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 강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 이사야 52:1-8)

호걸영웅 2013. 12. 15. 00:4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 이사야 52:1-8)

 

 

[]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 52:2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 5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 52: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이왕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였었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 5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의도하신 바에 지나치게)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 더럽히도다

 

[] 52: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곧 내니라

 

[] 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52:8

들을지어다 너의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서론)

1. 동남아시아의 싱가폴 아래 붙은 나라인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나라입니다. 2010년 당시 이슬람국가들의 의장국이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거의 이슬람 종교를 믿는 무슬림이라고 봐도 괜찮을 만큼 이슬람이 강합니다.

나라는 포르투갈과 영국이 거의 300년을 지배하였는데, 기독교와 함께 칼과 총이 들어가 얼마나 그들을 못살게 굴었는지, 그들이 영국연방을 탈퇴한 다음,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자고 하여 믿기 시작한 것이 이슬람인데, 이제는 국법도 코란에 따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탄절이 되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패낭 등의 호텔에도 성탄 장식이 아름답게니다.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이라고 알려진 KLCC에는, 세계에서 가장 성탄 트리가 장식이니다. 가는 곳마다 크리스마스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캐럴들이예수님’은 빼고징글벨, 루돌프 사슴코같은 것들만 흘러 나옵니다.

그들에게 성탄의 의미는 단지 상업적 명절입니다. 성탄의 알맹이는 빠지고 껍데기만 남아 있습니다.

포르투갈과 영국은 기독교의 국가였으나, 그들에게 남긴 것은 반 기독교의 정서 만 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지 못하고, 탄압과 약탈만 일삼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 100 ,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 대장이, 앞으로 인류는 예수님 없는 성탄절을 맞게 것이라고 예고하였는데, 일이 이루어진 것이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을 기뻐하는 이유는 단지 연말의 흥청거리는 기분을 위해서입니다.

  3. 어찌되었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2000 전에 땅에 오셨다는 사실은 기독교의 핵심이며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소식들을 대합니다. 좋은 소식도 있고 나쁜 소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들려오는 매일의 소식은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훨씬 많습니다. 세상살이가 이전보다 복잡하고 어려워져 간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많았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지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두메(에돔-에서의 후손) 사람인 분봉 왕 헤롯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하루 벌어 하루 먹어야 하는 계층이 대부분이었고 로마의 예속경제로 인해 세리들이 로마의 앞잡이가 되어 백성을 마구 착취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에는 여러 종교적 계층들이 있어 사람들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고로 당시에 기쁘고 좋은 소식에 너무도 목말라 있었던 유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이 마침내 전파되었습니다.

4.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천사들은 목자들에게보라 내가 백성에게 미칠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의 오심은 큰 기쁨의 소식이라 할 수 있을까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백성에게 미칠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어떤 사람이나 민족이나 집단만의 메시야가 아닙니다. 그래서 천사는 백성에게 임할 소식이라고 목자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백성이란 말은 예수님은 유대 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 만민에게 개방되었 다는 뜻입니다.

     백성이란 말은 당시로서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메시야가 오시긴 오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과 다른 백성에게도 오신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이며, 복음도 다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제일 먼저 경배한 사람들은 이방인인 동방의 박사들이었고, 당시의 소외계층이며 천민으로 취급되었던 목자들이었 습니다.

여기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누구를 위해 오셨는가 하는 이유가 드러나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모든 세상 사람들을 위해 나타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자인 고아나, 과부나, 가난한 자나, 여성이나, 저학력자나, 장애인을 차별하고 소외하는 종교는 결코 좋은 종교가 아닙니다.

*2013년 현재, 인도 신부들은 결혼 지참금 적게 낸단 이유로, 시간당 한 명꼴 피살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신부가 결혼할 때 시집에 가져가는 돈인 '다우리 (지참금)'가 적다는 이유로, 지난해 인도 전역에서 신랑 측으로부터 살해당한 여성이 8,223명에 달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하루 22.5명꼴입니다. 또 다우리가 적다며 신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신랑 측의 94%가 기소되지만, 유죄 판결을 받는 비율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여성기구는 "NCRB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수치까지 포함하면 '다우리 살해' 3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1961년 다우리 금지법을 제정해 지참금을 주고받거나 이를 부추기는 행위를 금하고 있는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정부의 금지에도 다우리 제도는 카스트(인도 전통 신분제도)와 교육 수준을 막론하고 전 사회에 퍼져 있다" "특히 최근 경제가 발전하면서, 다우리 액수도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

현지 시민단체인 '사회연구센터' 의 란자나 쿠마리 박사는 "인도 경제가 개방되면서 가난한 젊은이들조차 값비싼 외제품에 대한 탐욕이 늘었다", "물질에 대한 욕망이 과도한 지참금을 요구하게 만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다우리로 시부모에게 현금 15000파운드( 2560만원)와 일본 혼다사()의 중형차 '시티', 집 한 채 등을 장만하기로 했던 한 20대 여성은 시부모가 '지참금 지급이 늦어졌다'며 불을 질러 숨졌다고 텔레 그래프는 전했습니다.

 

*얼마 전,[ CBS노컷뉴스 ],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여성운전 허용 촉구 캠페인에 참여해 차량을 운전한 여성 14명을 체포했다고 일간지 알마디나 27(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수도 리야드, 서부 제다와 메카, 동부 지역에서 여성 운전자들을 붙잡아 구금했습니다
.

이들은 전날 '여성들에게 운전을 허용하라'는 캠페인(Women2Drive) 일환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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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은 여성운전을 수십 년간 금지한 데 맞서, 여성이 차를 모는 모습을 담은 12개 이상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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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가이자 친미 중동국가로 알려진 사우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여성 운전을 막는 성문법은 없지만,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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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주최 측은 트위터를 통해 여성운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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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예상대로 여성들은 평화롭게 운전을 했다. 우리나라의 법률이 (여성이) 운전할 권리의 행사를 허용하는 만큼 (여성이) 운전하는 게 정상화하도록 관련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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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그간 차량을 운전한 여성은 체포 당하고 벌금을 물었습니다. 상당수 사우디 여성은 인근 걸프 연안국에서 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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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했다고 해서 구속당한 적이 있는 여성들은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서명하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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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이번에 체포된 여성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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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 허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은 2011년 이래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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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전에는 캠페인의 주도자 중 한 명인 활동가 마날 알샤리프가 운전하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9일간 구금됐고, 40여 명의 여성이 이에 항의하며 차를 몰았습니다. 앞서 1990년 여성 약 47명이 승용차 15대를 거리로 몰고 나와 여성운전 금지에 항의했다가 구속당했고 일부는 직장을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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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2008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으로는 경찰 최고위직 에 오른, 칸다하르주 반여성범죄국장 말라라이 카카르(Malalai Kakar) 지난 9 28 탈레반 테러리스트에게 암살당했습니다.

억압받는 아프간 여성들에게 희망의 상징이었던 만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슬픔은 더욱 컸습니다.  그녀가 암살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녀가 '여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 다.  

칸다하르 주정부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카카르 여사가, 오토바이를 테러리스 트의 총격 받고 즉사했으며, 함께 있던 여사의 아들은 중퇴에 빠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탈레반 대변인은 "우리가 카카르를 살해했다" 밝히며, "앞으로 경찰이 되겠다고 나서는 여성은 없을 "이라고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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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 활동을 알라신에 대한 모독으로 여기는 탈레반에게는, 수많은 젊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카카르 여사야말로 눈에 가시였던 셈이었습니다. 이슬람 율법을 어기는 여성들에게 '본보기' 가장 유명한 여성 경찰을 살해한 것입니다.  

수년 전부터 카카르 여사는 "매일 아침을 탈레반의 살해 위협 편지를 앍는 것으로 시작한다" 말할 정도로 줄기 찬 협박에 시달려왔습니다. 탈레반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틀 이상, 같은 출근길트를 이용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난 2001 탈레반 정권이 축출되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탈레반 세력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지금도 이슬람 율법 샤리아 엄격히 따르는 탈레반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은 물론 학교 교육을 금지하고, 아버지나 남자 형제를 동반하지 않은 여성들끼리의 외출 역시 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과 힌두교권에서는 그들의 잘못된 종교 때문에 이런 인권말살의 폐륜적인 정책들이 오늘날에도 버젓이, 그리고 수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기독교의 국가들은 어떻습니까? 여성을 우대하는 정책으로 상반된 사회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복음 때문입니다.

고로 그리스도가 나신 성탄은 작은 , 가난한 , 눌린 , 그리고 죄인에게 빛을 주셨고 해방을 선언하십니다.  

이사야 9:2에는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라고 합니다.  

 둘째, 그 소식은 엄청나게 크고도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너무나도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돈을 벌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좋은 학교에 합격했다는 것도 기쁨입니다. 아무 없이 건강하다는 것도 기쁨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에 비교하면 금새 잊어버릴 시시한 기쁨입니다. 작은 기쁨은 금방 사라지고 여전히 슬픔과 고민을 몰고 옵니다.

예수님의 기쁨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천국에서까지 간직할 있는 이루다 표현할 수 없는 어마어마하게 기쁜 소식입니다.

이사야 52:7에는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라고 합니다.

기쁨과 좋은 소식은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기쁨을 전하고 좋은 소식을 전해야 교회가 아름답습니다. 그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상표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가운데 전혀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신앙생활에 어딘가에구멍이 났다는 증거입니다.

테스터튼이란 분은 기쁨은 기독교의 거대한 비밀이라고 하였습니다. 성탄은 비밀을 공개한 아주 특별한 사건의 날입니다.

성탄이 즐거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때문입니까? 예쁜 카드 때문입니까? 멋진 선물 때문입니까? 이런 것들 때문에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때문에 성탄절이 즐거운 것입니다. 예수님을 빼면 성탄은 아무 즐거움도 기쁨도 없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보십시오. 일반적인 노래에는 희로애락애오욕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캐럴은 같이 유쾌하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캐럴 듣고 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예수님의 오심이 감출 수 없는 너무도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

결국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본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사야 52:7을 다시 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세상에서 발레리나처럼 예쁜 옷을 입고서, 아름답고 우아한 동작을 취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발레리나의 발을 보시면 크게 실망하여 발레를 배우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을 가지기 원하시면, 그리스도를 전하는 발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섬기는 발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2013.11.12. 안익선 목사/참고:좋은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