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풍성하신 은혜의 하나님 (롬11:33-36)

호걸영웅 2016. 2. 4. 00:55

풍성하신 은혜의 하나님 (11:33-36)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서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긴 합니다만, 사람의 머리카락은 보통 10만개가 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머리카락을 1개를 심는데 만원에서 만 오천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

머리카락 10만개를 심으면 10-15억 정도가 듭니다.

^치과에서 고급재료로 치아를 만들어 끼우는데 개당 150만 원정 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대략 우리의 치아가 위아래 모두28개이니, 다 합하면 4200만 원정도가 됩니다.

^안과에서 두 눈을 라식 수술하는데 대략 200에서 300만원을 받으며, 이목구비 전체의 성형수술비용은 3천만 원부터 수억 원이 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 대학교 생물학교수인 송기문 박사는 인체 안에 있는 생화학 물질의 요소인 단백질, 아미노산, 효소 등등의 그 값을 따지면 696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인체에 필요한 살아 움직이는 세포로 만들려면 6천조를 들어도 만들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을 값으로 치면 값을 계산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16; 26절에“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계산할 수도 없지만 사람의 생명은 세상 모든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그렇게 값지고 귀한 존재로 창조 하셨습니다.

 

(고로 오늘은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시다고 고백한 바울 사도의 찬양에 대해 상고해 봅니다.)

 

본론)

) 우리 하나님께서는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3절에“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15:17절을 보면 아버지를 떠나 방탕했던 둘째 아들의 탄식이 나옵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도 품꾼도 풍성한데 나는 여기서 배고파 죽는 구나!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아버지 집에는 품군, 곧 하인들 조차도 양식이 풍족하다고 두 번이나 거듭 말합니다.

 

1:7절에 보면 “은혜가 풍성하다고” 했고, 3:16절을 보면“영광이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8:21절에 “하나님껜 부요와 재물이 풍성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은 특별히 하나님껜“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지혜와 지식이 얼마나 많고 풍성한지 측량할 수도 없고 그 길을 찾을 수도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해 할 말씀은“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흔히 돈이 돈을 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틀린 말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지식이 돈을 벌고 승패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같은 회사의 아이템이지만 누가 더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는 것입니다. (아이폰? 삼성 갤럭시 차이? 매매량은 비슷? 아이폰이 수익의 90%가져와)

 

성령의 은사들 가운데 고전12:8절을 보면“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이”나옵니다.

즉 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인 지혜와 지식이야 말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고 판단력과 분별력 추진력을 공급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내 힘이나 경력이나 노하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삶의 태도입니다.

 

) 우리가 먼저 드림으로써 갚으심을 받습니다.

35절에 보면“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먼저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갚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대학교마다 비서학과라는 학과가 있습니다. 비서란 기획능력. 보좌능력. 판단능력. 추진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비서는 보좌하는 높은 분의 뜻을 맨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비서요 종들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되신 하나님의 뜻은 상관없이 제멋대로 살거나 주인의 것을 몰래 멋대로 써 버린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종이 지녀야 할 매우 중요한 하나의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이 먼저! 나는 나중!이라는 원칙입니다.

 

미국의 최고의 부호인 빌게이츠의 좌우명 가운데 “예수님 제일주의“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는 천주교인이지만 신앙심을 가지고 산다고 합니다. 고로 빌 케이츠 는 영광도 찬사도 물질도 주님께 먼저 드리고 받으셔야 한다고 늘 고백하며 산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참된 종의 태도입니다.

 

유럽의 성공한 대기업 가운데 로스 차일드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가 미국에 은행 진출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이야깁니다. 어느 날 사장님이 신임하는 몇 명의 부하직원들을 불러모아 물어봅니다. 그리곤 한 직원에게 묻기를,

“여보게, 우리 회사가 미국에 은행지점을 낼 계획인데 자네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기간이 얼마나 필요한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그 직원은 잠시 생각하더니“10일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사장은 또 다른 직원을 불러 똑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여보게, 우리 회사가 미국에 은행지점을 낼 계획인데, 자네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기간이 얼마나 필요하겠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그렀더니 그는”3일이며 떠날 수 있겠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사장은 세 번째 사람을 불러 또 똑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은“저는 지금 당장 떠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장이 무릎을 탁!치며 말합니다. ”좋아! 오늘부터 당신이 샌프란시스코 로스차일드 은행 지점장일쎄! 내일 당장 떠나도록 하게나“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 세 번째 사람이 훗날 샌프란시스코 최고 갑부가 된 줄리어스 메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이라면 주저할 필요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비난을 하든 반대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대로 하면 됩니다. 교회를 위한 봉사도 남이 하든 말든 내가 하면 됩니다.

 

고전4:3절에 바울은“다른 사람에게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남이 뭐라고 하든 나는 개의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전4:2절에서 바울은“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고후6:2절에“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먼저 헌신하고, 지금 내가 드리기 힘쓰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십시오.

또 오늘 본문 36절에선“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만물이 주께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이고 주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또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 36절에서 세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합니다.

 

작은 첫 번째로 주에게서…… 입니다.

구원이나 은총이나 축복은 위로부터 하나님께로 옴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부모가 재산은 물려 줄 수 있어도 나를 구원할 수는 없으며 또 의롭게 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내가 누릴 축복도 하나님께로부터 와야 합니다. 고로 축복 (祝福)이라는 중국 한자에 귀신 신 ()자가 붙어있습니다. 곧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고로 우리의 풍성함이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작은 두 번째로 모든 것이 주님으로 말미암고…… 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게 생명 주시고 생명의 나날을 누릴 수 있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게 부모 형제 주심도 하나님 은혜입니다.

고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고전 15:10에서,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했습니다.

 

작은 세 번째로. 모든 것이 주께로 돌아간다 했습니다.

결론은 주께로 돌아가 심판을 받습니다.  구약에서 다윗은 말하기를, 69:28에서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라고 했으며,

생명책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지요.

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고 하였고,

계시록 20:11~15에서는,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고 했습니다.

생명책과 행위의 책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우리의 심판의 근거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고전6: 20절은“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하였고,

5: 16절에도“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전10: 31에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했습니다.  2016년 한 해도 하나님은 풍성하십니다. 문제는 내가 그 풍성함을 누릴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충성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2016년 한 햇 동안 우리를 풍성케 하실 것입니다. 기도하십시다! 할렐루야!

 

참조: 왕성/ 편집:익선12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