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증인들 (고린도후서 12:1~4)
[고후] 12:1 |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
[고후] 12:2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 12:3 |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 12:4 |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 |
서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은 후, 가장 많이 듣지만 가장 모호하게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천국”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이 진짜 있을까? 있다면 과연 갈만한 곳일까? 라는 질문을 수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본론) 그 중에 몇 사람의 이야기를 간략히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1. 2010. 4월경, 한국에서 신문기사가 하나 났는데, 바로 죽었다 살아난 꼬마가 "천국에 다녀왔어요" 라고 얘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얘기인 즉, 연못근처에서 놀던 꼬마가 그만 물에 빠져 익사를 했는데, 의사는 세시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으나 숨을 쉬지 않아 포기하고 사망선고를 내렸답니다. 그런데 꼬마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 꼬마가 천국에서 할머니를 만났다” 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꼬마에게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그 할머니는 꼬마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돌아가신 증조 할머니였답니다. 그리고 꼬마는 할머니의 생김새와 이름까지 말했다고 하니 절대 꾸며낸 이야기라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는 ...뭘 이런 흔한 일을 가지고들 이러나....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체험은 이미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러 한 체험을 ‘임사 체험’이라고 부르는데, 여러 임사 체험 들의 특징을 조사 해보면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1) 임사 체험을 격은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도 다른 세상에서의 삶이 계속된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2). 육신으로부터 영혼이 벗어나와 자기 육신을 보는 경험을 하며, 그리고 둥둥 떠다니는 걸 느낍니다.
(3). 그리고 어떤 곳으로 빨려 들어가는 체험을 합니다. 빛에 빨려 들어가는가 하면 어둠 속으로 빨려가기도 하고, 혹은 어떤 터널을 지나거나 다리 갈림길 강물 등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런 유사한 장면이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나옵니다. 악인들은 거뭇거뭇한 어둠에 잡혀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주인공은 빛 속으로 올라갑니다.)
(4). 임사 체험자들은 빛의 존재를 만나거나 심판자를 만납니다.
(5).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삶이 필름처럼 휘리릭 지나간단다....이건 진짜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실제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이것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살면서 지은 아주 작은 죄, 자신이 기억조차 못하던 죄까지 다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6). 때로 어떤 이들은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7). 임사 체험을 한 사람은, 다시 살아난 후에, 이전과는 완전 다른 삶을 살게 되며,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게 되고 다음 세상을 확신하며 삽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추구하는 돈과 권력보다는 사랑을 베풀게 된다. 그리고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인터넷 블로거인 “ 하얀 여우님”의 글에는 본인의 체험의 글이 있습니다.
2001년 여름에 거실에서 잠을 자다 일어났는데 뭔가 멍한 기분이 들었다. 눈을 떴지만 마치 내 눈이 하나인 것처럼 뭔가 이상한 시야각을 갖는 듯 했다. 그리고 밑을 보니 내 얼굴이 보였다. 순간 아.......’유체이탈’이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몸에서 한 반쯤 나온듯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몹시 추웠다. 몸 안으로 막 들어가려 했지만, 잘 들어가지질 않았다.
왠지 자꾸 몸이 붕붕 떠서 천정으로 올라 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시계를 보고 시간을 확인했다. 아무튼... 몸 안으로 들어가려고 발버둥 치다 겨우 들어가 벌떡 일어났다. 꿈이겠지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다.
시계를 보니 내가 빠져나 와서 봤던 그 시간이었다. 그리고 당시 매일매일 꿈을 체크하며 꿈 풀이를 할 만큼 나는 꿈에 민감했던 사람이다. 허나 믿지 않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서울을 가본사람과 가보지 못한 사람이랑 싸우면...가보지 못한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
물론 나의 경험과 이런 많은 사례는 서울 못 가본 촌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이해 될 수 없다.
아무튼....예전부터 가졌던 많은 의문은 “ 왜 전세계 사람들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으로 고립되어 살았지만, 왜 이런 천국과 지옥이라는 사후 세계를 똑같이 얘길 하는 것 일까?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데...”라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왜 문화권은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임사 체험’을 하는 것일까?
예전에 임사 체험을 한, 한 분의 말이 기억난다. 지금 살면서 느껴지는 이런 감각보다 사후세계에서의 감각은 훨씬 선명하고 리얼하다는 것이다. 그때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아....지금 살고 있는 이세계가 꿈이겠구나....... 하룻밤 꿈같은 것이구나-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살 된 어린아이 ‘콜튼’이 가 본 천국
2003년에는 미국에서도 4살 때 천국을 직접 다녀왔다는 ‘콜튼’이라는 소년의 이야기가 엄청난 관심을 끈 적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의 아버지는 네브래스카 주의 임페리얼에 소재한 크로스로드 웨슬리언 교회(Crossroads Wesleyan Church)의 목사인 ‘토드 버포’라고 합니다.
콜튼은 4살 때 맹장염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번지면서 사경을 헤매었습니다. 그 때 콜튼은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목사인 아버지가 어떻게 네가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 아이는 장난감을 들고 있다가 그것들을 내려 놓으며 자기의 두 손과 발을 가르키며 “예수님은 여기 여기에 못 자국이 있었어요”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태어나기 훨씬 전에 돌아가신 친 증조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콜튼에게 “네가 토드의 아들이냐? 나는 토드의 할아버지 팝이란다”라고 하며 함께 천국에서 놀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팝’이라는 증조 할아버지는 콜튼의 아버지“토드”가 7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두 명의 누이를 만났는데 그 누이들은 자연유산을 한 적이 있는 아기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천국에서 반드시 돌아올 마음이 없었는데, 예수님이 이럴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너는 네 아버지의 기도 때문에 돌아가야 한단다.” 라고 하시면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라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콜튼의 아버지는 “자기의 아들을 돌려 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콜튼은 말하기를“천국에 대한 가장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병들거나 아픈 사람이 없다는 것이에요. 아무도 혹이 나거나, 멍이 들거나 무릎이 까지지 않아요.안경이나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도 없어요. 아무도 늙지 않아요. 모두가 젊고 건강하답니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아요. 천국에서 여러분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거예요!”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21:3~4]은 말합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과연 천국은 있는가?
(1). 옛날에 한 구 소련 우주 비행사가 우주에 가 보았더니 하나님은 거기에 없더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또 한 미국 비행사는 우주에 가 보았더니 정말 우주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라고 믿어지더라는 고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천국이 있다는 것도 또 없다는 것도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또 천국에 갔다 온 사람의 간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시는 지가 더욱 중요합니 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런데 의외로 성경에는 장소적인 천국 개념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복음서에서 천국은 ‘낙원’(Paradise), 혹은 ‘내 아버지집’이라고 표현되며,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말합니다. 이곳은 사후에 그리스도인들이 들어갈 곳입니다.
(3)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한 강도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십니다(눅 23:43).
(4) 바울은 스스로 “낙원”에 이끌려 간 체험을 고린도후서 12:1~4에 이야기합니다.
[고후] 12:1 |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
[고후] 12:2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 12:3 |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 12:4 |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
(5) 요한계시록 2:7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6) 또 요한복음 14:1 이하에도 예수님은 고별 설교를 통해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5. 끝으로, 김상호 장로 이야기를 해봅니다.
충청북도 속리산 맞은 편에 구병리라는 산 동네가 있는데 김상호 장로는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김상호 장로는 집안에 무당만 6명이 있는 전적인 우상숭배의 가정에서 살아 온, 술과 도박을 그리도 좋아하고 담배에 찌들대로 찌들은, 자식 일곱을 둔 유부남이었는데, 하루는 먼 아랫 동네에서 온 어느 전도사를 취중에 만났습니다.
그 전도사의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라는 권유를 야멸차게 무시하고 난 후, 몇 일을 계속해서 그 전도사의 말이 귓가에 자꾸만 환청으로 들리길래, 그 소리가 너무도 싫어 그 소리를 제발 없애달라고 하며, 그 전도사를 찾아가 기도를 받은 후, 환청이 없어졌는데, 그때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발가락 여섯 개가 잘려 나가는 꿈을 꾼 후, 그 후부터 병이 돌면서 자기의 다섯 딸이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는 유언을 남긴 채, 다 병으로 차례로 죽고, 두 아들 중 한 아들 마저 죽게 되면서 기절을 하였는데, 그때 천국과 지옥에 다녀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김상호가 서양귀신 예수를 믿어 집안에 저주가 임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상호는 기절한 상태에서 예수님과 천사를 천국에서 만나고, 신비한 체험을 수없이 많이 하고, 죽은 여섯 자녀도 그곳에서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 후 김상호 장로는 정신이 다시 들어 왔고, 새로운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그 후 오십 평생을 전도에 힘쓰며 개척교회를 세우는 등,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게 되었다는 간증이 2010년에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책 제목이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엔 가지 마라”라는 책입니다.
결론)
1. 천국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과학으로는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은 한계를 지닌 인간들이 만든 한계를 지닌 불완전한 지식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한계가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유인력을 지구가 탄생할 때부터 만드셨는데, 겨우 그 법칙을 발견한 것은 영국 물리학자인 ‘아이작 뉴튼’이라는 과학자를 통해서 1697년에 된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수천 년간을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며,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어 왔습니다. 데, 그런 잘못된 지식이 “지구는 돈다”로 바뀐 것도 1500년대의 코페르니쿠스 이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철학자 브루노[Giordano Bruno, 1548~1600.2.17]는 이 사실을 믿고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결과, 화형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질문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단것과 짠 것 어느 것이 몸에 더 해로운가? 어떤 것일까요? 짠 것입니다. 단것보다 몇 배 더 해로울까요? 열 배라고 합니다. 겨우 한 달 전에 밝혀진 것입니다. 인간은 85세 경이면 두 명 중 한 명은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 이 치매에 가장 나쁜 것은 담배와 술인데, 그 다음이 소금이랍니다. 싱겁게 먹어야 모든 성인병에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과학은 존재한 것을 증명하는 학문이지 창조하는 학문은 아닙니다.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과학을 앞서나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성경엔 수천 가지 예언과 약속들이 기록되어 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으며 지금도 성취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분명하게 사람이 죽은 후, 사후의 세계는 분명히 존재하며 사람들은 각 각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믿음의 행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위, 곧 바른 믿음, 충성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다. 미적지근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행위를 “직고”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천국에 갈 그 날을 생각하며, 죄악 된 행실들을 버리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맡겨진 일들에 충성을 다하고, 기도에 힘쓰며, 최선의 삶을 살아가길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3.4.3. 안익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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