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강해

에스겔 24강해 (녹슨 가마 같은 예루살렘)

호걸영웅 2016. 12. 24. 01:35

에스겔 24강해 (녹슨 가마 같은 예루살렘)

[녹슨 가마 예루살렘]

 

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5.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7.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8.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12.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13.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루어질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고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주 여호와말씀이니라

 

[에스겔의 아내가 죽다]

 

15.

여호와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22.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26.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서론)

24장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마지막 예언의 장입니다. 25장부터는 유다의 주변국가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녹슨 가마 속의 삶은 양 같은 예루살렘

 

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바벨론에 간지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인 에스겔은 오늘 날짜,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하여 두라고 하십니다.

 

바빌로니아 느브갓네살 왕이 바로 오늘 예루살렘을 치기 시작한 날입니다. 이날은 주전 588년 일월입니다.

 

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5 (없음)

 

 하나님께서는 반역하는 유다 족속에게 한 가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큰 가마솥을 마련하여 걸고, 물을 부어 놓고, 그 속에 양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양을 잡아 각을 떠 넣어 삶으라 하십니다. 또 모든 뼈 가운데서 좋은 것들을 골라서 가득 넣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잘 삶되 가마솥 안의 뼈까지 무르도록 삶으라고 하십니다. 이 비유는 그들의 생활에서 익히 아는 것입니다. 그들이 늘 보는 것이죠.

그런데 구약에는 가마솥이 이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보호의 의미가 있고 둘째는 심판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마에 고기를 넣어서 삶아 보관하였습니다. 또한 가마에 불을 때면 그곳에 있는 것이 다 삶아지므로 심판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는 심판의 의미로 많이 비유되었죠.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숨으면 가마 솥 속의 고기처럼 안전하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들을 예루살렘에 모아놓고 심판하셨습니다.

 

과거에 예레미야는 그 가마가 북에서 남쪽으로 기울어 남쪽으로 쏟아진다고 하였습니다. 북에서 침략이 있다는 것입니다. . 예루살렘을 침략한 바벨론은 예루살렘 사람들을 침략하여 큰 잔치를 벌입니다. 양고기를 가마 속에 넣고 계속 끓이면 모든 뼈나 살이 다 부드러워집니다. 이 가마는 당시엔 구리에 주석이나 아연을 합금하여 주물로 만든 구리 솥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동전도 같은 방식으로 만듬)

구리 (Brass황동이라고 번역되긴 했으나! 청동에 더 가까울 듯)솥은 녹이 스는 성질이 있습니다. 고로 구리 솥은 사용 후 기름 칠을 하여 보관해야만이 오래 쓸 수가 있고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녹은 건강에 다소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 본문의 양고기는 녹슨 가마로 삶은 것일 뿐 아니라 자꾸 불을 때니까 뼈까지 다 타버려 매우 강한 발암성분 벤조파이렌을 가지고 있습니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7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라고 하십니다.

 

죄 없는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들의 성, 곧 예루살렘 성읍은 속이 시퍼런 녹을 한 번도 씻지 않은 녹슨 가마솥과 같다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읍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제비를 뽑을 것도 없이, 그 안에 든 고기를 하나하나 다 꺼내라고 하십니다. 억울한 자들의 피가 흙으로 덮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 피가 흙 위에 쏟아지지 않고 맨 바위 위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연약한 백성들을 착취하여 피를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피를 흘린 예루살렘 성읍을 친히 바벨론을 통하여 피를 흘리고 무자비하게 심판하십니다.

 

8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예루살렘 성읍에 하나님의 화가 미칠 것입니다. 여호와가 가마솥에 불을 지필 장작 더미를 높이 쌓아 놓으십니다.

 

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1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지펴서 고기를 푹 삶아서 녹이고, 고기 국물을 바싹 졸이고, 뼈는 태워 버립니다. 녹은 예루살렘 도성에 관행처럼 굳어진 불법적인 행동을 의미합니다. 살인과 강자의 횡포와 음행을 말합니다. 죄악은 예루살렘 사람들의 삶의 대부분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놋 성벽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산 위에 있으므로 자연요새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으므로 그곳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느브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쳐들어와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13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루어질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고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어요.

 

 예루살렘의 더러운 죄 가운데는 우상숭배라는 음행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을 더럽힌  녹이 바로 음행이었습니다. 여호와가 예루살렘에게 분노를 다 풀 때까지는, 예루살렘은 다시 깨끗하게 되지 못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읍이 깨끗하게 된 후에라야 하나님의 분노는 멈추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깨끗하게 되기까지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솥의 녹을 없애십니다. 녹을 방치하면 녹이 쇠를 삼킵니다. 녹으로 솥 전체가 못쓰게 됩니다. 아픔이 있어도 녹을 제거해야 합니다.

)아내의 죽음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고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의 사랑하는 아내가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에스겔은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은 고요히 탄식하며, 죽은 사람을 두고 통곡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머리를 수건으로 동이고, 발에 신을 신으라고 하십니다. 또 수염을 가리지도 말고, 초상집용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너무 슬픈 일이지만 하나님은 예스겔의 행동을 통하여 예루살렘의 장래를 예언하라 하십니다.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라 했습니다.

 

아침에 여호와가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하였는데, 에스겔의 아내가 정말로 저녁에 죽었습니다. 아내는 유다 사람들이 아끼는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에스겔은 그 다음날 아침에 아내를 장례를 치르지도 않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바 그대로 하였습니다. 그는 슬퍼하거나 울지 못했습니다. 초상집에서 있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이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백성이 에스겔에게 물었습니다. 에스겔이 하고 있는 이 괴상한 일들이 자기들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 달라고 정중히 당부했습니다.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주께서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소는 예루살렘의 권세의 자랑이요, 그들 눈에 들어 좋아하는 것이요, 그들이 마음으로 사모하는 아내와 같은 존재라 했습니다. 이제 여호와가 그 예루살렘 성소를 폐하게 하실거라 했습니다. 유다가 예루살렘 성읍에 남겨 둔 그들의 아들과 딸들도 칼에 쓰러질 것입니다.

 

22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그곳에 살아남은 백성들의 남은 가족들은 에스겔이 아내를 잃고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며 그들은 너무도 충격을 받아 에스겔처럼 수염을 가리지도 못하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 어안이벙벙할 것입니다. 그들은 머리에 수건을 동이고, 발에 신을 신은 채로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너무도 기가 막혀 탄식하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24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고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의 파멸을 예언하셨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서 엄히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2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26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예루살렘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요새, 그들의 기쁨과 영광이며, 그들의 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성소를 빼앗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데려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탈출한 사람이 사람인 에스겔에게 와서, 에스겔의 귀에 성소가 멸망한 그 소식을 전하여 줄 것이라 했습니다.

 

참고로 하나님께서 예언을 성취시키시는 예표로 멀쩡한 에스겔의 아내를 죽게 하심이 과연 공의로운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학자들은 그것은 이미 그 아내의 수명이 다 되었기 때문에 데려가셨으리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예언의 예표를 위해 데려가셨다 해도 피조물이 거기엔 반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의 온갖 고난과 수고가 없는 더 좋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했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그 날에 에스겔의 입이 열려 그 탈출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고, 다시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탈출한 사람들을 통하여 에스겔의 예언이 다 그대로 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안에 이런 예표적인 모든 예언은 끝을 맺게 됩니다.

 

그러면 에스겔의 말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인 것을 온 백성이 알게 될 것입니다. 에스겔이 이와 같이 그들에게 표징이 되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여호와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하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는 성전의 파멸을 통하여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과 유다의 패망을 계속 예언토록 하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새롭게 재창조? 하시기 위해 친히 하시는 일입니다. 그들은 심판을 통하여 녹이 제거돼 살아계시며 심판하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깨달아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백성들이 되기를 소원하십니다. 아멘!

 

참고: 말씀선생 & 오요한, 남대극 /편집: 익선 11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