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위해 (창22:9-14)

호걸영웅 2016. 7. 3. 08:05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위해 (22:9-14)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서론)
1.
이 시간에 우리 함께 나눌 말씀은 여호와 이레의 축복입니다. ‘여호와 이레’란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언제나 준비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나면 이 세상 살아가는 일이 감격스러워집니다. 찬양하게 됩니다. 마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의 생애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여호와 이레라는 말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시험 받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려 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칼을 든 손을 막으시고, 대신 수풀에 걸린 숫양을 주셔서 제사를 드리게 하심에서 유래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브라함을 위하여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곳을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지어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인정을 받고 아울러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누구나 다 그런 축복을 받을 순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일까요?)
본론)
) 하나님 말씀을 믿는 자에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옵니다.
1.
3:9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만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으면 동일한 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도 간단해요.  11: 17절에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 라고 했습니다.

비록 하나님 말씀이 이해가 잘 안 되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깊은 뜻이 게셔서 그리하라 하심을 아브라함은 믿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 하냐 -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 26-32) 고 하셨습니다. 의심 없이 하나님의 자녀를 돌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여호와 이레의 축복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1.
22:3에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 는 곳으로 가더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기꺼이 지체함 없이 순종했다는 말씀입니다.

2.
사도 바울도 2차 선교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시아 선교를 꿈꾸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의 꿈을 통해 마게도냐로 불러 주셨습니다. 마게도냐이면 유럽대륙의 첫 출발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마게도냐로 불러주실 때는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냥 부르시지 않고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순종했더니 바울은 빌립보에서 믿음이 돈독하고 헌신적인 여인 루디아를 만나 그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전도하게 됩니다. 그녀는 대단한 여걸이요 힘있는 후원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준비하심은 이렇게 놀랍고 다양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야만 하겠다고 합니다. 대단히 믿음 없는 생각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주신 것을 믿고 순종만 하면 다 길이 열립니다.

3.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요단강을 건널 때, 제사장들의 발이 강을 밟기 전에는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여 발로 밟으며 전진하는 순간……강물이 갈라졌습 니다. 할렐루야!  


4.
샨 볼츠라는 분이 ‘천국의 경제 열쇠’라는 책에서 간증한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천사가 샨 볼츠를 천국의 어떤 창고로 데려갔는데, 그곳은 너무나 거대해서 그 방의 경계선도 천정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 방이 너무나 방대하고 커서 기절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방을 감독하는 천사에게 "이곳은 어떤 곳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천사 왈 "이곳은 천국의 창고입니다. 이 창고에는 이 시대에 예수님의 충만한 공급하심을 받으시도록, 필요한 모든 공급물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물자들은 그분과 동역하는 모든 자들을 위해 사용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 답니다. 그는 거기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어머니의 태에 있기 전부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의 모든 고갈되지 않을 광범위한 공급물자를 준비해 놓으신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5. 성경에도 분명히 하늘의 무한한 축복의 공급처가 있음을 말라기 3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만군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6. 또 하늘나라엔 우리만의 축복의 창고가 있습니다. 그 하늘나라의 창고에 우리의 재물을 쌓으라고 마6:19~21에서 말씀했습니다.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이 모든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 시험을 통과하는 자에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옵니다.
1. 22:1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시험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테스트(test), 둘째는 템테이션(temptation)이요, 셋째는 시련 곧 (Trial)이라고 합니다.

테스트(test)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주시는 시험이요, 템테이션(temptation)은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고 패배시키려는 시험입니다. 시련(Trial)은 믿음을 성장시키시려는 영적 훈련를 위한 어려움입니다. 그리고 테스트(test)의 시험은 잘 통과하면 상급이 따르지만 템테이션(temptation)은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것이므로 큰 재앙을 불러 오므로 지혜롭게 잘 물리쳐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테스트(test)를 치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낳은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번제는 양이나 염소의 창자를 제거한 시체를 장작불 위에 태워 드리는 제사지요.

2. 이것은 믿음의 시험이요, 사랑의 시험이요, 순종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들보다 하나님을 택함으로 그 시험을 잘 통과했습니다. 시험에 통과한 아브라함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수풀에 걸린 숫양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삭의 신붓감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22:20-24을 보면 이 사건 직후에 고향 소식이 들리는데 하나님께서 리브가를 낳은 소식이 나옵니다. 이 처녀는 장차 하나님께서 이삭을 위해 예비하신 신붓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큰 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하나님께 합격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후손에 대한 축복의 약속을 받습니다 창 22:15~18절입니다.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에게 시험이 올 때 범죄치 말고 잘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간구할 때 여호와 이레를 경험합니다.
1.
36: 37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다 예비해 놓으셨지만, 우리가 믿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창세기 16장에 보면 하갈과 이스마엘이 사라에게서 쫓겨나 광야에서 목말라 죽어갈 때, 하나님께 통곡하며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샘을 준비하시어 그들을 마시게 하여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하갈은 하나님을
브엘 라해로이라 불렀는데, 그 뜻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 모든 것을 다 아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공급해주십니다.

2. 제 아내가 원래 충남 당진 석문감리교회 출신입니다. 그 교회에 매일 새벽종 치는 모친이 계셨습니다. 그녀는 찢어지게 가난하여 늘 아들의 결혼과 집이 한 채 생기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원체 가난하여 늘 셋방살이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모친이 지나가던 공사트럭에 부딪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보상금이 나왔습니다.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아들은 장가도 갔답니다. 물론 평범하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기도가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하도 모친께서 새벽마다 달라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최후의 방법을 쓰신 게 아닌가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
오늘 날 교회시대에
여호와 이레’의 가장 큰 축복은 예수님이십니다. 날 때부터 죄인 되어 태어나서 영원히 죽어 지옥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준비하셔서 십자가에 달아 제물을 삼으셨습니다. 혹 아직도 예수 믿지 않은 분께서는 안 계십니까?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속히 마음에 모셔 들여 믿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요청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2.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책임지시고 공급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그것 때문에 우리는 당당하게 그 모든 것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받을 만한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시험들을 잘 통과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예비하신 여호와 이레를 믿고 순종하여 풍성한 공급하심을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주님의 숲/ 편집:익선 05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