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성경의 능력 7가지 (딤후3:15~17)

호걸영웅 2022. 10. 4. 09:48

성경의 능력 7가지 (딤후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서론)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그의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바울이 디모데 후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오늘날 튀르키에(터어키)의 서쪽 중부 해안 지역인 에베소 교회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딤후4:6에서 밝히고 있듯이, 바울은 이제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이 순교할 때가 임박했다는 가능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디모데 후서는 바울이 남긴 서신서들 가운데서 가장 마지막 서신으로 봅니다.  그리고 바울은 오늘 본문 후반에서 매우 간곡하게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적인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딤후4: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말씀을 전파하라는 강조를 하였는데, 이 말씀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입 니다. 고로 바울은 디모데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느 때라도 항상 성경의 말씀과 복음을 힘써 전하라고 엄히 명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바울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딤후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바울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는, 즉 자기들의 이기적 욕망을 옳다 인정해 주거나 즐거움만을 주는 무익한 신화나 우상숭배나 코미디 같은 이야기를 따라 갔다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에베소 지역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만드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자기가 맡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만을 그대로 순전하게 전파했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성경의 능력을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에 기록된 성경의 능력 7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론)
)첫째로, 성경은 구원의 능력이 있다 했습니다(15).

물론 성경 자체가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능히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딤후3:15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듣고 배웠습니다.  딤후1:5 = 디모데는 자라나면서 그의 어머니 유니게와 그의 외조모 로이스의 무릎에 앉아서 성경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즉 디모데가 예수 믿고 구원에 이른 것은 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성경 말씀의 교육 덕분이라 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자기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는가고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말씀하셨 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Go to the Bible.” “성경을 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어보면, 그 안에 영생을 얻는 길,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것이다 라고 하신 겁니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하셨고,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신약과 구약을 막론하고, 모든 나침반이 북쪽을 가리키듯,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합니다. 그리고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구원을 얻게 합니다. 결국 구원에 이르지 못한 분들의 특징은 성경을 아직 잘 모른다는 이야기요 성경을 오해하였 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듣고 배우다 보면 예수가 우리의 참 구원자이시고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하신 아들 하나님 이심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둘째로, 성경은 거룩하게 하는 (성화의 능력)이 있습니다(16).

구원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거룩하게 살아야 가게 됩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고로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어요.

여기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이 숨을 내쉬셨 다”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숨을 내쉬면서 목청과 혀와 입술의 근육을 조절하여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숨을 들이쉬면서 말을 해 보세요. 말이 안되죠?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숨을 내쉬셨 다”라 는 표현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라는 뜻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성경은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었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 기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틀림이 없이 정확하게 기록하도록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경(正經, canon)이라 불리우는 성경은 총 66권으로 약 40여 명의 저자에 의하여 1600년에 걸쳐 기록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감동했다는 의미는 그 말씀이 실제로 역사적으로 정확히 이루어졌다. 몇 백년전의 앞 사람과 백 백년 후의 뒷 사람의 예언의 말씀이 일치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성경을 그대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구원받게 됩니다.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해 줍니다.

 

)성경은 교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Teaching).

우리가 전기 전자 제품(전기 밥통, 핸드폰, 전동 공구 등)을 구입하면, 제품설명서가 따라옵니다. 그 전자 제품을 설계하고 만든 회사가 그 제품에 대한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제품설명서에 지시한 대로 따르기만 하면, 그 제품은 원활하게 잘 작동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형통한 길에 대해서 설명하신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말, 또한 행동 등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원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교훈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성경의 교훈대로만 살면, 우리에게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성경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삶에 이런저런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성경을 힘써 알고 순종해야할 필요가 엄청나게 많을 수 밖엔 없습니다.

 

예컨대 마태복음 4장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세 번에 걸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세 번 모두 구약 성경 신명기에 기록된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들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성경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 했습니다. 성경 말씀이 여러분 중에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


)
성경은 책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Reproof).

성경은 우리를 교훈한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교훈에서 벗어날 때, 성경은 우리를 책망합니 다. 우리는 두어 가지 측면에서 성경의 교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이며, 또 하나는 우리가 다른 교훈, 곧 이단 사상이나 내 주장이나 욕심을 따를 때입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 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으로 인해서 찔림을 받습니다. 그 말씀들이 우리의 죄를 깨닫고 책망 받게 하시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전연 알지를 못했는데도, 말씀이 예리한 검이 되어 우리의 심령을 찔러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은밀한 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실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말씀으로 책망 받는 것을 싫어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잘못된 것들을 책망 받아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성경은 바르게 살도록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Correction).

또 성경은 우리를 바르게 살도록 도와줍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우리에게 불의, 곧 죄에서로부터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길로 돌아서게 하십니다.

예컨대 베드로를 생각해봅시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러다가 베드로는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심히 통곡하면서, 자기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이 때는 예수께서 전에 하셨던 말씀이 베드로를 책망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디베랴(갈릴리) 바다에 있는 베드로를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이 때는 예수님의 말씀이 베드로를 회복시키며, 말씀이 다시금 그를 바르게 세워준 것입니다.

 

) 성경은 의로 교육하는 능력이 있습니다(Training).

여기에 사용된 “교육하다”라는 단어가 본래 뜻하는 바는 “양육하다, 어린 아이를 자라게 하다”입니다. 갓난 아기는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랍니다. 그러면 구원을 받은 우리의 심령은 무엇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자라갑니까? 하나님 말씀이죠. * 벧전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했고, 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했죠?

우리는 신령한 젖을 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령한 젖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리킵니 다. 성경이 우리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우리의 거듭난 심령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믿음이 잘 안 자라는 분들 특징이 뭡니까? 하나님 말씀을 잘 아 드세요.

고로 성경을 가까이하시고 말씀 듣기를 부지런히 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17).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이 가진 온전의 능력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1)첫째,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

딤전6:11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가리켜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모든 사람을 성경이 온전케 한다 라고 했어요.

2)둘째,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데 온전케 합니다.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구원의 목적)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어요. (성도의 의무)

 

즉 우리를 하나님이 구원하신 것은 선한 일들을 하게 하려 하심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면서 우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착한 행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를 믿고 전하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약한 자들을 돕고 원수를 용서하고 남을 축복하고 정의를 행하는 것 등등입니다. 이런 모든 일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입니다.

 

결론)

오늘도 우린 성경 말씀에 대해 귀한 의미들과 능력에 대해 들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제외하면,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나누어 쓰는데 전혀 부족하지 암ㅎ습니다. 차고 넘치는 풍성함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헛되고 허탄한 소리들과 노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가짜로 만든 헛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죄로 인도하는 유혹의 소리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일들은 성도들에겐 어울리지 않습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우리 삶을 온전케 하고 우리 영혼을 구원하고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 말씀을 더 들으십시다. 더 읽으십시다. 더 배우기에 힘쓰십시다. 더 행하십시다. 더 전파하십시다. 할렐루야!

 

                     083022 안익선 목사/참조:  송수천 목사 & 박상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