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강해

에스겔 23장 강해 (두 음녀와 같은 행위와 심판)

호걸영웅 2016. 11. 19. 01:25

에스겔 23장 강해 (두 음녀와 같은 행위와 심판)

 

서론)

하나님은 23장에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정조를 버린 두 창녀에 비유하셨습니다.

호세아서와 흡사한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창녀와 다를 바 없는 여인을 아내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창녀가 가정을 꾸미고 살게 되면 행복한 일입니다.  창녀는 원래는 아내나 어머니로서 참으로 가치가 없는데 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여자가  자녀를 낳고 기르게 되면 더없이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한 남편으로서는 도저히 만족을 못해서 다른 남자를 좋아하여 가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는 노예로 팔려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고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3장에서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을 평가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돈을 주고 그런 여자를 다시 사와서 아내를 삼으라 하십니다. 사다 놓고 너만 사랑할 테니 너도 나만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곧 복음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본론)

)두 음란한 여인의 이야기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3.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그들은 성인이 되기 전부터 죄를 짓습니다. 이집트에서부터 이미 음행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언니(산당을 먼저 짓고 우상을 먼저 성김)는 오홀라요(그녀의 장막), 동생은 오홀리바(그녀 안에 있는 장막)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사람이 되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아들딸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삼았고 그 후손이 생겨났습니다. 땅으로 보면 북쪽왕국이 크고 남쪽이 작습니다. 고로 사마리아를 언니라고 한 것 같습니다.

 

5.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6.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오홀라는 하나님에게 속한 여인이었으면서도, 이웃에 있는 앗시리아의 연인들에게 홀려서 음행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 말을 잘 타는 매력 있는 젊은 기사들이었습니다. 이 오홀라의 눈에 그런 남자들이 (앗수르 사람) 좋아 보입니다. 그들이 믿는 신앙과 문화가 좋아 보입니다.

 

7.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으며 그의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 바 되었더니 그가 그 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잘못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였지만 그 바람기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살만에살 3세ㄱ에게 이스라엘 왕 에후가 조공을 드린 기록과 그림이 증거로 영국박물관에 있는 방첨탑에 남아있음 Bc.840~825년 경)

 

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의 정든 자 곧 그가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10. 그들이(앗수르) (오홀라)의 하체를 드러내고(제대로 된 대접을 하지 아니하고 포악하게 대하게 되고) 그의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다른 나라의)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판을 행함이니라”

 

그래서 여호와가 그를 그의 연인들, 곧 그가 홀린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겨 주었는데, 오홀라에겐 매우 불행한 상황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강탈과 살육이 돌아왔습니다. (살만에살 5세 때 이스라엘이 멸망함)

앗수르 사람이 처음에는 좋게 받아주는 듯 하더니, 나중에는 학대하고 죽입니다. 더러운 여자라며 증오하였습니다.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12. 그가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이었느니라”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이것을 보고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했지만, 난 상관없을거야, 라고 하며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더 음란하여,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타락하였 습니다. 그녀도 앗수르의 사람들에게 홀렸었다고 했습니다.

유다도 강대국 앗수를 본받아 따라가고자 하였습니다.

 

13. 그 두 여인이 한 길로 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14.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 색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 15.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그의 용모는 다 준수한 자 곧 그의 고향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했어요.(여기서 붉은 색은 매우 진한 붉은색임)

 

 16. 그가 보고 곧 사랑하게 되어 사절을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오홀리바는 그들에게 홀려서, 바빌로니아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연애하는 침실로 들어가, 음행을 하여 그들에게 더럽혀진 뒤에는 그들의 마음이 오홀리바에게서 멀어졌습니다.

 

18. 그가(유다) 이같이 그의 음행을 나타내며 그가 하체를 드러내므로 내(하나님의) 마음이 그의 형을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19. 그가 그의 음행을 더하여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행음하던 때를 생각하고 20. 그의 하체는 나귀 같고 그의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사랑하였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21.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져졌던 것을

아직도 생각하도다”. 유다는 젊은 시절의 체험했던 쾌락을 그리워했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이 수용소에 있을 때는 예전의 생활을 청산하고 미용이나 이발이나 여러 기술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또 다시 죄를 짓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옵니다. 그들이 밥만 먹으면 사느냐고 합니다. 그 일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미화하고 옛날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옛사람이 죽어야 하고  옛 속성이 없어져야 합니다. 오홀리바는 애굽에서 더러운 생활을 깨끗이 끊지 못하였습니다.

 

 )오홀리바에 대한 말씀

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티그리스 강 어귀와 동편에 살던 아름족속)과 소아(티그리스 동편와 시리아사막지대 주민)와 고아 사람(바벨론 평지에 사는 사람들)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청년이며 다 고관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요 다 말 타는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24.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싸리라 내가 재판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들의 법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25.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고 하십니다.

 

 바벨론 군대가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를 치러 와 무자비한 학살과 폭행을 저지르게 된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그렇게 되도록 하셨다 했습니다.

 

27.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행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 하십니다.

 

한 때 잘 믿던 사람이 세상을 좋아하여 돌아 갑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에서 큰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 나서야 다시 교회로 돌아옵니다. 그런 격입니다.

 

 2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몸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행음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여호와는, 결국 유다가 미워하는 바벨론 사람들의 손에, 곧 유다 마음이 멀어진 사람들의 손에 유다를 넘겨 주십니다.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유다를 다루며, 유다가 수고한 것을 모두 빼앗아 갈 것입니다.

 

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로다 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3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의 잔을 네가 마시고 코웃음과 조롱을 당하리라”

 

유다가 자신의 언니의 길을 그대로 따라갔으니, 여호와는 그 언니가 마신 고난의 쓰디쓴 잔, 심판의 독배를 그 손에 넘겨 마시게 하십니다.

 

33.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넘치게 취하고 근심할지라 34. 네가 그 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유방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고 하십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받은 심판의 이유

36.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려느냐 그러면 그 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말하라”

37. 그들이 행음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우상과 행음하며 내게 낳아 준 자식들을 우상을 위하여 화제로 살랐으며 38. 이 외에도 그들이 내게 행한 것이 있나니 당일에 내 성소를 더럽히며 내 안식일을 범하였도다”

39. 그들이 자녀를 죽여 그 우상에게 드린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성전 가운데에서 그렇게 행하였으며 40. 또 사절을 먼 곳에 보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41. 화려한 자리에 앉아 앞에 상을 차리고 내 향과 기름을 그 위에 놓고 42. 그 무리와 편히 지껄이고 즐겼으며 또 광야에서 잡류와 술 취한 사람을 청하여 오매 그들이 팔찌를 그 손목에 끼우고 아름다운 관을 그 머리에 씌웠도다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자기 자식들을 제물로 잡아 죽게 하도록 우상들에게 바친 바로 그 날에,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와서 우상을 경배하였습니다. 그들이 여호와 성전의 한가운데서 그런 일을 하였습니다. 이는 창녀가 악한 남자들을 위해 몸단장을 하고 성대한 잔치를 베풀며 유혹하듯 어리석은 행동을 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43. ○내가 음행으로 쇠한 여인을 가리켜 말하노라 그가 그래도 그들과 피차 행음하는도다 44. 그들이 그에게 나오기를 기생에게 나옴 같이 음란한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나왔은즉 45. 의인이 간통한 여자들을 재판함 같이 재판하며 피를 흘린 여인을 재판함 같이 재판하리니 그들은 간통한 여자들이요 또 피가 그 손에 묻었음이라” 고 하셨습니다. 두 자매는 시들어 빠진 다 늙은 창녀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찾아오는 얼빠진 녀석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온 잡된 무리와 취객들이 음란한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드나든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바벨론의 심판자들)들이 있어서, 바로 그들이 간음한 여인들과 살인한 여인들을 심판하듯이, 그 두 자매를 심판할 것입니다. 그 두 자매가 간음을 하였고, 그들의 손에 피가 묻어 있기 때문입니다.

4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에게 무리를 올려 보내 그들이 공포와 약탈을 당하게 하라 47. 무리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48.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49.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하십니다.

 

결론)

여호와는 이렇게 해서, 음란한 행위를 이스라엘 땅에서 없애 버리시므로, 다른 나라의 모든 자들이 경고를 받아, 그런 음행을 본받지 않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우상들을 섬기다가 지은 죄에 대한 징벌을 받고 나면, 그 때에야 이스라엘은 여호와가 살아계신 심판의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참고: 오요한&글선생,남대극 /편집: 익선 11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