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그리스도를 심판자로 만나기 전에 구세주로 만나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2.
이처럼 왜 우리가 전도해야 하는지, 얼마나 전도와 선교가 시급하고 중대하며 왜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왜 성도들은 선교해야 할까요?  8가지로 나눠 알아봅니다.)

 

본론)
1.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16:15-16에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군병들입니다. 상관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밖에는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최고 사령관이십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명령 중에 가장 큰 명령입니다. 고로 선교를 해야 합니다. 그럼 선교는? 다른 언어 인종 등에 전도하는 행위를 선교라 합니다.


2.
영생의 길이 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4:12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했습니다. 다른 길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꼭 선교해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철학이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었나요? 과학이 영생의 길을 개발했나요? 다른 종교에 영생의 길이 있나요? 온갖 방법으로 고행과 수행함으로써 인생의 문제를 해결했나요? 영생의 길이 되지 못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자기도 가지 못하면서 남도 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래서 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외엔 어떤 종교도 영생을 주지 못합니다.


3.
전도해야 할 대상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도시마다 동네마다 교회가 많다고 하지만 한국에만도 불신자가 4,000만 명이나 됩니다.  미국인의 과반수 이상인 1 6천만 명 이상이 더는 예수를 믿지 않거나 잘 모릅니다.  4:35에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신령한 눈을 떠서 온 세상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전도해야 할 자도 많고 해야 할 일도 수없이 많고 또 많습니다.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그린 세계선교지도를 보면, 지금 세계인구 65 226만 명 가운데 종교로 나눠보니, 이슬람교 22%, 가톨릭 15%, 힌두교 14%, 개신교 11%, 불교6%, 무 종교 15%로 정도라고 합니다. 가톨릭을 포함하더라도 전 세계의 4분의 3이상이 예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개신교도 11%라지만 정말 다 구원받은 자일까요? 결국 참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현재 인구의 10%에도 못 미치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교는 참으로 시급하고 방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지옥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16장을 보면 예수님의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음부에 떨어진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르짖으며 하소연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16:24에 보면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지옥 불 속에서 고통스러우면, 물 한 컵도 아니고 한 방울의 물이라도 간절히 구했을까요?

그러자 아브라함은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25-26)고 했습니다.


부자는 자기 소원이 아브라함으로부터 거절되자 다시 한 가지를 구합니다.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그러자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라고 또 거절을 당하고 맙니다. 구원은 전도와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절망의 장소입니다.  이처럼 지옥의 사람들은 우리가 전도해 그들의 가족들을 구원해 주기를 이토록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5.
피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입니다.

3:18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교하지 않으면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예수 복음의 좋은 소식을 알고도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 목숨이 온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두에게 유익하고 좋은 것은 오해를 받고 능욕을 당하더라도 전해야 합니다. 좋은 소식을 받은 자의 사명이요 의무입니다.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죄라 했는데 가장 큰 죄가 바로 선교나 전도를 하지 않는 죄입니다.

 

고전9:16에도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했습니다. 이“부득불”이라는 말의 원어는 헬라어로 ‘아낭케’라고 하는데 헬라인들은 이 말을 신이 주시는 것으로 무시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힘을 뜻하는 말로서 사용했습니다. 결코 선교는 거부할 수 없는 일이라는 말입니다.


6.
최고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15:13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최고의 사랑을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12: 31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고 했습니다. 전도는 우리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가 최고의 이웃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부모에게 전도하지 않으면 최고의 불효가 됩니다.

 

전쟁 비용 면에서 역사적으로 보니까,로마제국 시대에 적군 한 사람을 죽이는데 75센 트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1차 세계대전 때는 15,000달러, 2차 세계대전 때는 그 곱인 30,000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 때는 일인당 50,000달러가 들었고, 베트남 전쟁 때는 베트콩 하나를 사살하는 데 무려 80만 달러( 10억원)를 썼다고 합니다. 지금은 얼마가 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살리는 비용은 100분의 1, 1000분의 1도 안 든다고 합니다. 불신자 이웃들이나 가족들을 위해 조금 더 수고하고 더 기도하고 더 다가 가서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7.
우리는 복음의 빚을 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롬1:14-15에 사도 바울은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했습니다.


최소한 나 한 사람의 빚이라도 갚아야 합니다. 나 한 사람이 전도 받아 예수 믿었다면 나도 한 사람은 구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빚은 되갚아져야 합니다. 이는 전도와 선교에 힘써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유입니다.


8.
하늘과 땅의 가장 큰 상과 복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면 큰 상급이 있습니다.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어느 의사가 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병원 영업이 잘 되어서, 늦은 밤 금고 앞에서, 그 날 번 돈을 즐겁게 세는 것으로 하루의 피곤을 풀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인가?"  그래서 그는 그후부터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전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돈 세는 것 대신 성경을 읽고, 그 날 전도한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그의 삶은 그렇게 보람될 수 없었고 병원도 더욱 잘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신성종 목사라는 분이 천국에 갔다 온 간증을 했는데, 그 간증에서도 보면, 천국의 가장 큰 상은 순교자들이 받고, 그 다음에 행하는 일로 가장 큰 상은 전도자가 받더랍니다. 거기에는 이 땅에서 전도를 많이 한 성도들이 있었고, 스펄전 무디, 빌 브라이트, 중국 선교를 한 허드슨 테일러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여 하늘나라에서 큰 상을 받게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는 전도의 귀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수님은 요4: 34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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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예수께서는 그분의 삶의 가장 큰 행복이 곧 매일의 양식을 대함보다, 매일 밥을 먹는 일보다 더욱,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언을 얻도록 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큰 보람과 목적이 바로 전도와 선교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일이 됩니다.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느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할 수 있는 것이 전도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명령과 소원을 받들어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기도로써, 온 세상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참조:한국강해설교연구원 & agaser/편집:익선 10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