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강해

에스겔 31장 강해 (앗수르 같을 애굽의 멸망)

호걸영웅 2017. 2. 5. 09:26

에스겔 31장 강해 (앗수르 같을 애굽의 멸망)

 

1.

열한째 해 셋째 달 초하루여호와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누구에게 비하랴

 

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5.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크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뻗어 나갔고

 

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

 

7.

그 뿌리가 큰 물 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매

 

8.

하나님의 동산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9.

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시기하였느니라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교만하였은즉

 

11.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그가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12.

여러 나라의 포악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 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나매

 

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 주어 사람들 가운데에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그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16.

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백성들이 그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진동하게 하였고 물을 마시는 에덴의 모든 나무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칼에 죽임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나라들 가운데에서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던 자니라

 

18.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말씀이니라 하라

 

서론)에덴의 나무들(유대민족)은 애굽의 나무들에 비하여 약소하였습니다. 그들을 강성하 애굽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본론)

)레바논의 백향목

1 열한째 해 셋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누구에게 비하랴” 에스겔이 잡혀온 지 제 십일 년 셋째 달 초하루에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유다 나라가 멸망하기 일개월전입니다(기원전 586). 그들은 우리가 애굽 같이 강성했으면 안 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시어 애굽은 망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위엄찬 모습을 앗수르와 비교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이 앗수르같이 위엄이 있다고 하십니다. 주전 605년에 앗수르가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 당하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앗수르의 멸망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고 하십니다.

여기서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무들에 대한 비유로 앗수르와 애굽의 멸망을 선포하십니다.

 

그들은 높이가 무려 25미터( 8층 빌딩 높이)나 되는 레바논 백향목처럼 그 가지가 아름답고, 그 그늘도 숲의 그늘과 같았습니다. 그 나무의 키가 크고, 그 꼭대기는 구름 속으로 뻗어 있었습니다. 아주 강대한나라였습니다. 앗수르는 티그리스(힛데겔)강 옆에서 성장한 비옥한 나라입니다

 

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5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크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뻗어 나갔고 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앗수르는 물을 넉넉히 먹고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앗수르는 들의 모든 나무보다 더 높게 자랐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죠. 앗수르 나무의 큰 가지 속에서는 공중의 모든 새가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가는 가지 밑에서는 들의 모든 짐승이 새끼를 낳고, 그 나무의 그늘 밑에 동맹한 모든 큰 민족이 자리잡았습니다.

 

)에덴동산의 백향목

7 그 뿌리가 큰 물 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매 8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9 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유다민족)가 다 시기하였느니라”고 했어요.

 

 앗수르가 크게 자라서 아름다워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백향목들도 앗수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나안 땅의 주변 지역의 모든 나무들보다 강성한 나무가 앗수르 나무였습니다. 여호와가 앗수르의 가지들을 많게 하고, 그를 아름답게 키웠기에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가나안의 나무들이 모두 앗수르 나무를 시기하고 부러워하였습니다.  유다에 사는 사람들이 앗수르의 사람들을 보고 열등감에 빠졌습니다.

 

교회 안에도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우린 각자 다른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있기에 각자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교회는 문제자와 죄인과 병자 그리고 연약한 자들이 많이 모인 곳입니다. 교회 안에는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또 교회 밖을 보아도 비교하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도 세상에 잘난 사람들을 보면서 투기하고 질투하거나 부러워합니다. (내일 비와 김태희 결혼?)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것에 대해서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동산 밖의 나무는 아무리 강성해도 멸망하지만 하나님의 동산 안의 나무는 이름없는 아무 나무라도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11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그가(그들이)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앗수르나무와 에덴의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앗수르 나무는 자라면서 그 마음이 교만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그 나무를 민족들의 통치자에게 넘겨 주고, 앗수르는 그 나무가 저지른 악에 맞는 마땅한 벌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확실히 파괴합니다. 여호와는 앗수르 나무를 내버렸습니다

 

12 여러 나라의 포악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 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나매 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 주어 사람들 가운데에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

 

. 앗수르는 잔인한 바벨론에 의해서 망하게 됩니다. 그 가는 가지들은 산과 모든 골짜기에 쓰러져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백성이 그 나무의 그늘에서 도망쳐 버렸습니다.. 앗수르를 의지하던 나라가 앗수르를 떠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꺾으십니다. 그것들은 모두 죽음에게 넘겨 주어, 지하로 내려갑니다.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지옥)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그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16 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백성들이 그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진동하게 하였고 물을 마시는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했어요.

 

앗수르의 그 나무가 스올로 내려갈 때에, 여호와가 지하수를 말리고, 강물을 막고, 흐르는 큰 물을 모두 멈추게 하십니다. 앗수르를 성장하게 하던 물 근원을 없이하십 니다. 앗수르를 의지하였던 온 누리의 모든 나라의 나무는 그 나무를 애도하고 물이 없어 시들어 죽게 됩니다.

 여호와가 앗수르의 나무를 스올로 내려 보낼 때에는, 앗수르의 나무가 스올로 떨어지는 큰소리를 듣고서, 뭇 민족이 벌벌 떨 것입니다.

앗수르도 망하자 이미 망한 나라들도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앗수르도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죽으면 소유나 명예가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저승에서 그들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느냐 벌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17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칼에 죽임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나라들 가운데에서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던 자니라” 에덴과 레바논의 나무들도 앗수르의 나무와 함께 스올로 내려갑니다. 이미 거기에 먼저 와 있던 나무들, 곧 칼에 찔려서 살해된 자들, 살아 생전에 그 나무의 그늘 밑에서 살다가 스올로 들어간 자들에게로 갈 것입니다.

 

18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했습니다.

 

여호와는 지금까지 앗수르를 이야기했습니다 18절에선 다시 이미 망한 앗수르에서 장차 망할 애굽으로 돌아와 말씀하십니다.

에덴의 나무들 가운데서 어떤 나무가 애굽처럼 화려하고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애굽도 이제는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스올로 끌려가서, 할례 받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 섞여,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과 함께 누울 것입니다. 바로와 그의 백성 모두가 이렇게 앗수르처럼 될 것입니다.

 

결론)인생의 결국, 곧 성패는 지하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거지 나사로와 같은 자입니다. 이 시대에서는 천대와 멸시와 무시함을 당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 가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부자들과 권세자들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아멘!

 

 

참고:말씀선생,남대극/편집:익선 01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