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 강해

부흥으로 가는 길(사 54:1-3)

호걸영웅 2013. 12. 15. 00:48

부흥으로 가는 길( 54:1-3)

] 54:1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54: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 54: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 54:4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 54: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소시에 아내 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에게 함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오늘 이사야서 54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 가운데 있을 때 주신 소망의 말씀입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 후에 남 왕국 유다가 주전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들은 포로로 끌려가 절망과, 고통 중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는 말씀을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4 1절은 말씀합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구로)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십니다.

그들의 상황은 마치,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그러한 여인처럼 절망에 처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고 저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1.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라

그들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는 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천막을 치면서 생활했던 때를 떠올리도록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54 2절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라고 말씀합니다. 저들이 양을 칠 때엔, 풀을 찾아 계속 이동하면서 천막을 쳐야 하는데, 천막을 치기 전에 먼저 땅을 잘 고르고 그 위에 이제 천막을 치게 됩니다. 그런데 큰 천막을 치기 위해서는 그 천막을 칠 그 밑의 땅도 평평하고 제법 넓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큰 믿음의 넓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부정적인 사람, 사소한 것에 원망 불평하는 사람, 늘 남을 비판하고 어두운 것만 밝히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함께하시기 어렵습니다.

성경 전체를 보아도 부정적인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과 하나님은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큰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옵시고,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믿음의 언어를 선포하며, 예수님 앞에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께서 장차 놀라운 축복을 주실 것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일어날 것을 저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믿음의 영토를 넓혀라! 지금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낙심치 말라, 눈을 들어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라! 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열왕기하 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 과부의 이야기 를 통해서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과부의 남편은 엘리사 선지자의 학생이었습니다. 생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빚을 많이 지고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니까 그 빚을 받으려고 빚쟁이가 그 생도의 집에 왔는데 갚을 것이 없다고 하니, 그러면“당신의 아들들을 내놓으시오. 당신의 아들을 내다가 노예시장에 팔아서 내가 빚을 대신해야 되겠습니다.”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였기에, 빚을 못 갚으면 아이들을 데려다가 시장에 팔아서, 빚을 갚게 했습니다. 그러니 큰일이 났습니다. 하늘처럼 믿었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이제는 자기가 의지하고 살아갈 사람은 오직 어린 두 아들밖에 없는데, 두 아들마저 데려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절망에 처한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 앞에 달려왔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제 남편이 죽은 지 얼마 안 되는데 이제는 빚쟁이들이 와서 아들들마저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하고 애걸복걸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엘리사 선생은 묻습니다. “자네의 집에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예, 선생님 저희 집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기름만 한 병 있습니다.” “그래? 그러면 집에 가서 모든 빈 그릇은 다 꺼내놓고, 이웃집에 가서 빈 그릇을 빌릴 수 있을 만큼 다 빌려오거라.

그래서 이 여인은 집으로 뒤쳐가서 아들 둘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얘들아, 이웃집에 가서 그릇이란 그릇은 다 빌려와라. 오늘 우리 집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그리고 이 어머니는 집에 있는 모든 그릇을 꺼내서 다 늘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나가서 옆집에 가서 그릇을 빌려옵니다. “어머니 그릇 가져 왔어요.” “그래, 다 그릇을 벌려 놓아라.”곧 온 마당이 그릇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사 선지자가 말한 대로 그 기름을 붓기 시작했는데, 부으니 콸--쏟아지는데,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한 그릇이 차면 또 다음 그릇이 차고, 또 다음 그릇이 차고, 또 다음 그릇이 차고, 계속 기름이 쏟아져 나옵니다. 할렐루야!

모든 그릇들에 기름이 가득 차게 되고 나서 말합니다. “얘야, 또 빈 그릇 없니?”“어머니, 이제 빈 그릇이 없어요.”하니 기름이 탁 멈췄습니다.

이 그릇은 오늘날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 그릇들은 바로 우리의 믿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인 만큼,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81 10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하십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목회하시는 김석원 목사님의 책 ‘1 달러의 기적, 플러스 플러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목사님이 올랜도에서 목회를 하시는 가운데, 당시 교회가 부흥하여서 새 성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거기에 같은 교단의 큰 교회가 있는데, 교인이 거의 없어서 문을 닫게 된 지경에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땅이 9천 평이요, 거기는 십자가 탑이 있는데, 높이가 120피트니까 약 37미터가 되는 높은 것이었습니다.

이 교회를 바라보는 순간 믿음이 생겼어요.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이 교회 건물이 이렇게 큰데 미국 성도는 다 떠나고 교회가 문을 닫게 되었사오니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그런데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서 물어보니까, 최소한도 100만불 이상 가져야 된다고 합니다. 돈이 없는데. 그러나 믿음이 있었습니다.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교회를 주실 걸로 믿고 우리 기도합시다.” 그래서 매일 같이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하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교회를 판다는 공고가 마침내 났습니다. 그 교회를 팔기 위해서 이제 그 교회 성도들이 회의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같은 교단의 목사니까 그 회의에 가서 참석을 했습니다. 그 교회를 팔기 위해서 목사님들이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그때 손을 번쩍 들고 발언권을 달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한국교회 목사입니다. 같은 교단 목사인데 다른 데다 팔지 말고, 이왕이면 이 교회를 저에게 넘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거기 위원회에 대표되는 목사님이 묻습니다. “그러면 당신네 교회에서 교회 살 돈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아직 돈은 없지만 저희가 믿음으로 일 년 반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해 주실 것임으로 다른 데 절대 팔지 말고 우리에게 넘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에 계속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교회를 한국 목사에게 단 돈 1불에 넘겨주기로 결정을 했다는 것이지요!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김석원 목사의 믿음을 보시고 그 교회를 1불에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날마다 여러분의 믿음의 장막터를 넓혀나가며 사시기 바랍니다. 더 큰 믿음을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더 큰 것을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2. 사랑의 휘장을 널리 펴라

둘째로 우리는 사랑의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54 2절에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여러분, 천막을 치려면 먼저 땅을 잘 고르고 그 다음에 텐트를 펴야 합니다.  이 텐트가 넓으면 넓을수록, 휘장이 넓으면 넓을수록 큰 천막을 칠 수가 있습니다. 이 천막은,  우리들의 사랑의 넓이, 크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크면 클수록 많은 사람을 품을 수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분이 누구냐! 우리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품으셨습니다. 온 인류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포용력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사람은 어딜 가든지 많은 사람이 따릅니다. 그러나 늘 쌀쌀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몰려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3. 기도에 최선을 다하라

셋째로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사람이 된 다음,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도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4 2절에‘너의 줄을 길게 하며’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 텐트를 칠 때를 보면요, 이 천막을 늘어뜨리고 그 다음 줄로 끈을 당겨가지고 이 말뚝에 묶어서 텐트를 고정시킵니다. 줄이 없으면 텐트를 만들 수가 없고 줄을 잘못 매면 텐트가 센 바람이 불면, 그만 홱하고 다시 무너져요.

여러분, 여러분이 믿음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 줄을 놓치지 말아라 는 말씀을 선배들로부터 종종 듣습니다. 오늘날 왜 그리스도인들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느냐! 기도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떠한 기적도, 어떠한 은혜도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축복받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놀라지 마세요. 우리 한국사람 가운데 열 명 중 한 사람은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하고요, 40분마다 한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 거예요. (얼마 전 최진실의 매니저 36세 자살)이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우울증 안 걸리고 사는 것도 크나큰 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4. 소망을 견고히 하라

마지막 네 번째로 우리는 꿈과 소망의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소망을 견고히 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54 2절에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 했습니다.

이제 천막을 치고, 맨 마지막에는 말뚝에다가 줄을 잡아맵니다. 말뚝을 튼튼히 박아놓아야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천막이 딱! 고장되어 있습니다. 말뚝을 약하게 박아놓으면 천막이 해까닥 하고 바람에 날아가 버려요.

이 말뚝이 뭐냐! 여러분 속에 주신 꿈과 소망입니다. 꿈을 갖고 나갈 때 그 꿈이 여러분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절대로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살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2 2절을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영원히 변치 않는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보면, 사람을 보다가 실망하고 좌절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 변하니까요. 세상을 보고 살다가 세상 안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 때때로 실패가 다가오니까요. 세상의 권력과 세상의 부귀영화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축복의 말씀을 주시고 장차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이와 같이 선포해 주셨습니다.

이사야서 54 3절에-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믿음의 영토가 좌우로 넓혀지게 될 것이고, 사랑의 휘장 안에서 많은 사람들을 품고 그들을 변화시키며, 여러분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이 다가오고, 여러분의 꿈과 소망을 통하여서 열방을 얻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 세가지를 꼭 붙잡고 사시길! 

       -------------참고:이영훈/편집:익선 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