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경은 진리인가? (딤후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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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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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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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서론)
오늘은 성경은 왜 진리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잠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본론)
가) 성경의 영감성(영적인 감동)
사도 바울은 증거하기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감동”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 데오 프뉴스토스’(theo pneustos)인데, 이 말의 문자적 의미는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신”(God-breathed)것 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속에 말씀을 불어넣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사람이 전혀 생각하거나 생각해 낼 수 없는 말씀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표현되게 되는데, 그것을 기록한 것이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인간의 한계성과 불완전성을 지닌 인간의 언어로 표현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증언으로 효과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낱말 하나 하나를 조금도 변함없이 로봇처럼 전달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 자체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어떤 경우엔 기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아예 지정된 단어로 표현하도록 명령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하나님은 그들이 보거나 들은 것을 자신들의 재능을 다해 표현하도록 하기도 하셨습니다. 고로 다양한 나라의 말과 사투리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 원래의 의미에는 잘못이 없었던 것이지요.
나)말씀의 성취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가 아닌가?”는 그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는가 아니 되었는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시간관계 상 모든 예언을 다 다룰 수는 도저히 없기에 대표적인 9개의 나라, 그리고 도시와 고레스 왕의 예를 들어 성경의 절대적인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1. 두로의 멸망 예언의 성취
에스겔서 26장은 “두로”의 멸망에 대하여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예언은 B.C. 592~570년 사이에 주어졌습니다. 원래 두로(tyre)는 현재 레바논에 있는 매우 강성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 큰 항구도시였습니다.(시돈 남쪽 40km 지점에 위치함)
“……두로야 내가 저를 대적하여… 열국으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3절),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훼파하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말간 반석이 되게 하며(4절), 바다 가운데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5절), ……내가 열 왕의 왕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 북방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7절), …네 돌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12절), ……너로 말간 반석이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14절), ……내가 너를 패망케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21절)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예언되고 3년이 지난 후, 정말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두로를 포위하였으며, 느부갓네살의 침공 이후 또 알렉산더의 공격 (B.C. 332)이 또 이어진 사실은, “열국으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3절)”라는 예언을 성취시켰던 것이죠.
역사가 “Philip Myers”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알렉산더 대제의 공격은 두로가 멸망되기까지 계속되었다. 이 공격 후 폐허가 된 두로는 조금 그 상태를 회복할 수 있었으나 다시는 그전과 같은 나라로 재건되지는 못했다. 한때 크게 번창하였던 그 땅은 이제 바위의 표면처럼 썰렁해졌고, 지금과 같이 어부들이 그물을 펼쳐서 말리는 장소가 되어버렸다. 라고…
역사가 “Joseph Free”도 말하기를 “또한 “네 돌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는 겔26장 12절의 예언은, 알렉산더가 파괴된 도시의 잔해들을 물속에 던져서 둑길을 만들므로써 예언이 성취되었다- 고 했습니다
..
2. 시돈에 관한 예언의 성취
에스겔 28:22~23은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가운데서 내 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에게 염병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사방에서 오는 칼에 상한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인즉….”이라고 예언 하셨는데,이 시돈은 두로에서 40km 북쪽에 위치한 레바논의 큰 항구도시라고 하겠습니다.
“Floyd Hamilton”은 증언하기를 “페르시아의 신하의 나라로 있었던 시돈은 B.C. 351년에 페르시아 왕을 반역하고 그들의 도시를 페르시아의 침공에서 방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시돈 왕은 자신의 목숨을 건지려고 시돈 백성을 배반하였다. 시돈 사람들은 페르시아 왕의 보복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 줄 알았기에 40,000명의 시민이 자신의 집들에 불을 질러 자살을 하고 말았다. 정말로 그 거리에는 피가 흐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George Davis”는 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십자군 전쟁 당시 시돈은 적들에 의하여 여러 번 공격 당하였다. 십자군에 의하여 3번 점령 당하였으며, 3번은 모슬렘 군대에 의하여 공격 당하였다. 시돈의 역경은 현대까지 계속되어 1840년 영국과 프랑스, 터키의 연합 군대에 의하여 폭격 당하였다.”라고.
3. 사마리아에 관한 예언의 성취
호세아 13:16과 미가 1:6은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 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아이는 부서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라고 말이지요.
국제 표준 성경 백과에 따르면, 사마리아는 앗수르 왕 ‘사르곤 2세’가 B.C. 722년에, 331년 경엔 알렉산더에게 정복당했었다는 유적이 발굴됐고, B.C. 120년에는 ‘하이르카누스’에 의하여 정복당했는데 이때에도 수많은 사마리아 시민들이 살육을 당하였다고 했습니다.
Henry Maundrell은 1697년에 목격한 사마리아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바스테는 다윗의 집으로부터 반란을 일으킨 열 지파를 따라서 세워진 옛 사마리아 왕국 이다. 이 훌륭했던 도시가 지금은 들의 밭으로 변하였으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오직 기둥 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 북쪽의 사각 광장과 동쪽에 흩어져 있는 교회의 잔해뿐이다.”라고요.
또한 “Van de Velde”는 증언하기를 “약탈자들의 소굴이 되었던 누추한 집들로 이루어진 비참한 촌락과 기둥만이 몇 개 남아 있어 옛 시절의 자리만 알리고 있는 곳, 사마리아는 지금 단지 커다란 돌들의 무덤이다. 도시의 토대는 발견되었으나 거리는 쟁기질에 갈렸고 옥수수 밭과 올리브 농장으로 변한 사마리아! 도시는 파괴당하였고 쓰레기들은 골짜기에 던져졌으며 도시의 초석이었던 오므리와 아합 왕의 사각기둥들은 골짜기 비탈에 흩어 버려졌다.”라고 했습니다.
4. 에돔에 관한 예언의 성취
에돔은 오늘날 이스라엘 동부에 위치한 산악지대의 국가입니다. 요르단에서 보면 서쪽이겠죠? 성경은 6명의 선지자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요엘, 아모스, 오바댜 - 를 통하여 에돔의 멸망을 예언하였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에돔이 피의 역사를 거쳐서 무역이 끊어지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며, 야생 동물들만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하였고(이사야 34:6-7,10,13-15), 예레미야는 에돔에 다시는 사람이 살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예레미야 49:17-18).,에스겔은 에돔이 이스라엘과 또한 이교도들에 의하여 정복당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결국 훗날, Nabatean 사람들이 에돔의 수도 페트라를 정복하였고, 이스라엘이 에돔을 정복하였다고 Bernard Ramm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예수님 탄생 당시 에돔의 수도 페트라는 번영한 도시였습니다. 그 당시에 살고 있었던
Citing Strabo는 “페트라는 크게 번영된 도시였으며 아시아로 통하는 상업의 중심지였다. 이곳은 또한 아랍인들이 그들의 향신료와 유향을 파는 상업 지역이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 제국 시절의 에돔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에 의하여 이두메아(Idumaea)라고 불렸는데, 로마 장군 타이터스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때 이후 에돔 사람들은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Unger’s Bible Dictionary)고 했습니다..
오늘날 에돔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에돔을 방문하였던 Mangles 장군은 현대 에돔을 “독수리들의 울부짖음과 매, 부엉이들만이 공중을 나르며 외로운 자신들의 둥지를 지키고 있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2005년에 패트라 지역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저 관광지로 남아있을 뿐, 강력했던 과거의 번영은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이지요.
5. 고레스 왕에 대한 예언
제가 전에도 말씀 드린바 있는 유명한 바사의 왕 ‘고레스’ 이야깁니다. 성경 이사야 45장 1절에는 놀라운 예언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페르시아 나라의 “고레스” 왕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에 대한 예언은 그가 태어나기 150년 전에 기록되었고, 그의 이름과 그가 행할 업적에 대하여도 이미 예언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부음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 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너의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 문을 쳐서 부수며 쇠 빗장을 꺾고….”라고 했습니다.
이사야서 44장 26~28절에는 고레스 왕이 유프라테스 강물을 빼돌려 마르게 한 다음에 바벨론을 공격하여 정복할 것과, 유대인들을 해방해 주어 예루살렘 성을 다시 재건하도록 해 줄 것에 대한 자세한 일들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너의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는 예언된 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유를 주어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그들의 성전과 성읍을 건축하도록 하였습니다. 지금도 런던에 있는 대영 박물관에 가면 “Cyrus Cylinder” 라고 불리는 돌에 새긴 기록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그 돌 위에는 성경이 예언한 대로 고레스
6. 예루삼렘, 가버나움, 고라신, 벳새다에 대한 예언들
여러분들은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수님의 예언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예언은 A.D. 70년에 로마침공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아주 유명한 예언이지요? 그런데 성경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예언들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는 갈릴리 바닷가에 있던 옛 도시들-가버나움, 고라신, 벳새다-의 멸망에 관한 예수님의 예언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11장 20-24절에 예수께서 ‘고라신과 벳새다’가 ‘두로와 시돈’보다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도시들이 성경 예언대로 멸망되었음을 정확히 증명할 수가 있습니다.
George Davis는 그의 책 ‘Bible Prophecies Fulfilled Today’에서 가버나움이 A.D. 400년경에 지진으로 멸망 받았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고라신과 벳새다도 그때 멸망되었다고 했습니다.
George Davis는 또 말하기를“고대 벳새다는 갈릴리 바닷가 기슭에 있었던 아름다운 도시였으며, A.D. 700년경 Albalid 1세가 겨울 왕궁을 지으려고 했던 곳이다. 15년간 그의 일꾼들이 성을 쌓았지만 왕이 죽음으로 말미암아서 완성되지 못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자리는 폐허가 되어버렸다. 오늘날에는 몇 기초석들과 미완성된 모자이크 바닥만이 남아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George Davis는 가버나움의 상태에 대하여서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회당은 폐허가 된 도시의 잔여물들과 같이 땅속에 매장되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이 고대 회당을 다시 재현시키려 하여, 몇 개의 벽들이 다시 세워지고 기둥들이 원래 있던 곳에 다시 건설되었지만 예기치 못한 이유들로 재건되지 못하였다”고 했습니다.
끝으로…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만, 미국의 “루 월리스” (Lew Wallace, 1827 ~ 1905) 장군은 미국의 변호사, 주지사, 남북 전쟁 때의 북군 장군, 저술가였으며 “벤허”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는 교회에 다니는 맹목적인 사람들을 깨우치고, 예수라는 인물의 허구성을 파헤쳐서 예수에 대한 믿음을 반대하고 성경이 거짓임을 검증하기 위하여, 미국과 유럽 등지를 돌아다니며 2년 간 성경에 대해 깊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년간의 성경 연구와 검증을 마친 끝에 그는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승리를 찬송하는 “벤허”라는 작품을 저술하게 되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할렐루야!
결론) 그렇습니다. 성경은 보면 볼수록 진리의 책이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영생을 주는 이 세상의 유일한 책입니다. 믿음이 부족하십니까? 더욱 성경을 읽으십시오. 평강과 은혜를 원하십니까? 성경을 읽으십시오. 외롭습니까? 성경을 읽으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거기 수도 없이 담기어 있습니다. 행복과 성공을 원하십니까? 성경을 읽으십시오. 거기 행복과 성공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이 어렵습니까? 열심히 연구하고 열심히 예배에 나와 설교를 들으십시오. 지혜의 눈이 열릴 것입니다. 소망이 없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여러분의 소망의 등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할렐루야!
참고: 순종하는 청지기/편집: 익선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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