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꿈을 꾸며 살자 (창 37:5-11)

호걸영웅 2021. 6. 3. 04:53

꿈을 꾸며 살자 ( 37:5-11)

5.    요셉 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1.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을 들으시오
  2.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3.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4. 요셉이 다시 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을 꾼즉  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5. 그가 그의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서론)

청년 주일을 맞아.저는 모든 청년들은 물론이요, 모든 성도님들이 꿈을 꾸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준비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꿈(비전)을 꾸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  일수록 우리는 더욱 꿈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은  나아질 것이라는 , 곧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꿈이 좋은 건 일단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꿈은 녹슬거나 색이 바래거나 구겨지지도 않습니다. 아름답고 소망 찬 꿈을 가진 사람, 가정, 교회, 나라는 열정과 미래가 있습니다. 
반대로 꿈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비록 앞을 못 보고 말을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장애우라고 할지라도  꿈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존경받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 미래와 장래에 소박하든 거창하든 꿈을 꾸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

본론)
)
 우리 모두는 꿈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몸에서 태어난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에겐 1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10명은 다 형들로서 첫 아내 레아에게서 난 자녀들이고, 애처인 두번째 아내는 태가 뒤늦게 열려서 두 아들을 낳았는데, 11번째가 요셉이고 12번째 베냐민입니다. 야곱은 늙은 말년에 애처 라헬에게서 얻은 아들 요셉을 다른 아들보다 귀여워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에게만 특별히 채색 옷을 입혀주기도 했습니다. 고로 요셉은 10명의 형들에게 따돌림과 미움과 시기 질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17세 즈음 되었을 ,  꿈을 꾸었는데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곡식단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요셉의 별을 향해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자기가   이야기를 하자, 형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있겠느냐며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이야기를 아버지 야곱에게도 합니다. 그러자 야곱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며 요셉을 꾸짖었으나 야곱은   이야기를 정말 그럴려나? 하고 마음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먼 곳에서 양을 치던 형들을 찾아갔다가 요셉을 미워하던 형들에 의해 살해를 당할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착한 형들의 지혜로 간신히 살아나긴 했지만, 결국 노예로 팔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겐 요셉이 짐승을 만나 죽임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요셉은 애굽에서 바로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비록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으나 어려운 종살이에서도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아니하고 오직 그 꿈을 주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주인 보디발로부터 신임을 받아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러나 다시 보디발의 아내를 강간하려했다는 모함을 받아 왕실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요셉은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꿈을 마음에 간직하며 어려운 종살이와 감옥살이를  견디며 참고 인내하였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꿈을 꾸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도 꿈을 통해서 자손이 번창할 것을 깨달았으며, 야곱도, 요셉도, 솔로몬도, 다니엘도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마리아도 꿈을 통해서 아기 예수가 탄생할 것을 예언 받았습니다. 고넬료도 그래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곧 베드로, 바울, 요한도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서 역사하셨습니다. 미국의 28 대통령 윌슨은 “우리는 꿈에 의해 성장한다. 모든 위대한 사람은 꿈꾸는 자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자인 ‘월트 디즈니 젊은 시절에 자신이 그린 만화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했으나 매번 거절당하여 먹고 사는 것도 힘들어졌습니다. 그는 거주할 곳도 없어 교회의 허술한 차고에서 살았습니다. 워낙 낡은 차고라 여기저기 구멍도 뚫려 있어 생쥐들이제 집처럼 드나들며 함께 살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월트 디즈니는 자신이 가진 꿈을 잃지 않았고, 차고를 뛰어다니는 생쥐를 보고 영감을 얻어 ‘미키마우스’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그렸고,  만화 캐릭터는 크게 성공하여 전설적인 만화영화 제작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펼칠  있는 꿈의 동산인 디즈니랜드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룬 꿈의 사람답게 “만약 당신이 꿈을   있다면 당신은  꿈을 이룰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습니다. 
*
요엘 선지자는 요엘서 2:28절에서 “말세에 내가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이 말씀 그대로 남녀노소 모두 꿈을 꾸며 이상을 보며 비전을 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 꿈을 가진 자는 꿈 때문에 고난과 시련을 이겨냅니다. 
본문 18-20=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그를 죽여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것이니라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노예로 팔렸습니다.
이 말씀처럼 요셉은
 꿈 때문에 형제들에게 미움과 시기 질투를 받았고 죽을 뻔도 하고 종살이를 하고 죄도 없이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꿈을 포기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꿈을 꾸는 사람은 삶의 여정이 고생스럽고 힘들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꿈을 이루는  과정이 될 뿐 입니다. 훈련과 연단의 과정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꿈이 성취되는 과정에도 고난과 시련이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꿈을 꾸는 자에게는 치뤄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어려운 과정과 연단을 겪은 후에야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꿈을 아름답게 성취시켜 주십니다. 

구약성경의 한 인물인  자신이 가진 모든 재물을 모두 잃어버리고  자식  잃어버리고 마누라는  떠나고 엎친  덮친 격으로 자신의 몸에는 악창까지 생겨 기왓장으로 자신의 몸을 박박 긁는 비참한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욥은 삶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또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참고 인내하였습니다.  결과 인생 말년에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짐 캐리라는 미국 배우가 있습니다. 현재 이분은 기독교인 되었다고 하는데 짐 캐리는 캐나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남을 잘 웃기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실직과 죽음으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는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 가 연애계의 꿈을 키우기로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와서 그에게 주어지는 일은 고작 간간이 맡는 단역 배우가 전부였습니다. 그의 생활고는 더욱 심해져 미국에서 의 생활은 노숙자나 다름 없어 남이 먹다 버린 빵을 주워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1990년 어느 날, 그는 굳은 결심을 하고 할리우드를 향해 갔습니다. 차를 몰고 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할리우드의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서 할리우드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문방구에서 산 수첩을 꺼내 스스로에게 1,000만 달러를 지급한다고 적고 서명을 했다. 수표지급 일자는 5년 뒤인 1995년 추수 감사절이라고 썻습니다. 그리고 그 수표를 지갑 속에 늘 넣고 다닙니다.

이후 그는 1993년 영화 에이스 벤추라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영화 ‘마스크’를 통해 마침내 할리우드의 스타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수표에 적어 넣은 5년 뒤 마침내 그가 자신에게 지불하겠 다는 약속이 실현됐습니다.

1995
년 추수 감사절에 영화 ‘베트맨 포에버’의 개런티로 정확히 1,000 만 불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분명한 꿈을 가지지 못해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없는 당시의 짐 캐리도 비전을 가질 때, 그 비전이 정확히 이루어졌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그분의 자녀가 가진 비전이 불가능할 리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5 3-4절에서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앎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환난을 당해도 항상 꿈을 잃지 말고 참고 인내하며 소망 중에 즐거워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하는 환란을 통하여 나를 연단시켜 내가 가진 꿈과 소망을 이루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
프랑스의 신학자 칼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많은 환난을 겪은 다음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신다.”고 말했고, 서양 속담에도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말이 있습니다. 실패의 쓴맛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의 단맛을   있겠습니까? 불행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참 행복을   있습니까?  실패는 결코 실패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곧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난 후에 축복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고난이 유익일 때가 많습니다. 

*대장간에서 수없이 두들긴 쇠가 강해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때로는 실패와 단련 속에서 훌륭한 인격으로 다듬어지고 축복을 받을  있는 그릇으로 빚어지는 것입니다. 요셉에게 고난이 없었다면 틀림없이 그는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가 되었을 것이고 잘난 체하고 교만하여 맨날 남에게 따돌림 당하고 미움 받는 실패한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환란을 겪으면서 연단을 받아 참아냄으로써,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지혜로운 사람, 참고 인내할  아는 사람, 남을 용납할  아는 사람,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 남에게 나누어 주고 베풀어주는 사람이 된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 꿈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창세기 41:38-41절에 보면 “바로가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집을 치리하라  백성이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말씀합니다. 
결국 요셉은 30세 즈음,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주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 백성들에게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을 잘 견뎌 내게 해 줍니다. 애굽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굶어 죽어 가던 자기 가족들과 이웃나라 백성들을 살리게 됩니다. 그렇게 요셉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결론)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 예수께서 주신 꿈, 하나님 말씀으로 받은 꿈, 기도하며 받은 꿈, 어떤 모양으로든 꿈을 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투자하고 준비하고 인내하여야 합니다. 로마도 그랬지만꿈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열심히 투자하셔야 합니다.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셉도 13 동안이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다가 마침내  꿈을 이루었습니다.

 

051221 안익선 목사/ 참조: Godpeople.or,kr, 세미나비즈(http://www.seminarbiz.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