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장 강해(두로왕과 시돈에 대한 심판)
본문 구성은 두로 왕의 교만(1-10); 두로 왕에 대한 애곡(11-19); 시돈에 대한 심판(20-26) 세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론) 가) 두로 왕에 대한 심판 1. 교만의 극치(1-10; 11-19) 두로 왕은 두로의 가장 대표적인 핵심적인 인물이며 자신의 지혜와 총명(3-4)과 또한 부(5, 13)를 통하여 교만한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2, 5, 17). 이러한 교만함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2, 9).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를 통하여 꾸민 호화로운 사치의 삶은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을 흡사하게 드러내었습니다(13). 그러나 인간의 어떤 대단함에도 그 자신은 결국 하찮은 사람이며(9)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존재임을 드러나게 합니다(8). 두로 왕의 모습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흉내 낸 인간의 치장한 겉모습의 결과를 보여줍니다(13, 17-19).
2. 인간의 치장된 모습(13절) 두로 왕( 곧 악한 천사의 과거적)의 영광은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께로부터 주어 진 것들이었습니다. 그는 창조된 피조물이었고 에덴종산 시절에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는 각가지 보석으로 단장함을 입었고(13) 하나님 성산에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14). 그가 지음 받았을 때는 완전하였으나 불의가 마침내 드러나고(15) 많은 무역으로 강포가 가득하게 되었으며(16) 아름다움으로 인해 교만해져 참된 지혜(호크마)를 더럽히고(17) 불의하여 하나님의 불로 살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재가 되는 운명에 처해졌습니다(18) 그래서 그를 아는 자가 다 놀랄 것이라 했습니다(19).
연구: 개정
kjv
결국 이 구절은 두로왕을 사로잡은 영적 존재가 덮는 그룹 악한 천사(루시퍼<계명성,빛나는 자>로 보기도 함)였음을 밝히 증거하신 것이며 두로왕의 심판은 악령의 교만과 하나님에 대한 도전에 대한 심판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의 모든 번역본마다 동산 에덴에서의 천사가 입은 옷에 부착된 보석의 대한 순서배열이나 해석이 조금씩 다 다르고 차이가 납니다. 이유는? 정확한 해석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어쨌든 그 천사의 장식에 대한 화려함과 영광이 참으로 놀랍고 훌륭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 또 다른 심판의 대상 시돈(20-26) 1. 시돈(20-23) 역시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또 다른 나라였죠(24). 시돈은 두로에서 약 40킬로미터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국가였습니다. 이방민족을 심판함으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완전한 귀환과 고향에 거주함으로 회복시킬 것이라 했습니다(25-26).
다)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24-26)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은 이러한 대적들을 멸하는 것으로 점차 완성되어집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을 대적하는 무리는 참으로 많습니다. 이러한 대상들을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대적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종국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더 이상, 찌르고 아프게 하는 자들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교만과 오만함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든 오직 겸손함으로 창조주를 인정하고 우리는 피조물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자로서 우리의 모든 삶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경배 받으실 하나님이심을 알아 하나님께만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돌려야 합니다. Soli Deo Gloria!
참조:남대극, 이학재/편집:익선122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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