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예수님의 이름들과 의미(마1:21-25)

호걸영웅 2025. 1. 16. 05:44

예수님의 이름들과 의미(1:21-25)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서론)
부모님들은 자녀를 낳으면, 부모님들의 소망을 담아 이름을 지어주곤 합니다. 저의 외할머니께서는 제 여동생의 이름을 이쁜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크면서 이뻐지라고? 그런데 소원대로 제 동생이 이뻐졌을까요? 해석은 여러분 각자의 몫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름처럼 살고 계신가요? 이거 수습하기 어려울 만큼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주제가 되겠습니다.
어쨌든 현실과 거리가 있건 말건, 우리 모두의 이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대부분 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기 때문에 신앙과 관련을 지어 이름을 짓기를 즐겨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이름을 지어 주시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아담, 이스마엘, 이삭, 아브라함, 사라, 솔로몬, 고레스 등등).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지어 주시고 천사를 통하여 알려 주신 이름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관련하여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론)

)예수(영어로 지저스, 헬라어로 예수스)라는 이름의 의미.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이름으로서 하늘에서 내려온 하나님의 일꾼인 천사가브리엘이 예수께서 마리아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셨을 때 요셉에게 미리 알려준 이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별명을 포함하여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예수입니다. 본문 21절에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했습니다. 이는 곧 구원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이름의 의미대로 구원자로 오셔서, 구원자로 사시면서,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의 사역을 잘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면 온 인류의 무엇을 위해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을까요?

6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먼저 예수는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3: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거룩함, 무죄함, 성결함, 영생, 권능 등등)


하나님의 명령하신 율법에는 우리의 죄는 피 제사를 드려야만 사함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약시대엔 소나 양이나 심지어 비둘기라도 대신 죽어 피 흘려야 죄 사함을 일시적으로나마 받는 제사제도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피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고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시기 위하여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려고 피흘리는 제물이 되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셔야만 했습니다.

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했고,
9:28=“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었고”
10:10=“이 뜻(율법의 뜻, 하나님의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0:12“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사”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죄를 위해 하나님의 법을 만족시킨 피제사를 드린 분은 유일하게 온 인류 역사상 예수님 뿐이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각 가지 환란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8:23-27=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호수를 항해하다가 큰 풍랑을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셔서 친히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셔서 잔잔케 하시고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또 귀신 들린 자들을 해방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나흘만에 살리기도 하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질병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4:23-25에 보면 예수님께서 백성 중에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 소문을 듣고 사방에서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다 고쳐주셨다고 했습니다. 4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병든 자를 고쳐 주신 사건이 너무 많으므로 일일이 소개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기도 전인 이미 700여년 전에 치료자로 오실 것을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예언이 되었고 치료 사역을 통하여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29:18=“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성경)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35:5-6“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는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53: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질병을)를 지고”라고 하셨습니다.
이상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치료하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4)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에서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2:1=“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라고 했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는 저주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3:1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율법의 저주는 죄인들에게 임하는 저주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저주를 대신 지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므로 우리를 영원한 사망의 저주에서 해방 시키셨습니다. 할렐루야!

6)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굴레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다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다 지키시고 우리를 율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5:17=“내가 온 것은 선지자나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의미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된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약7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이름으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알려주셨습니다.
7:14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은 함께한다(with)는 의미이고, 마누우리와(us)라는 의미이고 , (God)은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인간들과 육신이 되어 동거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또 천사가 요셉에게 태어나실 예수님의 거듭 이름을 알려주었습니다.
1:23-24=“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시청각적으로 보여 주시기 위해서 육을 입으시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28:20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으니,이는 성령으로 가능한 일이 됩니다.

대통령이 우리와 함께 해도 엄청난 사건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어마어마하고 엄청난 축복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거기엔 엄청난 축복과 은혜가 쏟아집니다. 곧 구원의 은혜요 축복의 은혜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의미
끝으로 그리스도입니다. 이 이름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직명(직분에 대한 호칭)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서 구약시대에는 제사장, 선지자, 왕이 취임을 할 때 대표적인 위치의 선지자가 기름을 부어 직분에 취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르시는 것은 이런 3가지 직분을 다 감당하러 오신 분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먼저 예수님은 1)만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평강의 왕이십니다.(9:6)
왕은 나라를 다스리고 세우고 백성을 보호하는 직분자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망하지 않는 하늘나라를 세우시고 세상 모든 백성을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려고 오셔서 그 일을 지금까지 하시고 계십니다. 그는 다윗왕의 혈통으로 나셨고 만왕의 왕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인 왕자셨습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온 천하를 천년간 통치하실 왕이십니다.

 

계시록 11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라고 했고,

또 계시록 20 6절도,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했습니다.

 

2)선지자이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자인데 예수님은 3년간의 공적 생애를 사시면서 이 일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멈추시는 곳마다 그곳에서 열심히 하늘의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4:2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7:28-29“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하셨습니다.
또 예수께서 앞으로 될 일이나 말세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예언을 하셨고 그대로 되었고 그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3)
제사장이십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백성들의 죄를 제사를 통하여 해결하여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대 제사장으로 오셨고, 제물로 오셔서 우리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3:1=“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Apostle)시며 대 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7:27=“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결 론)
1.
하나님께서 이름을 지어 주시고 천사가 알려준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죽음과 불행에서 구원하시는 명실상부한 능력의 메시야이십니다.

2.왕과 제사장과 선지자 3직을 감당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실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이십니다.
3.
예나 지금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참된 메시야십니다.
 

4. 끝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직명이 있습니다. 성도(Saints)라는 신분명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모두 이 직명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스스로를 되돌아보시는 시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120824 안익선 목사/ 참조:이훈구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