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강해

에스겔 21장 강해 (칼의 노래)

호걸영웅 2016. 11. 19. 01:23

에스겔 21장 강해 (칼의 노래)

서론)

본 장은 상당수의 신학자들이 칼의 노래 라고 별명을 붙일 정도로 심판하시는 여호와의 칼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칼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인 에스겔은 얼굴을 예루살렘 쪽으로 돌리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을 규탄하여 외치고, 이스라엘 땅을 규탄하여 예언하라 하십니다.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가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들 가운데 있는 의인과 악인을 다 쳐죽이십니다. 칼을 칼집에서 빼어서, 무릇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을 이스라엘 땅의 남쪽에서 북쪽에까지 치실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악인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의인도 함께 죽습니다. 그 칼은 절대로 칼집에 다시 꽂히지 않고 많은 사람을 죽일 것입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육체를 지닌 모든 사람이 여호와가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든 줄을 알 것입니다.

 

)탄식하라

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유다의 멸망을 탄식하라 하십니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괴로워하면서, 슬피 탄식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탄식하느냐고 물으면, 에스겔은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라고 하라 하십니다. 그 날에는 사람마다 간담이 녹으며, 두 손에 맥이 빠지며, 모두들 넋을 잃으며, 모든 무릎이 떨 것입니다. 재앙이 닥쳐 오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룰 여호와 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해야합니다.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인 에스겔은, 하나님의 예언을 전해야 합니다. 여호와 주가 말씀하십니다. 칼이다! 칼에 날을 세웠다. 칼이 번쩍거린다고 하십니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의 권세가 모든 민족과 국가를 업신여기듯 강하게 쳐들어와 정복한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는 사정없이 죽이려고 칼에 날을 세웠으며, 번개처럼 휘두르려고 칼에 광을 냈습니다.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인 에스겔은 부르짖으며 통곡해야 합니다. 그 칼이 이스라엘 백성을 치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칠 것입니다. 지도자들과 여호와의 백성이 함께 칼에 찔려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가슴을 치며 통곡해야 합니다.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14절의 칼이 두세번 거듭 쓰인다는 것은 3차 침공까지를 염두에 둔 말씀으로 봅니다.

 

)손뼉을 치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손뼉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 칼이 두세 번 휘둘릴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죽이는 칼이요, 큰 무리를 학살하는 칼입니다. 사람들 주위를 빙빙 도는 칼입니다. 사람들의 간담이 녹고, 많은 사람이 쓰러져 죽을 것입니다. 여호와가 성문마다 살육하는 칼을 세워 놓았습니다.

16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 하나님은 칼에게 날을 세워 오른쪽을 치며 방향을 잡아 왼쪽을 치라고 하십니다. 어느 쪽이든지 너의 날로 치라고 하십니다. 여호와도 손뼉을 치십니다. 명령을 손뼉으로 신호하시는 것이지요.

 

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어귀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20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의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바벨론 왕이 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두 길을 그리라고 하십니다. 그 두 길은 같은 바벨론 나라에서 시작되어서 암몬 자손의 랍바를 거치거나 , 유다의 견고한 성읍인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1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어귀에 서서 점을 치되 화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제물의 간을 살펴서 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설치하며 입을 벌리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설치하고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게 되었나니 23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거짓 점괘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바벨론 왕은 어느 길로 가야 좋을지를 점을 칠 것이라 하십니다. 당시에 화살들을 흔들거나, 드라빔 우상에게 묻거나, 희생제물의 간의 모양을 살펴보고, 점을 쳤습니다. 점괘는 오른쪽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전투의 함성을 드높이고, 성문마다 성벽을 허무는 공성퇴를 세울 것이라 했습니다.


2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25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했습니다.

 

 )왕관을 써야 마땅할 자는 누구인가?
2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여호와 주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왕관을 벗기고, 면류관을 제거하라고 하십니다. 유다의 죄를 멈추게 하십니다. 순종치 않는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는 높이십니다. 마땅이 왕관을 얻을 자는 긍극적으로 메시야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암몬에 대한 저주

28 인자야 너는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의 능욕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빛났도다 29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마지막 때가 이름이로다”

 

암몬자손은 유다에게 바벨론에 반역을 하고 애굽을 의지하도록 도운 자입니다. 사람인 에스겔은 여호와 주 하나님이 암몬 자손과 그들이 받을 질책을 말하라 하십니다.

암몬에게도 칼이 뽑혔다고 하십니다. 무참한 죽음이 따른다 했습니다. 암몬이 죄를 지었으니 그 심판의 날이 찾아 갑니다.


30 그러나 (암몬의)칼을 그 칼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네가 출생한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리로다 31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리로다 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라 하라” 했어요.

 

그들의 칼은 다시 칼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암몬 자손은 그가 지음을 받은 곳, 그가 자라난 곳에서 여호와가 그를 심판하십니다. 여호와의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붓고, 타오르는 진노의 불길을 그들에게 내뿜고, 사람 죽이는 데 능숙한 짐승 같은 사람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 주십니다.

 

암몬 자손을 무자비한 자에게 붙이십니다. 하나님은 암몬은 불의 땔감이 될 것이며 그 나라의 한복판에 피를 쏟을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힘있는 강국을 세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주가 말씀하십니다.

 

결론)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의 악인들에 대해서도 적당히라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지옥의 심판은 너무도 끔찍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참된 왕 되신 분은 오직 주 예수뿐입니다. 이 왕을 경배하며 존귀케 여기며 영광을 돌리며 순복하는 자는 살 것이요, 스스로 교만하여 자신을 높이며 왕 삼는 자는 영원히 죽을 것이며 심판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참고: 오요한 / 편집:익선 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