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어부와 포수 같은 바벨론( 렘 16:1~21)

호걸영웅 2015. 11. 6. 05:11

어부와 포수 같은 바벨론( 16:1~21)

 

1.

여호와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3.

이 곳에서 낳은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머니와 그들을 낳은 아버지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오니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것이며 묻어 주지 않아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리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사랑을 제함이라 여호와말씀이니라

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머리털을 미는 자도 없을 것이며

7.

그 죽은 자로 말미암아 슬퍼하는 자와 떡을 떼며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게 할 자가 없으리라

8.

너는 잔칫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

만군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 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조상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14.

여호와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 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6.

여호와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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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바벨론의 침략으로 이한 그 처절함이 가족을 부양하는 일 조차 지나치게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말씀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예레미야와 그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론)

. 가정을 꾸리지 못할 만큼 심각한 심판 : 1~4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머지 않아 바벨론 침략으로부터 엄청난 재앙이 쏟아질 것이기 때문에, 예레미야에게는 결혼과 육아 문제보다도 환난을 피하는 일을 전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입니다. 공무가 사생활을 앞선다는 의미요 심판의 심각성을 의미합니다.

3 이 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이는 예레미야의 아내나 자녀 조차도 심판의 재앙을 피할 수 없을 만큼 심판의 엄중함을 의미함.

) 희락과 슬픔에 관여치 말라시는 말라는 명령 : 5~9

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喪家)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痛哭)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哀哭)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긍휼을 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

5.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거짓 선지자들은  '평강'을 예언했으나 평강은 절대로 없다는 의미.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이는  이방인이 바알 신을 섬길 때 애통함을 표시하기 위해 취하던 풍속인데, 유다에도 전통화 된듯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어리석고 가증한 행위를 금하셨습니다(레위기 19:27~28. 신명기 23:1~. 열왕기상 18:28).

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喪事)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 』

죽은 자의 유족을 위로할 이유나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 죄의 대가를 받는 것이기에!

8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

하나님께서 예레미아에게 기뻐하는 집회(잔칫집)에 동참하지 말라고 하심은(예레미야 15:17. 시편 26:4~5) 그들이 회개치 않는 자들이며, 이미 멸하기로 작정한 패역자들이었기 때문에 긍휼의 마음이나 동정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의미.

) 장래의 회복을 선포하심 : 10~15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고 했습니다.

“알지 못하던 땅”이란 말은 바벨론 제국을 말한다. 거기서 "다른 신들을 섬기는 기간" 즉 버림받는 기간은 '70'이 될것이라 했죠?(예레미야 25:11, 29:10. 다니엘 9:1~3. 대하 36:21).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

그러나 그 기간이 끝나면, 과거 모세 때의 출애굽 역사도 귀했으나, 이제는 그보다 큰 출바벨론 역사가 있을 것을 예언하십니다.

) 어부와 포수 에게 당하듯 할 심판과 예레미야의 기도 : 16~21

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

재앙의 예언이 다시금 계속 선포됩니다. 북방 군대를 총동원시켜 “어부” 물고기 떼를 잡듯, “포수”가 사냥감을 잡듯 예루살렘을 잡아 철저히 살육하시겠다는 예언입니다..

그리고 19절에 예레미야의 찬양과 기도가 이어집니다.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妄誕)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

19,20절은 예레미야의 찬양과 기도의 내용입니다.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고 하십니다.

16장 마지막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이 한 가지 더 나옵니다. 여호와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은 경홀히 여김을 받거나 무시 당할 존재가 절대 아님을 알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성경에 여러 차례 수없이 나오는데 에스겔 서 38:17~23에서도 동일합니다. 말세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고토로 돌아와 평안을 누리는 때, 이스라엘의 침략자들인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의 군대를 전염병과 폭우와 우박과 칼과 불과 유황, 지진 등으로 괴멸시키시키겠다는 예언의 말씀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열방에 드러내시겠으며 그로 인해 만국이 놀라리라고 예언해 두셨습니다.

17.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18.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여움이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주 여호와말씀이니라

 

 

19.

내가 질투와 맹렬한 노여움으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21.

여호와말씀이니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이 칼로 그 형제를 칠 것이며

 

 

22.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23.

이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위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참고:스룹바벨 선교회/편집:익선 10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