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골로새 3장 강해( 위의 것을 찾으라)

호걸영웅 2022. 6. 22. 10:28

골로새 3 강해( 위의 것을 찾으라)


서론)

골로새서3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복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에 대하여 촉구하게 됩니다. 3장은 3:1 기록된 바 대로위의 것을 찾으라 요약할 있습니다.

 

위의 것을 찾는다는 말은 반대로땅의 것을 생각하지(2)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 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십자가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말하는 시대에 맞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4단락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1-4; 시대의 삶에 합당한 자들의 논리 이유

2)5-11; 단절해야 시대의 삶의 모습들

3)12-17; 시대의 삶을 받아들이라는 촉구

4)18-25; 시대에 합당한 삶의 구체적 제안들

 

본론)

) 1-4 시대의 삶에 합당한 자들의 논리적 이유

바울은 3장을 시작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기초이신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곧바로하나님 우편에 앉아 (1)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입었다면 그리스도처럼 살아가야함이 마땅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지금 그리스도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은‘하나님 우편 앉아 계십니다. 모든 만물의 통치자요 심판자로 계십니다. 승천(혹은 승귀) 그후에도 그분은 여전히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주님의 목적대로 살아가야함이 마땅한입니다.

 

그리스도의 승귀(승천과 천국으로의 복귀의 한자어) 사건은 그리스도 자체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미래와 운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죽었을 , 우리도 함께 죽었습니다. 또한 그가 부활하실 우리도 함께 부활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가야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생명이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3)다고 말하며, 4절에서는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성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4) 예언합니다.

 

이러한 신앙적 토대(혹은 기초) 중요할까요? 4절을 보십시오.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라 고 소개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영생)이며,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나님 안에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생명은 그리스도에게서 것이며, 우리에게 있는 의는 그리스도의 의입니다. 우리의 의로는 도무지 하나님께 나아갈 없습니다(아무리 노력해도).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자격을 부여합니다.

 

) 5-11, 단절해야 시대의 삶들

바울은 이제 성도들이 끊어 내야할 땅의 , 육신의 행위, 시대의 삶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합니다. 땅에 있는 지체는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정의합니다.

 

[음란은 결혼 이외의 모든 성적 관계 및 성적 탐익를 말하고 부정은 부도덕한 행위로 인한 모든 것들 말합니다. 사욕은 제어하기 힘든 모든 사탄적 욕망이고, 통제하기 힘든 성적 충동 및 행위를 가리킨다고 봅니다. 악한 정욕은 정욕으로 인해 범하는 죄들입니다. 바울은 이어 탐심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밝힙니다. 그것은 우상숭배-라 했습니다. 욕망이 하나님보다 앞서 있고 더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핵심 이유는 바로탐심’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벗어나, 자신들의 삶을 추구하기 시작하는 , 그것이 바로 탐심입니다. 8절과 9절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입의 부끄러운 (8)입니다. 바울은 이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말합니다.(6) 분함은 과격하게 내는 분노요 노여움은 잠재적으로 품고 있는 분노입니다.악의는 고의적이교 계획적인 의도로 악을 행함이요, 비방은 남을 헐뜯고 깍아내리는 일들이며 부끄러운 말은 거짓말들과 음담패설, 욕설 등입니다.  고로 바울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벗어 버리라(8) 권고했습니다.

 

5-11절을 자세히 보십시오. 바울은 계속하여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5절에서는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라고 말합니다. 8절에서는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라고 말합니다. 9 후반부에서도 행위를 벗어 버리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0절에서는 오히려 사람을 입으라라고 합니다.

 

에베소서를 참고해 봅시다.

[ 4:22-24]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을 입으라

사람 누구일까요? 다시 에베소서 2:15 참고해 봅시다.

법조문으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둘로 자기 안에서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즉 그리스도를 옷처럼 입어야 합니다.

 

  사람이란 결국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아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그리스도인인 것을 있습니다. 이들은 육신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이고, 자신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로 온전해진 자들이며, 자신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다시 골로새서 3:10에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사람을 입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미 입은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구원받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 12-17, 시대의 삶을 받아들이라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의 방식을 설명합니다. 12 부분을 보십시오. 우리가 살아가야할 삶의 모습의 전제는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은 자처럼 ’이란 구절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긍휼과 자비와 겸손 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입어야 합니다. 긍휼은 약자나 겸손은 나 자신을 낮추는 자세이고, 온유는 타인들에게 부드럽고 따스하게 대하는 행동과 말이요,오래 참음은 사람과 고난 등에 대해 길게 참고 견지는 자세입니다.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고, 사도 바울이 유난히 즐겨 사용하는 입음이란 표현은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 전체를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로 입는다는 표현을 통해,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이 되야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왕이 주지 않는 옷을 입지 않은 이들을 밖으로 쫓아내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만약 주님의 잔치에 초대받았다면, 우리의 옷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의 과거의 옷은 더럽고 추하고 악하고 교만하고 어리석음으로 오염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옷을 벗고, 겸손과 자비와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의 옷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13절에서는 서로 용납하고 서로 용서하라고 충고합니다. 모든 위에 사랑을 해야 합니다.(14) 왜냐하면 사랑은 앞의 모든 행위를 온전하게 매는 띠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물건이 있는데 그것을 묶지 않으면 이리저리 흩어져 버립니다. 그런데 띠로 묶으면 하나가 되어 하나도 소실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도 보십시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에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이 쓸모가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원리로 움직여야 합니다.

 

바울은 여기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15)평강은 죄사함 받은 후의 거룩한 옷이 주는 효과입니다.  

 

또한 감사해야 합니다.(15 ) 17절을 보십시오. 다시감사하라라고 충고합니다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17절에 충고한 대로 무엇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예수의 이름으로해야 합니다.

 

)18-25, 시대에 합당한 가정 내에서 삶의 구체적 제안들

이제 마지막 권고로서 시대에 가정생활 속에서 합당한 삶의 구체적인 제안들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가정 생활은 가장 먼저 나 자신이 입은 새사람의 옷을 드러내는 첫 장소입니다.

가화만사성이란 한자 격언을 잘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1)먼저,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18)

여기에서 복종은 노예나 학대받는 자의 복종이 아닙니다. ... 아내는 가정에서의 여러 다양한 위협 행위를 이용하여 자기 남편의 삶을 지배하려는 유혹을 버려야 한다.

 

2)남편들은 아내들을 괴롭히지 말아야 합니다.(19)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3)자녀들은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20) 아비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해서는 됩니다.(21) 종들은 역시 상전에게 순종해야 합니다.(22)

 

결론)

 

그리고 마지막 23절은 모든 교훈들에 핵심 및 총정리입니다.

,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얼마나 놀랍습니까? 모든 것은 주님께 하듯, 주님 앞에서 하나는 것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한다면기업의 받기 때문입니다.(24)

말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된다- 말입니다.  이보다 더 큰 상이 없고 더 좋은 상도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바로 이런 최고의 목표를 향해, 또 최고의 상을 위해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053122 안익선 목사/참고: [Pensées: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