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우릴 향한 하나님의 뜻(살전 5:16-18)

호걸영웅 2013. 11. 23. 04:56

 

우릴 향한 하나님의 뜻(살전 5:16-18)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서론) 최 이열 목사란 분이,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목회를 할 때에, 한 충성스런 집사님께서 계셨는데, 한 순간에 남편의 사업 파산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고, 오로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 하나만 남게 된 적이 있었답니다. 그때에 이 분이 그 반지를 팔아서, 일부는 교회에 헌금을 하고, 나머지는 네 식구를 위하여 그 날 최고의 진수성찬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미쳐도 제대로 미쳤네, 보석을 팔아 헌금하고 최후의 만찬을 했다니, 그런 다음에 다음날 자살이라도 하려했나?” 라며 비난이 끝이 없었습니다. 그 후 딸이 아버지에게 묻기를“도대체 이런 어머니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세요?”했더니, 아버지 왈, “어머니는 자기의 몸보다 자식들이 더 소중했고, 그들에게 믿음으로 희망을 주고 싶었으며, 다시 용기를 가지고 가족 모두가 다시 인생을 도전하기로 결심했단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 그 부부는 온갖 고생을 믿음으로 잘 참아내어 결국, 인천 남동공단에 공장을 계약하고 하나님 은혜로 사업에서 멋지게 재기할 수 있었다는 간증을 하셨다고 합니다.

가)항상 기뻐하라

그렇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산다는 것! 이렇게 사는 것이 쉽습니까? 아니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런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하겠습니까?

사실, 이런 삶은 어떤 한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삶입니다. 거듭났다고 모두 다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삶은 바울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가능한 삶입니다. 예수님을 쏙빼 닮은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삶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것은 우리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아무리 이렇게 살려고 해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려 고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오직 한 부류에게만 가능한데, 곧 자신은 죽고, 자신은 없고, 자신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만 가능한 말씀입니다.

결국 이런 기쁨은 환경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기뻐할만한 사건이 생겨서 기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때문에 항상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감옥에 있어도, 고난 중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때문에 기쁜 것입니다. 기쁨의 원인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이런 사람에게 환경은 기쁨을 줄 수 있는 근원이 되지 못합니다.

환경은 이런 사람에게 동일한 기쁨을 항상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에게도 아무리 예쁜 꽃도 몇 번 보면 시큰둥해집니다. 아무리 맛있는 요리도 몇 일 먹으면 짜증이 납니다. 재물도 그렇고 명예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나 환경이 기쁨의 근원이 된다면 그것이 있을 때만 기쁘고 없을 때는 힘들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항상 기뻐 할 수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려면 모든 순간 기뻐하려면, 그 기쁨의 근원이 영원한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80% 기쁘고, 또 어떤 기분 좋을 만한 환경 때문에 나머지가 기쁘다면 그 사람은 항상 기쁠 수 없습니다.

여기엔 딱 한 길만 있습니다. 100%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 한 분이어야만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며, 가능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기쁨의 근원이 되도록 훈련되어져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5:17 )

이어서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끊임없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내 힘으로 기도하면 한 시간만 해도 힘이 듭니다.  

끊임없이,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 분이 누구이십니까? 성령님께서만이 여러분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십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님을 초청하지 않으면, 성령 하나님과 친밀하지 않으면 절대로 끊임없이 쉬지 않고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는 성령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해 본사람, 그 재미를 안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그 기도 자체가 애써야 하고 힘든 것이었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분리 되는 것이 예수님께는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 왜 저를 버리십니까?”라고 하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는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네게서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육체의 고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는 단 한가지의 고통만 있으셨습니다. 예수님께는 단 하나, 하나님과의 분리되는 것이 유일한 고통이셨습니다.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린 순간에!)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육체의 고통은 인간이 생각할 때나 고통이지, 예수님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줄 수는 없었습니다.

십자가를 지면 온 인류를 구원 할 수 있었기에, 예수님께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그것이 참지 못할 고통이 되시겠습니까?  

나 예수 자신이 십자가만 지면, 온 인류의 죄악을 씻어 주실 수 있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할 수 있는데, 자신만 죽어지면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육체의 고통 문에 이 잔을 옮겨 달라고 하셨을 것 같습니까?  

단지 육체의 고통 때문에 입술에서 “이 잔을 옮겨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면 그 분은 사랑이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시다 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도 돌에 맞아 순교할 때, 죽어가면서 하나님께 육체의 고통 때문에 이 잔을 옮겨 달라고 기도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났고, 기쁨으로 기꺼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고 있을 때, “주님, 육체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으니까 이 잔을 옮겨주세요.”라고 말했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심장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1초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주님과 분리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에게는 그것이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바울에게도 자신이 기도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바울은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이었고, 가장 큰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만 기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어렵고 힘들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진하게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을 어렵고 힘들게 여기지 않습니다.

기도가 힘들다면, 하나님을 아직도 진정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기도는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진 마십시오. 언젠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눈앞에 확 하고 대문 짝만하게 분명히 보여 알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고로 더욱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마지막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신앙의 인격이 형성 되었을 때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젖먹이 아기가 어머니 저에게 맛있는 젖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보셨습니까? 아니죠?

감사하다고 항상 기뻐하는 것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도, 어떤 수준에 이르러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 정도의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젖먹이의 수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영적인 수준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 할 수 있는 수준, 끊임없이 기도 할 수 있는 수준, 모든 일에 감사 할 수 있는 수준. 이 정도의 영적인 수준에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 모두가 이르게 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왜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예수님 안에서 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삶을 성취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그런 모습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너희가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예수님께서 사신 모습처럼 너희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너희는 항상 불평하라. 기도하고 싶을 때만 마지못해 기도하라. 모든 일에 불평이나 원망부터 하라.”라는 사탄의 계명을 더 잘 지키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더 잘 지키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은 무엇에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 안에 원망의 뿌리들, 불평하는 뿌리들을 완전히 잘라져 버리고 맙니다.  

여러분은 감사할 일에도 원망, 불평을 먼저 하는 습성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아주 악독한 뿌리입니다.

이런 악독한 뿌리를 가지고 있는 자는 하나님과 결코 친밀해질 수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망치는 사탄이 사용하는 아주 강력한 무기입니다. 사탄에게 속지 마십시오.

나에게 고난이나 어려움이 와도 그것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바꾸어 주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과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게 하고 오히려 감사와 찬양이 나오게 할 때, 하나님께서 고난과 어려움을 기쁨으로 바꾸셔서, 그런 일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아주 즐거운 일, 엄청나게 기쁜 일,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참고:데이비드 리, 최 이열 /편집:익선 111413

 

[출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작성자 브리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