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0장 강해(말세의 새 성전에 대하여 )

에스겔 40장 강해(말세의 새 성전에 대하여 )

서론)

겔40장은 서론(1-4); 성전 외부(5-27); 성전 내부(28-46); 제단과 전문 현관(47-49) 으로 대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에스겔이 사로잡힌 지 25째해(주전 573년) 권능으로 이스라엘 땅으로 가셔서(1) 이상 중에 높은 산에 내려 높으시니 남으로 향한 성읍이 있었다(2) 놋 같이 빛난 사람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서서(3) 보이는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라 하십니다(4).

본론)

가)미래의 성전을 통한 이스라엘에게 주신 소망(1-4)

우리의 인생들의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새로운 대책과 구원의 역사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인간은 늘 실패로(창 3장) 대책이 없었죠. 그러나 하나님은 대책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가죽옷, 방주, 요셉, 도피성, 제사법,십계명, 율법,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성경,교회 등)

겔40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과 구원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에 대해 말세적 미래의 성전을 미리 보여 주십니다. 물론 이 성전은 성막보다, 그리고 규모가 컸고, 솔로몬 성전이나 스룹바벨 성전보다도 더 다른 미래의 성전이었습니다. 물론 이 성전은 미래에 있을 이스라엘의 소망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과 제사법이 오늘날 왜 필요한가라는 점이 가장 의아스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이루어 놓으신 인류 구속의 효과가 그때엔 전혀 무의미하다 말인가? 그래서 또 짐승을 잡아 제사를 계속 드려야 한다는 말인가? 라는 점입니다.

상당수의 신학자들은 여기에 대해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이나 복음이 무의미하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기념적 행위와 경배를 위한 제사이다 라는 점입니다. 이는 마치 성만찬을 우리가 교회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는 바와 같다고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다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성전은 인간이 지은 성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성전은 바로 하나님 당신께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성전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대해 계시로 보여 주실 때, 이렇게 만들라는 말씀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에스겔에게 와서 보라고만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 손으로 지어질 성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엔 3가지 성전이 역사적으로 있어 왔습니다. 먼저는 솔로몬 성전, 다음 바벨론 포로해방 후인 스룹바벨 성전, 세 번째로 헤롯성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선 제 3성전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럼 헤롯성전은 뭘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헤롯성전은 새로운 성전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저 증축한 것일 뿐이라고 봅니다.  고로 그들은 두 가지 성전만 역사적으로 가지 있습니다. 고로 미래에 자신들이 새롭게 세울 성전을 제 3 성전이라고 부르고 성전에 들어 갈 모든 건축자제를 거의 대부분이 이미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랍권의 황금돔 이슬람 사원이 모리아 산에 세워져 있어 아랍권과의 전쟁이 발발할 크 위험 때문에 건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잿든 제3성전이 세워지려면 시기 적으로는 겔 38, 39장의 예언이 성취되고 큰 지진으로 황금돔이 무너져 내리면서 아랍과 공산권이 매우 혼란하고 급격히 쇠약해진 패닉 상태에서 건설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2. 성전 외부와 내부(5-27; 28-46; 현관 36-49)

여기선 미래성전의 외부와 내부 크기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성전의 외부와 내부에는 각각 여러 가지 문들과 담들이 있었다.

담(5), 동향한 문(6-16), 바깥 뜰(17-19), 바깥 북문(20-23),바깥 남문(24-27)을 설명해 줍니다.

성전내부(28-46)

안뜰의 남문(28-32); 안뜰의 동문(33-34) 안뜰이 북문(35-37), 번제물 씻는 방과 도구들(38-43), 제사 담당하는 제사장(44-45)과 두방(46) 제단과 전문 현관(47-49).

이러한 건물들은 합당한 사용용도, 그리고 목적과 구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미래 성전엔 담당하는 제사장이 있고, 또한 모든 기물들, 제물을 드리기 위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동, 북, 남문이 있었고, 에스겔은 동문을 통하여 북문, 그리고 남문을 들어가서 안에 있는 내전을 보게 되고 다시 나오는 성전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규격은 우리 생각으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도표를 참조하는 것이 쉬우리라 믿습니다.

 

이해문제

1. 성전외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5-27)

2. 성전내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28-49)

번역과 해석문제

모양이 놋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으로 만든 줄과 측량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었는데(5절에 나오는) 그 측량용 장대에“척”혹은 번역본에 따라 규빗이라는 말이 나타나는데, 장대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큐빗보다 오히려 큰 45센티를 넘어서 50-52센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55~60센티로 봄,큰 규빗이라 불러도 가할 듯).

측량용 장대 길이를 최소 3미터로 보아 담의 두께와 높이는 한 장대인 (성전 담 길이는 정확히 안 나와 있지만)  ‘큰 큐빗’으로 6규빗이니 3미터 정도가 됩니다.

 

성전외부(5-27)의 구성은 =

담(5), 동향한 문(6-16), 바깥 뜰(17-19), 바깥 북문(20-23),바깥 남문(24-27)입니다.

성전내부 구성(28-46)은  안뜰의 남문(28-32); 안뜰의 동문(33-34) 안뜰이 분문(35-37), 번제물 씻는 방과 도구들(38-43), 제사 담당하는 제사장(44-45)과 두방(46) 제단과 전문 현관(47-49) 등입니다. 참고로 약간 그 사이즈를 살펴보면...

           5         ㅇ보아라, 그 성전 바깥을 담이 둘러 있고, 그 사람의 손에 재는 장대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길이가 한 규빗에 한 뼘을 더한 규빗으로 여섯 규빗인데 그 담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큰 규빅으로...50센티*6=3미터)

           6         그가 동쪽으로 난 문으로 가서, 계단에 올라가 그 문지방을 재니, 폭이 한 장대였으며, 다른 문지방의 폭이 한 장대였고, (3미터씩)

           7         문간방은 길이가 한 장대이고, 너비가 한 장대이며, 그 문간방들 사이는 다섯 규빗이었다. 그리고 안쪽 문 현관의 문지방은 한 장대였다.

           8         그가 안쪽 문의 현관을 재니, 한 장대였고, (3미터)-라고 합니다.

                    (이하 생략) 이런 식으로 미래적 말세의 성전의 사이즈와 부분들이 나오고 있는데 에스겔서 마지막인 48장 끝까지 다 이런 식입니다.

 

결론)

이 성전은 '두번째 성전'(포로로부터 돌아와서 만든 성전)에 대한 설명이 아닙니다. 헤롯 성전도 아니고 가까운 미래에 있을 제3성전도 아닙니다. 이는 천년왕국의 시작점에 있을 법한 성전입니다.

 

구약 시대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이 미래 성전은 하나님 나라의 완전한 성취를 의미하는 성전입니다.

 

오늘날의 참 성전은 우리 마음 속의 성령이 게신 곳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통해 더 큰 축복을 하십니다. 다윗도 성전을 지극히 사랑하였습니다.

오늘날의 교회 예배당은 성전의 대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전이든 성전을 사랑하는 자는 더욱 큰 축복으로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울러 우리는 그리스도가 바로 참 성전의대제사장이심을 믿고 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며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에스겔서 강해를 마치고 ‘소선지서”를 마저 강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031417 익선/참고:이병규,이학재 외 daum 사이트 이미지 모음)

1)성전 내외부 전체 평면도

 

2)성전 내외부 전체 구조

 

3)성전 내외부 입체적 모양

4)성전 본체 규격과 구조(단위;규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