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유다가 하나님의 떠난 대가와 안식일에 대한 강조(렘17장 강해)

호걸영웅 2015. 11. 6. 05:12

유다가 하나님의 떠난 대가와 안식일에 대한 강조(17장 강해)

 

[유다의 죄와 벌]

 

1.

유다의 죄는 금강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여호와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예레미야의 간구]

 

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산지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소제유향감사제물을 여호와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서론):17장은 세 문단으로 나눕니다. 첫째 단락은 선명한 유다의 죄(1~11),둘째 단락은  예레미야의 기도(1~18), 셋째 단락은 안식일에 대한 말씀(19~27)입니다.

본론)

 ( 17:1)

)유다의 죄의 기록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자기들의 죄를 분명히 인식하고 잊지 아니하도록 금강석 철필로 그들의 마음 판과 제단 뿔에 너무도 분명하고 선명하게 그들의 죄를 기록되어져 있다고 했습니다.(kjv=altars, horns;우상의 제단 뿔들을 의미함)

 

( 17: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유다의 자녀들이 그 부모들에 의해 우상 숭배에 너무 물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본문의 아세라들이란 아세라 우상을 새긴 목상(木像)들을 가리키는데, 아세라는 고대 근동의 여러 족속, 특히 아모리족과 가나안족이 숭배한 여신(女神)으로서 '아낫'(Anath), '아스다롯'(Ashtaroth)과 더불어 가나안의 3대 여신 중 하나였으며, 이스라엘 역사에 일찍부터 등장한 우상입니다( 16:21). 

 ( 17: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 17: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유다 백성이 유업으로 받은 땅이 더럽혀져 이제는 그 모든 땅을 상실하게 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 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17: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장차 그들이 살 곳은 메마른 광야의 땅 뿐이다-라는 말씀. 본절의 떨기나무는 모세가 보았던 가시 떨기나무와 다릅니다. 이는 소돔사과나무(kjv=heath )라고 하는 나무인데 꽃은 보라색을 띄고 초록색 열매를 맺고 실제 사과랑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따서 잘라보면 속에는 실타래나 섬유질 같은 것들만 가득 차 있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먹을 것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죠.  또 줄기를 베어보면 흰 진액이 흐르는데 여기에는 독 성분이 가득하여 원주민들이 독화살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나님 의지하지 않는 자의 결국이 그렇게 허망하고 무익하다는 것입니다.  

 

(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내용상 시 1:3과 다소 유사한데 거기서는 복 있는 사람이 물가에 심기워 과실을 맺는 나무에 비유되었으며, 여기에는 보다 상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 17: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여호와께는 인간의 심중의 죄들을 도무지 숨길 수 없습니다.

 불의로 재물을 축적하는 자는 자기 알이 아닌 것을 훔쳐다가 품는 멍청한 자고새(partridge; 닭만한 크기의 메추리과의 얼룩회색을 띤 조류)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 비유의 핵심은 불의하게 모은 재물은 그만큼 쉽게 허비되며 상실되고 만다는 데에 있습니다( 23:5 참조). 더구나 악으로 부유해진 자들은 이미 영적, 도덕적 파산 상태에 빠져 있어 중년 이후엔 쇄락의 길 만이 남아있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레미야의 기도

( 17: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 17: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여호와를 배신하는 자들은 흙에 기록된다 하였는데 이 흙은 금새 무너지고 비바람이 불면 금새 지워지고 밟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 17: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 17: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 17: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 17: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 17: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안식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19~27)

 

 ( 17: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 17: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 17: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 17: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 17: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 17: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 17: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 17: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안식일을 소중히 여겨 지키면 여호와로부터 주어지는 축복이 유다 뿐 아니라 근방 각처에 임한다 하심. 곧 이 백성이 온 땅에서, 즉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지역과 서쪽으로 평지와 산지, 그리고 남쪽 네게브의 사막과 광야 지대에서부터 예루살렘 성전으로 와서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17: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만약 유다 백성들이 계속해서 안식일을 준수하지 아니하고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여 궁전을 사르게 될터이요 그 불길이 계속되어 질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심판의 집요성과 엄격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본절에는 이렇게 될 경우 왕좌나 성전, 그리고 성()도 다 불타서 없어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결론)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지 말아야참 복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참조: 빛고을 선교회& 황규관 /편집:익선 10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