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복(시 91:1-6, 14-16)

호걸영웅 2020. 8. 21. 22:37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복( 91:1-6, 14-16)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에 날아드는 화살과

 

 

 

  1.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14.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서론)

할렐루야.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시편 91편 말씀을 가지고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복” 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본론)

)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무엇보다도 우리는 첫째로 우리를 늘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 시편 91 1=“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라고 했어요. 여기 말씀을 보니깐 지존자, 곧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그 은밀한 곳에  거하고 그 전능자의 그늘 아래 피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온갖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과 괴로움이 뒤엉켜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바다라고도 부릅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우리를 넘어뜨리고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의심하게 하고 우리를 파괴하거나 절망케 하려고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과 불길한 뉴스를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 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와서 쉬어라. 환난의 풍파가 다가올 때 나가서 비바람 맞지 말고 내 그늘 아래 와서 쉬어라.”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그늘 아래 온전히 거할 때 우리는 모든 환난과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시편 91 2=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가 되십니다.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하나님은 은혜의 날개 아래에 우리를 품어주십니다. 시편 91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또 우리 방패가 되시는데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다 사용하여 우리를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다 보호해 주십니다. 즉 큰 문제든 작은 문제든 다 막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시골에 살았을 때 보면, 가끔 매가 사냥을 하려고 하늘을 날아 오릅니다. 그때 마당에 병아리가

‘삐약’ 거리며 어미 닭과 놀다가도 어미 닭이 ‘구구구!’하고 다급하게 부르면 금방 병아리들이 어미의 튼튼한 날개 아래에 싹 숨습니다. 그렇게 어미 닭이 매로부터 병아리를 지키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딱 버티고 앉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가 지나가면 부시시 일어나 병아리들이 나와 모이를 먹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환난, 풍파가 닥쳐와도 주님 날개 아래에 탁 들어가기만 하면 크나 큰 평안함이 있습니다. 참된 안전함이 있습니다.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27 5= “야훼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32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라고 했어요.

고로 오늘날 우리가 거할 전능자의 그늘이 어디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밑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밑에 거할 때 우리 마음에 평안함이 다가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주님 앞에 나와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말씀 들으면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시편 91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새를 잡으려고 사냥꾼이 올무()를 놓듯이 마귀는 우리를 어떻게 하든지 파괴시키려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이렇게 늘 함정을 파 놓습니다. 미끼를 던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그 모든 함정을 파악하고 모든 그들의 궤계를 뛰어넘게 하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심한 전염병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 죽어갈 때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앞에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미국의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 플리머스를 떠나서 65일만에 미국에 도착한 102명의 청교도들은 항해 도중 병들고 지치고 힘겨운 중에도, 미국 북동부 메사추세츠의 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하여 늦가을 맞이 했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매우 쌀쌀하였습니다. 금방 겨울이 올 것이기에 사실 집을 짓는 일이 더 급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집보다는 교회를 지었습니다. 큰 교회는 아니지만은 지금도 4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교회가 우뚝 서 있다고 합니다.  그해 겨울을 지나는 동안 , 절반 가까운 가족들을 추위와 굶주림과 풍토병으로 잃습니다. 봄이 되었을 때에 그들이 밭에 씨를 뿌리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농사를 지어 본적이 없는 그들인지 번번히 실패하며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그러자 착한 이웃의 인디언들이 와서 도와주었어요. 땅에 생선을 같이 묻고 씨를 뿌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옥수수 농사를 지어서 늦가을에 추수를 하고 나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사실 청교도들의 미국 초기의 삶을 보면 감사보다는 하나님 앞에 참 원망과 불평이 더 많은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들은 얼마든지 불평할만 했어요.  “하나님 가족들을 절반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그 재산 다 두고 미국까지 와서 이 신대륙에 와서 이런 고생을 합니까? 믿음으로 산 결과가 겨우 이것입니까? ”라고 해도 될만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감사하였습니다.

여러분! 고난 중에도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이웃을 붙여 주심에 감사해야 됩니다. 어려움 중에 더욱 감사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문제가 많을 때 더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때 복에 복을 더해 주는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둘째로 우리를 건지시고 높이시는 하나님

시편 91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고 헸습니다.

우리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며 그 그늘 아래 피하는 것은 그늘의 주인이 누구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창조지시요 모든 삶의 필요의 공급자시요 보호자이시기에 사랑하는거죠.

고로 하나님을 바로 알면 사랑할 수 밖엔 없어요. 예수가 누구신지 알게 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할렐루야! 나의 죄를 없애시려고 기꺼이 하늘 보좌 버리시고 연약한 육신을 입고 온갖 고난을 격으시다 십자가 달리신 예수….알면 사랑 안 할 수 없는 겁니다.

시편 18 1절에 시편 기자는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 다”라고 합니다. 왜요? 다 이유가 있어요. 시편 40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한번 더 읽어 볼까요? 만약 어러분이 이런 은혜를, 이런 도우심을 받아으면 어떻겠습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하겠죠? 정말 사랑하겠죠? 우리에게 예수를 보내주신 하나님! 정말 사랑할만 하지 않나요? 할렐루야!

그런데 하나님 사랑하는데엔 나의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어떤 분은 그냥 말로만 사랑합니다. 말은 하는데 희생이 없어요. 가짜 사랑이예요. 포장지는 있는데 내용물이 없어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마태복음 22 37절에서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어요.

 신명기 6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시는지요?

평생 교육자로 또 사회운동가로 섬기며 살았던 채규철 교장 선생님은 그 얼굴이 굉장히 흉측해서 아이들이 외계인 같다고 해서 E.T 할아버지라고 놀렸어요. 그러나 그분은 평생 병들고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던 분입니다. 덴마크에 일찍이 유학해서 농업기술을 배우고 와서 농촌 계몽에 힘썼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장기려 박사란 분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청십자 의료보험’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를 처음으로 이분들이 시작했어요. 그런데 31살 때, 가파른 언덕에서 차가 잘못 굴러가지고 차의 휘발유가 폭발해서 전소되는 바람에 온몸이 불에 탓습니다.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청력이 손상되고 왼쪽 눈은 한쪽 눈은 멀고 또 한쪽 손은 화상으로 녹아 내렸어요. , , , 귀 다 녹아 내려서 흉측한 모습을 사람들이 징그럽다고 다 도망을 갔습니다. 30여차례에 걸친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았고, 그리고 2년 넘게  병간호 하던 아내가 몸이 쇠약해져서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 같았으면 ‘내가 이렇게 살아 뭣하나 차라리 죽어버리고 말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 은혜를 주셨습니다. 나를 살리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다. 이제부터는 감사하며 살리라. “고 말했답니다.
 이분이 얼굴이 흉측하니깐 애들이 막 도망을 가고 버스도 안 태워주려고 하고 식당에서는 거지가 왔다고 내어 쫓아 내는데도, 이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 웃으면서 “그러지 말라고! 이거 내가 수술비로 600만원이나 들인 얼굴인데”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해마다 자원봉사자 100명씩을 데리고 저 나환자들 격리되어 살고 있는 섬(소록도)에 가서 그들 다 목욕시켜주고, 빨래해 주고, 말동무가 되어주고, 그렇게 사랑을 전하며 살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멀쩡한 몸을 갖고도 너무나 부끄러운 삶을 우리가 사는 것은 아닌지? 잠시 돌아봐야 할 줄 믿습니다.

어쨌든 감사의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런데 불평하면 불평할수록 있는 것 조차 더 없어지고 감사하면 감사할수록 더 많은 것이 우리에게 넘치게 채워지게 됩니다. 힘들어도 감사하고 슬퍼도 감사하고 괴로워도 감사하다 보면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무엘상 2 7=“야훼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함께 거하시길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문제나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놀랍게도 피할 길을 주시고 승리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이렇게 큰 영향을 세계에 미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감사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미국 돈을 보세요. IN GOD WE TRUST” 라고 했잖아요 ! 지금도 미국의 대통령은 성경책에 손을 얹고 하나님 앞에 선서를 하고 있잖아요. 고로 하나님이 미국을 높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또 그 보내신 자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릴 반드시 높이십니다.

요한복음 1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 했어요.  할렐루야.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생의 선물을 받습니다.

)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편 91 15절에,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시편 50 15=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 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했습니다.  요한복음 14 14절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예수께서도 약속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결론)

우리의 믿음의 눈이 열리면, 1 365일이 매일매일 감사가 충만한 날들이 될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채우시고 베푸시고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는 날마다“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셔서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여 주셔서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의 사랑 안에 우리를 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일평생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하며,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감사의 삶을 살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시는 그때에 기쁨으로 주님을 맞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릴 건지시고 더 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081820 안익선 목사/ 참조: 이영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