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강해

에스겔 35장 강해(세일산에 대한 심판 )

호걸영웅 2017. 3. 5. 10:23

에스겔 35장 강해(세일산에 대한 심판 )

 

[세일 산과 에돔이 황무하리라]

 

1.

여호와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8.

내가 그 죽임 당한 자를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죽임 당한 자를 네 여러 멧부리와, 골짜기와,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9.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서론)35장은 두 문단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1)세일 산의 황폐(1-9),  2)세일과 에돔의 황폐하게됨(10-15)

 

)1. 세일산에 심판이 임하리라(1-9)

 

세일산은 에돔에 있는 큰 산의 이름입니다. 세일”(ry[ife ‘세이르’)라는 말은 “털이 있는”(hairy) 혹은 “털이 덥수룩한”(shaggy)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2, 3, 7, 15). 에서가 온 몸에 털이 많았기에 아마 에돔지역의 큰 산을 조상 에서를 기념하여 세일 산이라 부른 듯 합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들이 이루어 놓은 나라입니다. 그들은 피해망상과 열등감에 사로 잡혔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과는 형제의 관계이지만 불편한 관계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이 망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직접적인 전쟁은 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이 망하기를 기다립니다. 망하면 이스라엘이 자신의 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인 에스겔은 그의 얼굴을 세일 산 쪽으로 돌리고, 그 곳을 규탄하여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여호와가 세일산을 대적한다고 하십니다. 여호와가 당신의 손을 펴서 그를 치고, 그를 황무지와 폐허로 만드십니다. 여호와가 에돔 성읍들을 폐허로 만들면 에돔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에돔은 여호와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에돔은 옛날부터 이스라엘에 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조상때부터 한을 품고 있습니다.

 

본문엔 미움(5)과 질투(11) 란 단어가 나오는데 에돔족속은 형 에서의 장자권을 강탈한 야곱이 이룬 민족인 이스라엘 민족을 상당히 미워하며 살아왔음을 증거해 줍니다.

 

장자권을 빼앗겼다는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자신이 장자권을 빼앗긴 것은 자신의 책임이지 야곱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잘 살아서 우리는 소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윗과 솔로몬 때에 속국이 되어 조공을 바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재난을 당하여 앗수르와 바벨론에 망할 때에, 그들이 그 지은 죄로 심판을 받을 때에, 에돔은 그들 위에 칼을 휘둘렀습니다. 지체의식이 없었습니다. 형제애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당신의 삶을 두고 맹세합니다. 여호와가 에돔을 피투성이가 되게 합니다. 피 비린내 나는 일이 그를 뒤쫓아 다니게 하십니다. 에돔이 다른 사람을 죽이기를 좋아하니, 피 비린내 나는 일이 그를 뒤쫓아 다닐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피를 찾으십니다.

 

8. 내가 그 죽임 당한 자를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죽임 당한 자를 네 여러 멧부리와, 골짜기와,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9.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가 세일의 모든 산을, 칼에 찔려 죽은 자들로 가득 채워 놓으십니다. 그 언덕과 골짜기와 모든 시냇물에는, 칼에 찔려 죽은 자들이 널려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가 그를 영영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고, 그 성읍들에서 다시는 사람이 살 수 없게 하십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에돔 사람들은, 여호와가 주인 줄 알 것입니다.

 

종종 우린 우리들의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손해보고 당했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이런 관계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세일(에돔)과 이스라엘의 관계입니다.

에스겔에서 회복의 장들, 특히 34-48장에서 왜 에서에 대한 심판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이 연관되는데, 그것은 에서 곧 에돔이 하나님의 백성을 가장 괴롭히고 어렵게 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황폐해질 세일산  

(이스라엘 땅을 차지하고자 함)

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에돔은 여호와 주가 유다와 이스라엘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감히 말하기를 그 두 민족과 그 두 나라가 에돔 것이 되고, 에돔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분깃이 있습니다. 그들은 유다와 이스라엘 땅을 차지 하고자 하였습니다. 자신의 땅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차지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국 이러한 미움, 반감, 질투를 하는 세일, 에돔에 대해서 그 땅의 황폐함을 야기시킵니다.

 

35장엔 "셰마마" "샤멤"이라는 히브리 단어가 무려 9번이나, 나타나는데 이는 즉 7번의 “황무지”(‘셰마마’)와 동사형 단어, "황폐하게 하다”(샤멤) 2번 사용할 만큼 분명한 심판의 형태를 나타내 줍니다(12, 15). 그들이 거하는 모든 지역이 결국 황폐하게 되고, 왕래하는 자가 없어지며(7)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10).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당신의 삶을 두고 맹세하십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을 미워하여 분노를 터뜨리고 질투를 한 것과 똑같이, 여호와도 에돔에게 보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죄를 깊이 다릅니다. 마음의 죄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미움이 있으면 살인을 하고 음란이 있으면 간음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 속으로 지은 죄를 저녁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온유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에돔이 또 이스라엘의 산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해졌으니 너희의 것이 되었다고 말하며, 조롱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가 에돔에게 보복하는 날, 에돔은, 그가 조롱하는 소리를 여호와가 다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가 에돔을 황폐하게 만들 때에, 온 땅이 기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의 소유가 황폐하게 되었다고 에돔이 기뻐했던 것과 똑같이, 여호와도 에돔을 황폐하게 하여 세계만민이 다 기뻐하게 하십니다. 세일 산과 에돔 온 땅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시기하면 내 뼈가 상하고 내가 망하여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에돔이 망할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여호와가 주인 줄 알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으로서, 이스라엘 즉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의 황폐함을 에돔족속이 즐거워한 것 같이 그들을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15).

 

결론) 오늘 말씀은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말씀이 네 번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시기하는 자를 심판하심으로 여호와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시기받는 이스라엘을 도와주심으로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사람의 태도, 특히 불신자와 신자의 관계에서의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태도에서 우리는 어떤 반감이나, 미움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 사람의 잘남, 그리고 그 사람의 성취, 성공을 기뻐하지 못하는 자세, 그리고 남의 영광 돌리는 모습을 기뻐하지 못하는 폭좁은 자기 중심적인 태도는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한다. 얼마나 다른 사람을 통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가? 나로서만 기뻐하고 다른 사람들과 항상 경쟁의 관계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것은 잘못된 삶의 자세이다.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15), 악을 심었을 경우엔 악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참조:이학재, 오요한,글선생/편집:익선 020717

 

 

 

 

 

 

                               세일산과 에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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