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강해

다니엘 12장 강해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

호걸영웅 2017. 6. 15. 02:33

다니엘 12장 강해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

서론)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은 세계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 곳곳에서는 세계 종말의 징조는 도덕적 타락, 폭력, 가치관의 혼돈과 재난과 전쟁의 연속을 특징으로 말씀합니다. 세계 종말이 가까워 올수록 사람들은 노아 시대나 소돔·고모라 시대와 같이 영적인 것에는 무관심하고 현실적 이익과 쾌락에 탐닉합니다.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지만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더욱 사랑합니다. 그런 때에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은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론)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구원을 받음)
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는 위대한 천사장 미가엘이 큰 활동을 개시합니다. 미가엘은 전쟁을 알리고 싸우는 천사입니다. 미가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지켜주십니다. 나라들이 생긴 뒤로 그 때까지 없던 어려운 1,2차 세계 대전 때 보다도 더 극심한 대환난의 때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구원받은 자는 휴거되거나 피신할 수 있게 됩니다. 20장에도 생명책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다니엘서와 계시록은 좋은 친구입니다. 상호 보완의 일을 하여 말세에 처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여기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죽어서 끝나지 않습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다 한번은 부활하여 하나님 의 심판대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행위의 책들과 생명책을 통해서 지옥과 천국의 갈림길에 서야 합니다.

(
부활의 역사)
본문 2a절을 보십시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라 했어요. 그리고 땅 속에서 묻힌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도들은 무시당하고 멸시당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들은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그들은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타협치 않고 복음 신앙을 지킨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을 위해서 사느라 고난과 멸시와 수치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빛나는 영광의 옷을 입을 것입니다.

(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영원한 수치를 받음)
"2b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 없이 산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 없이 산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이때까지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2b절은 하나님 없이 산 사람들은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많지만 가장 불행한 것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영원히 수치를 당하는 것입니다.

(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는 사람)
3
절을 보십시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했어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하나님과 함께한 천국을 상속한 자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가 될 것입니다(8:17). 그들은 영원히 스타가 되어 영원토록 빛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이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스타는 전도와 선교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고난은 잠시지만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은 영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마지막 때의 특징은 빨리 왕래 하고 지식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스피드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모르게 바쁩니다. 또 교통수단도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수천 년을 말이나 마차를 타고 다니던 최근 248년 전부터 역사상 1769년 프랑스인 공병장교가 대포를 견인코자 퀴뇨의 증기 자동차 발명이 있었고(당시 시속 4km), 그 이후 제트엔진(1937/80년 전) 비행기와 로켓엔진(1944)의 우주선을 타고 다닙니다. 또한 우리는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과거 30년간 인류가 쌓은 지식은 그 이전에 인류가 쌓은 지식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지식은 날로 더해 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마지막 때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4a절에서 다니엘에게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세까지 이 밀씀을 이해치 못했으나 오늘날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계시록에서도 깨닫게 되는 삼 년 반의 대환난)
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했죠.

 그 때에 다니엘이 보니, 다른 두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강 이쪽 언덕에 서 있고, 다른 한 사람은 강 저쪽 언덕에 서 있었는데, 이쪽 강 언덕에 선 자가 곧 강물 위쪽에 서 있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들이 끝나기까지, 얼마나 더 오래 있어야 합니까?" 다니엘이 들으니,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사람이, 그의 오른손과 왼손을 하늘로 쳐들고, 영원히 살아 계신 분에게 맹세하면서 말하였습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야 한다고 하십니다. 대환난 중에 후 삼년 반의 핍박이 있은 후에 끝이 온다는 말입니다.

(
대환난 후의 후 삼 년 반)
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9.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했어요.

 

 다니엘은 삼년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듣기는 하였으나, 이해할 수가 없어서 천사님, 이 모든 일의 결과가 어떠하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천사가 다니엘에게 가라고 하십니다.  갈지어다-는 말은 다니엘의 남은 삶을 잘 살고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곧 네가 걸어가야 할 길을 계속 가라는 이야깁니다

 

장차는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져야 이 말씀이 성취됩니다. 종말인 그날에는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서 깨끗해질 것입니다. 선한 사람들은 환난을 통하여 더 선을 행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악해질 것입니다. 악한 사람은 환난을 통하여 더욱 악해집니다. 자녀를 징계하면 그 징계를 받는 자는 성장합니다. 그러나 받지 않는 자는 가출하여 범죄자가 되거나 악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오직 지혜 있는 사람들만이 그 날에 마지막 날의 비밀을 이해할 것입니다. 당시 다니엘도 깨닫지 못한 말씀을 우리는 계시록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삼 년 반은 예수 공중재림 후, 대환난 중에서 후 삼 년 반을 의미합니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민족이 받을 환난은 가장 끔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참는 자는 복이 있다)
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이때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 같은 핍박이 또 다시 옵니다.

 

어떤 신학자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으로부터 1290년 후 종말이 온다고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 맞추어 보면 실제로 그러한 일이 없었기에 틀린 이론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에피파네스 핍박은 기원전 200년경이니 1290-200=서기1090년이므로 전혀 말이 안됩니다. 1090년 경 유대민족의 대 학살 사건이 전혀 없었던 중세교회의 확장기였기 때문이죠. 또한 요한계시록은 에피파네스 핍박 이후 약 240여년 후 기록이므로 과거사건을 미래의 삼년반의 대환난 사건으로 기록할 필요나 이유가 없겠지요. )

 

종말의 대환난 날에 특징은 날마다 드리는 제사가 없어지고, 혐오감을 주는 흉측한 것이 세워지고 그로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지나갈 것입니다. 칠 년 대환난의 후 (360*3.5=1260일이나 거기서 30일이 더 해진 날수임) 약 삼년 반을 의미합니다.

장차 예루살렘 성전에 적그리스도가 선 날에서 천삼백삼십오 일이 지나가기까지, 기다리면서 참는 사람은 복이 있을 것입니다.

(
재림을 소망하며)
13
절을 보십시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이 말씀은 다니엘이나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맡은 바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주님 오시는 날까지 혹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끝까지 믿음의 길, 사명의 길을 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해야 합니다. 그러면 평안한 쉼을 얻고(죽음) 끝 날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종말의 시대에 우리가 힘써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복음을 열심히 전하여 주님께로 인도하고 제자를 세워야 합니다. 아멘!

061417 안익선 목사/참조:오요한 목자 다니엘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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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공병장교 퀴뇨 (Cugnot, Nicolas Joseph )가 발명한 인류 최초의 증기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