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막10:27-31)

호걸영웅 2016. 2. 4. 01:00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10:27-31)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서론)

1.   27:9,10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9.

모세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고 했습니다.

 

9절에서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실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지식은 하나님이 보실 때에 지극히 제한되고 미미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욥기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욥에게 무수한 질문들을 하십니다. “너는 이러 이러한 일이 어찌 생겨났는지 아느냐? 이것을 아느냐? 저거도 아느냐? 요거는 왜 그런지 알아?”라는 것입니다. 그때 욥이 말합니다. “주여, 그저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할 말이 막혀 버립니다. 뭘 알아야지 대답을 하지요. 모르는 것 투성이예요!


 2.  세계적인 대 그룹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지금까지 근 600여 일이 넘도록 식물인간 상태로 계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세계적이고 최신의 의료기기를 갖추고 최고의 의사들을 모신 병원, 그리고 이건희 씨의 자신의 소유인 최고의 병원이 삼성의료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삼성병원도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무엇을 많이 가졌다고 뽐낼 일도 아니요 교만할 일은 더욱 아닙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론)

)재물이 천국 길의 장애물이 되다

1. 이제 본문으로 돌아 갑니다.  하루는 어떤 부자가 예수님을 찾아와 그 앞에 무릎 꿇고 겸손히 질문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하는 질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부자청년은 천국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청년은 천국에 매우 가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청년은 그가 가진 재물 때문에 천국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가 가진 많은 재물을 포기하고 예수, 곧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청년은 많은 재물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말하자면, 그 청년이 가진 많은 재물은, 그가 천국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된 게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2. 이때, 예수께선 그가 가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계시다가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시 기를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단다. 재물이 많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지금 당장은 핍박을 받을지 몰라도, 장차 그 버린 것의 백배를 돌려받을 것이며,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아니 되는 일도 하나님은 되게 하십니다   

3. 천국은 돈으로도 못 가고 지식으로도 갈 수 없습니다만,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 으로는 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천국에 가는 것은 너무도 어렵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1. 가수 윤복희 권사의 간증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사랑 받고 존경 받는 위대한 여가수 ‘윤복희’가 예수를 믿은 간증을 들어보면 참으로 희한합니다.   

윤복희 씨가 미국에서 한창 잘나가던 어느 날, 오빠 윤항기 씨의 공연을 도와주러 잠시 한국에 들렸습니다. 그때가 1976 2월이었습니다(지금부터 40년 전).  그 해 228일 새벽, 전주에서 공연을 끝내고 대구로 가는 길에 그녀는 놀랍게도 하나님을 체험했던 것이지요.
그 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당시 그녀는 가수로서의 인기와 모든 것을 너무도 만족하며 충분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무대에 설 때 마다 짜릿한 흥분과 숱한 관중들의 박수 속에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윤복희는 무엇이 죄인지도 몰랐고 또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충분히 행복했으니까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탄 대구행 차는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제한 속도를 훨씬 넘은 속도로 달리던 중, 트럭과 충돌하며 뒤집어지고 엉망진창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 때 그녀는 빗줄기 사이로 어두운 하늘에서 빛을 보았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섬광 같이 날이 선 빛이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아무도 다치지 않을 것이야!”라는 속삭임이 그녀에게 들립니다.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그녀는 갑작스런 현기증을 느꼈고 마치 싱싱한 피를 마신 것 같은 피 냄새가 목구멍으로 쏴아-하며 스미는 하얀 안개 같은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그녀게 들어오셨던 것입니다.
사고가 난 후, 그 차량 주변으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어 난리가 났습니다. 그녀는 차의 문을 열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젖은 아스팔트 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힘에 압도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을 모으고 하늘을 향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넋을 잃고 무릎을 꿇은 윤복희를 보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기적이다! 기적이야!" 사람들이 너무 기뻐 마구 박수를 쳐댔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로는 “거기서 사고가 난 사람치고 살았던 사람이 단 한나도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윤복희는 11시쯤에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차 사고로 얼굴에 약간의 타박상을 입고 거즈로

이마의 상처를 가렸을 뿐이었습니다.
저녁 공연이 시작될 때 그녀는 비에 젖은 몸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극장 안은 엄청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하려는데 이상하게 천둥이 몇 번 치더니 전등불이 나가버렸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에 급하게 횃불이 켜집니다. 그녀는 원래 쇼의 첫 머리에 '캄캄한 이 거리, 누굴 찾아 여기 왔나'라는 노래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래를 부르기가 싫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힘을 빌리지 않고 그야말로 음성만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라는
영어로 된 가스펠 송을 불렀습니다.
반주도 없이 조명도 없이 노래를 부르자 모여든 관객들은 열광을 합니다.

 

윤복희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 방에서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그 고속도로에서 나를 살려주신 분은 ‘주 예수님’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그녀 안에 들어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 그녀의 영혼을 어루만지셨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음날 혼자서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곤 내가 왜 저 사람들을 몰라봤을까? 왜 나는 ''밖에 몰랐을까? 하며 하염없이 눈물이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지나간 인생이 필름처럼 눈앞에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죄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녀는 이미 여러 번 임신을 하고, 공연을 핑계로 낙태를 했었습니다. 그녀는 주위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나간 죄의 기억들로 인하여 펑펑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녀에게 처음으로 성경책을 선물하신 곽규석 씨(당시 장로?)에게 전화를 걸라고 성령님께서 권면하시는 듯한 느낌이 계속 밀려옵니다.
그런데 그때 놀랍게도 곽규석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복희씨! 여기 서대문 노라노 예식장 건너편에 아시아 연합신학대학교라고 있거든, 한 시에 소개해 줄 사람이 있어. 이리로 와줄래?"라는 전화였습니다. 약속 시간에 곽규석 씨가 젊은 청년이랑 왔습니다. 그분은 하용조 전도사였습니다.

하 전도사는 그녀에게 성경책을 주면서 사도행전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냥 읽는데  “어떻게 하나님은 2천년 전에 나 같은 것을 위해 이런 글을 써놓으셨는가?” 라는 생각을 하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윤복희는 그녀 입으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신학교를 갓 졸업한 하 전도사는 연예인 성경공부를 준비하면서, 한번도 본적 없던 윤복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후, 그녀의 삶의 중심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녀가 사고 중과 그 후 경험한 놀라운 빛과 음성들을 증거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했고 오빠 윤항기는 '복희가 돌았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오빠 윤항기는 신문 기자들까지 모아 놓고 복희가 미쳤으니 그녀를 살리자고 야단이었습니다.

1976 3 21일자 일간 신문들은 '윤복희 정신 착란의 내막'이란 제목으로 대서특필하였습 니다. 오빠 윤항기는 윤복희가 이상한 나무 십자가를 만든다며, 그 십자가를 증거물로 사진을 찍어 신문에 게재하게 했습니다.

…그런데…그러던 윤항기씨도 나중엔 목사가 되었죠? 할렐루야!

 

 `2. 윤복희가 한 번은 몸이 너무 아파서 머리가 빠지는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MBC 방송국에서 국제가요제에 참여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왔어요. 그래서 윤복희는 그렇게 하겠다고 일단 승낙을 하긴 했는데, 아픈 몸으로 어떻게 할지 몰라 병상에서 기도를 했답니다. 새 노래를 만들려니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음성을 주시는데 "만약 네가 외로울 때, 서러울 때,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 주마"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 음성을 들은 윤복희는 너무 기뻐 그것을 그대로 가사로 하여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그 곡이 한국인들에게 지금까지도 너무도 사랑 받는  '여러분'이라는 노래입니다. 그 노래는 서울국제가요제 대상(1)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 노래는 일반대중들을 위해 가사내용을 몇 곳 수정을 했습니다. 그런 노래 가사를 잠시 소개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1)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2)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친구가 될게
네가 만약 기쁠 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할렐루야!

 

윤복희는 다음과 같이 간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힘들 때 안고 가 주시고, 짜증부릴 때 업고 가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호흡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고 내 따뜻한 이불이시고 배고플 때 채워주시는 음식이시고 목마를 때 마실 물이 되어 주십니다. 나는 막달라 마리아보다 더 악한 여자였어요. 그런 내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네게 있어 소망은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많이 일해서 하나님께로 가는 것,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
그것에 대한 기다림과 조바심으로 내 삶은 오늘도 벅차 오릅니다.”라고 고백했던 것이지요.

 

결론)

1. 그렇습니다. 사람으로서는 못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되게 하십니다.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동성연애자도 회개하여 목사가 되게 하시고, 스님도 목사 되게 하시고, 깡패 우두머리도 회개하고 목사가 되게 하십니다. 탐욕스럽던 세리장 삭개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시고, 테러리스트 사울도 바울 사도가 되게 하십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도 구원받게 하시고, 참으로 어리석고 무지무지하게 죄 많았던 우리 모두도 거룩한 하나님 자녀와 백성 되게 하신 하나님! 안 된다고 모두가 말하는 것일 지라도 되게 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이번 한 주간도 이 놀라운 하나님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하나님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의지함으로써, 여러분들에게 당하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에서 승리를 거두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참조:물맷돌&정수환/참조:익선 0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