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우울증을 극복하라(살전5:13-23)

호걸영웅 2013. 4. 28. 11:33

우울증을 극복하라(살전5:13-23)

 

[살전] 5: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살전] 5: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살전]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살전] 5: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살전] 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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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난 47일경, 얼마 전 미국의 매우 크고 유명한 어느 교회 목사님의 아들이 오래 동안 앓던 우울증으로 인해 권총 자살을 한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여 벌어진 결과라는 그 뉴스를 들었을 때, 꽤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도 종종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에 어떻게 이런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 지침에 대해 우리 모두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주제는 우울증을 극복하라입니다.

A.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3요소

a)인간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자존감, 곧 나는 지극히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입니다. (2)다른 사람과의 친밀감, (3)하나님과의 친밀감입니다.

이 세 가지는 마가복음 12:29-31에 기록된 예수님의 위대하고도 큰 명령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그 위대하고도 크신 명령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 이것이 첫째 계명이라 둘째는 이것이니 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

오늘 살펴 볼, “우울증을 이기기 위한 일곱 가지 지침은 예수님의 크신 명령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만일 이 일곱 가지 지침을 따르기로 선택한다면, 우울증의 고통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b) 그리스도인도 늘 문제를 가지고 삽니다. 문제없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아주 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곧 예수님이십니다.

일단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전에는 결코 누리지 못했던 엄청난 도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그리스도께서 나의 형제가 되시고, 하나님께서는 바로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대부분 자녀를 도우려는 열망이 강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상 아버지보다 더욱 그러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괴로움을 당할 때, 특히 우울증으로 괴로워할 때 너무도 도우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일곱 가지 기본 지침을 살펴보겠습니다.

1.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매일의 삶을 기도로 드리자.

우리는 아침이면, 가장 먼저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의 삶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을 포함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날의 유혹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절제력을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한 잘못된 부분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루를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더 이상 자신을 비판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친구들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2.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나의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갖자.

우리의 두뇌는 자유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우리는 본래 이기적이고 자기를 기만하는, 죄 많은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우울증과 자기파멸로 이끄는 잘못을 너무나 많이 저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만일 행복하기를 선택했다면, 우리 자신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사고방식으로 우리의 생각을 재구성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재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상담역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32:46,47)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자신의 말은 허사가 아니라, 그들의 생명이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1:8)에서, 여호수아는 성공의 지름길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1편에서 다윗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자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고통이 닥쳐오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4:4).

예레미야 15:16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마음의 즐거움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울증을 극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의 사고방식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써,“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을 힘써야 합니다.

성경에서의 연합 한다는 히브리말 은, 창세기 2:24(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에서 사용된 바로 그 말입니다. 이 말 속에는 우정의 뜻도 함축되어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갈망하고, 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하며, 그 누군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간절히 바란다는 뜻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연합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열심히 좇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걸으며, 함께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처럼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가까이 있기를 갈망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좇아 살 수 있을까요? 역대하 29:11에서, 히스기야 왕은 레위 사람들에게,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과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 권면을 적용해 본다면, 곧 하나님과의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얼마나 가졌으며, 우리의 친구이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는가? 얼마나 찬양했는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 30절에는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찬양을 부르며 보내는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하나님을 향해 찬송을 부르는 것은 아주 좋은 경배의 형식입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찬양을 쉬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섬길 사람, 찬양하고 경배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대하16:9)에서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하십니다.

3. 날마다 죄에서 벗어나자.

에베소서 4:26-27은 날마다 죄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죄를 멀리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룩함을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죄가 깊어지면 당신의 행복을 집어 삼켜버릴 것입니다.

4. 가족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우리는 가족들과 좀 더 친밀한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들에게 절대 원한을 품지 마십시오.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고,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가족과의 친밀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 로의 자존감과 정신건강에 더 없이 중요합니다. 어떤 때는 가족 간의 갈등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자존감의 상당 부분은 부모의 사랑과 인정에서 형성됩니다. 가족 간의 오랜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가족 중의 누군가 뉘우칠 때까지 거리를 두어선 안 됩니다. 어떤 가족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혹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용서하는 자가 되십시오.

5. 적어도 한두 명의 헌신된 동성(同性)의 친구와 이야기 나눌 시간을 매주 마다 갖자.

만일 여러분이 결혼했다면 결혼한 다른 부부와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남편과 아내는 다른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13:20).고 했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믿지 않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만일 헌신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도 헌신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잠언 27:17에서 지혜의 솔로몬 왕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그리스도인과의 우정을 돈독히 해야 합니다. 삶에 대한 절망적인 태도와 자기 연민에만 빠져 있는 비성숙한 그리스도인과는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 많은 친구들을 원하지 마십시오. 두 세 명의 가까운 친구로 충분하며 만일 그 중 한명이 죽거나 혹은 멀리 떠나거나, 혹은 당신을 거절한다 해도 완전한 절망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겐 당신이 의지할 두 명의 친구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18:24)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고 했기 때문입 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친밀감(intimacy)이지, (quantity)이 아닙니다.

6. 우리에게 만족을 가져다주는 날마다의 일을 계획하자.

우리의 매일의 일, 혹은 노동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며, 또한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며 목적입니다. (10:10)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오신 목적이, 우리를 구원할 뿐 아니라 ,더욱 풍성한 삶을 우리가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순간적인 감정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고, 혹시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 하더라도 그 실수를 성령님의 탓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비성숙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다음의 우선순위를 토대로 하여 하루 일과를 선택하십시오.

먼저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그리고 개인적인 정신 건강을 위한 시간을 만드십시오. 여기에는 긴장을 풀고 쉴 시간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나 자신에게 쉼을 주는 스포츠를 관람하거나 가족이나 친구와의 데이트를 즐기십시오. 함께하는 약간의 운동도 좋습니다.

혹 부부경우는 아내(혹은 남편)와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갖는다. 자녀보다 아내(혹은 남편)가 더 놓은 우선순위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킬 시간을 마련하십시오. 여기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아이들의 문제를 들어주며, 함께 기도하고, 학교 발표회에 참석해 주는 등의 시간도 가지십시오.

아울러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버십시오. 성경은 경제적으로도 우리가 가족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또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교회에서 너무나 많은 일을 맡아 하진 마십시오. 교회에서는 한두 가지 일만 감당하여도 최선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을 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일의 멍에나 영적인 성직의 멍에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그 멍에를 내려 놓으 셔야 합니다. 그런 멍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습니다.

7. 매주 마다 어느 특정한 사람을 위해 선한 일을 하자.

우리는 매주 어느 특정한 사람을 위해서 육체적인 일과 정신적인 일, 그리고 영적인 일로 도울 방법이 있습니다. 매주 마다 어느 특정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교회,고아원,양로원,장애시설,동물보호시설, ).

결론)

7가지 지참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유용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를 깨닫게 해주고, 비록 작은 친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 이상 자기 비하나 자기 연민, 우울증 따위에 빠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오늘의 본문 중 (살전) 5:15~18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드리면서, 오늘의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살전]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출처] 공보길 ;우울증 극복 대처 방법/ 편집;2013.4.24.안익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