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하

열왕기상 18장 강해 (갈멜산의 승리)

호걸영웅 2019. 3. 17. 02:03

열왕기상 18장 강해 (갈멜산의 승리)

서론)
엘리야 당시, 북 이스라엘은 아합 왕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아합 왕은 그전의 모든 왕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더 악을 행하였습니다. 시돈의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바알을 숭배하였습니다. 바알은 비와 이슬을 관장하고 농사를 잘되게 한다는 물질의 신입니다. 그리고 바알의 아내이자 다산의 여신인 아세라 상을 만들어 섬겼습니 다. 자신만 이방신을 섬길 뿐 아니라 백성들도 우상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선지자는 다 잡아 죽였습니다. 이런 시대 엘리야는 아합과 백성들의 죄악에 도전하며 책망합니다 그리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 싸워서 그 신들이 얼마나 거짓 신이고 우리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드러냅니다.

본론)

[이스라엘에 가뭄을 주심]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하십니다.

.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가서 바알 숭배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가뭄이 임할 것을 경고하였습니다.(왕상 17 1) 내 말이 없으면 이스라엘에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바알 신이 비와 이슬을 내린다고 생각하였는데 엘리야는 비를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들은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 바알을 우상숭배하는데 엘리야는 오히려 그들이 바알을 숭배하여 하나님이 가뭄을 주실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뭄이 삼 년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비를 내리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이런 아합왕을 만나서 바알 우상과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아합왕은 엘리야를 죽이고자 지명 수배령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왕을 만나는 것은 마치 어린 양이 굶주린 맹수를 찾아 가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오바댜)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그런데 아합이 오바댜 궁내대신을 불렀습니다. 오바댜는 주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이세벨이 주의 예언자들을 학살할 때에, 예언자 백 명을 쉰 명씩 동굴에 숨기고서, 먹을 것과 물을 대준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
물 근원을 찾아가는 아합과 오바댜)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엘리야가 여기 있다하라)
7.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아합왕과 오바댜는 서로 나누어서 물을 찾아 갔습니다. 엘리야는 순종하여 아합왕을 만나러 가다가 물을 찾는 오바댜를 만났고 오바댜가 엘리야를 알아보고, 엎드려 절을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그렇다. 가서, 엘리야가 여기에 있다고 아합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
엘리야를 죽이고자 하는 아합)
9. 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 오바댜는 아합이 엘리야를 찾으려고, 모든 나라, 모든 왕국에 사람들을 풀어 놓았고 찾아 죽이려 함을 고합니다. 그런 아합에게 엘리야가 여기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불의하며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합니다.
(
두려워하는 오바댜)
11.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지금 엘리야가 오바댜에게 엘리야의 소재를 아합에게 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거듭 말합니다.
(
오바댜를 안심시키는 엘리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그러자 엘리야가 자신이 섬기는 만군의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여 나는 오늘 꼭 아합을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너도 죽지 않게 하리라고 합니다.
(
엘리야에게 책임을 묻는 아합왕)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라 했습니다.

(진짜 가뭄의 원인은 아합왕 때문이다)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대결의 신청)
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결단의 촉구)
2122.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불로 응답하는 신이 하나님이다.)
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이제, 엘리야는 송아지 두 마리를 우리에게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두 송아지를 각을 떠 장작더미 위에 놓고 불 붙이기 시합을 하여 참 선지자를 가려내자고 제안합니다. 백성이 대찬성을 했습니다.
(
응답지 않는 바알)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바알 선지자들은 아침부터 저녁 때까지 뛰놀아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나도록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기도해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바알은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무너진 하나님의 제단을 수축한 엘리야)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제단에 물을 채운 엘리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엘리야는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열두 개의 제단을 돌아가며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벌여 놓고 송아지의 조각을 내서 나무 위에 놓았습니다. 물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세번씩 12통이나 부으라 하였습니다. 물은 도랑을 이룰 정도로 많이 흘렀습니다.
(
여호와가 하나님인 것을 알게 하소서)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제물을 태운 여호와의 불)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하나님은 친히 하나님의 불을 내리셨습니다.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물과 흙을 태웠습니다. 도랑의 물까지도 핥아서 말려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가 드린 제사와 기도를 받으셨습니다.
(
바알 선지자를 처단함)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잡도록 하고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였습니다.그리고 엘리야는 아합 왕 앞에서 큰 비 소리가 있으니 먹고 마시라고 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빗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
일곱 번 기도한 엘리야)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그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사이에 넣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환에게 여섯 번이나 올라가서 지중해 바다에 구름이 일어나나 일곱번째 기도 후, 구름이 일자 엘리야는 큰 비가 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홍수로 비에 막히지 않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라고 합니다.
(
큰 비를 내리신 하나님)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을 제거하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친히 큰 비를 내리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능력을 받고 허리를 동이고 이스라엘 북부의 평원인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왕 앞에서 달려갔습니다. 엘리야는 성령의 능력이 가득하였습니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며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친히 능력을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 가운데도 성령의 불을 힘입어 변화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

 

031419 안익선 목사/ 참고: onoin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