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 강해

영적 지도자 (이사야 3:1-15)

호걸영웅 2013. 5. 9. 01:52

                                                 영적 지도자 (이사야 3:1-15)


                                            요절 1절 

 

[]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 3: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 3:3

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 3:4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 3:5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 3:6

혹시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이 되어 이 멸망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 3:7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

[] 3:8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 3:9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 3: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 3:11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 3:12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심판하시다

[] 3: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 3:1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 3: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서론)

우리는 모두가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교회에서,혹은 어떤 조직에서, 어떤 부서에서도 지도자들이 될 경우는 허다합니다. 그리고 지도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구성원의 행불행, 혹은 생사가 결정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타락으로 백성들이 고통하고 죽어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유다가 망한 원인도 지도자들의 타락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가 되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제 일장;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기 되라.

1-3절을 보십시오.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지하는 것을 제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물질, 군사력,정치나 종교지도자들을 의지하였습니다. 신비로운 마술을 행하는 자,요술쟁이들을 의지하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를 보고 하나님은 마음이 슬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을 파괴하셔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보이는 것에 의지하며 살기를 좋아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과학과 의학을 의지합니다. 진화론을 의지합니다. 북한은 핵을 의지합니다. 자신이 부동산을 의지합니다.

아는 사람이 권세가 있는 자임을 의지하고 자신의 학벌을 의지합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주먹이나 총칼을 의지합니다. 자신의 건강이나 외모를 의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이런 모든 것을 하나님이 제해버리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영원히 누리려면 그것을 자랑하지 말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제 이장; 권위를 존중하는 자가 되라.

4,5절을 보십시오.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지도자를 의지하자 하나님은 지도자를 폐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나 천박한 자들이 지도자가 됩니다. 이렇게 지도지 부재현상을 만들자 사회는 질서가 없어집니다. 공산주의의 초기시대가 이러했습니다. 법이 없어지고 도덕이 없어집니다. 백성은 서로 학대하며 이웃을 잔해합니다. 약육강식의 사회가 됩니다.

지도자가 없어지고 권위가 부정될 때, 사회는 엄청난 피 값을 치러야 됩니다. 살인 강도 폭행이 난무합니다. 사회에는 깡패가 득세하게 됩니다. 장개석의 중국 국민당이 왜 공산당에게 망하였는가? 부정부패 부조리가 만연하였기에 중국인민들이 그들을 등지면서 결국 대만으로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였을 때나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나타난 혼란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전두환 씨가 약삭빠르게 정권을 차지해 버립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렸습 니다. 과거 엘에이 흑인폭동 때 과연 어떠하였습니까? 한때 미국 뉴욕시티에 전기가 나갔을 때엔 어떠했습니까? 약탈과 방화가 잇따랐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가정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권이 상실되었습니다. 가정이 극심한 고통에 빠집니다. 아내나 자녀들이 그 고통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수많은 가정 문제가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목자의 권위가 부정되면 교회가 혼란해 집니다.성장이 멈춥니다. 교인들이 갈갈이 찢어집니다.고통을 당합니다.

한국의 학교에서도 종종 교권이 엉망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교사가 학생의 두발이 길다고 벌을 주었습니다. 부모님은 그 교사를 찾아가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렸습니다.

* 6,7절을 보십시오. “혹시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이 되어 이 멸망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형제가 오히려 의복이 있으니 (우리보다는 조금이라도 낫게 사니)지도자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지도자가 되어 이 멸망에서 구해달라고 합니다. 지도자의 조건은 인격과 능력과 지혜 등 많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도자가 되는 조건으로 물질적인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소리를 높여서 자신은 양식도 의복도 없으니 지도자가 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아무도 지도자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 책임지는 일을 하기 싫어합니다. 이로 인해 지도자 부재기간이 길어집니다. 이렇게 지도자가 없을 때 사람들의 고통도 길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지도자 부재 현상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자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를 높이라 그러면 그가 너희를 높이 들리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축복도 없슴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지도자로 세우든 그 지도자를 세우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성경에 보면 바나바는 바울의 권위를 세워주고 자신은 뒤로 빠졌습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권위를 세워주고 자신은 쇠하여졌습니다.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를 비방하고 원망합니다. 그 권위에 도전하여 반역을 일으킵니다. 심지어 모세에게 돌을 던지고자 합니다. 이렇게 반역하는 자들은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우신 권위를 무시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면, 하나님도 나의 권위를 인정하여 주십니다.

다윗이 위대한 점은, 사울의 권위를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우리가 다 알듯이 존경할 만 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는 사악한 정신병자입니다. 때로 발작을 하고 때로는 살인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습니다. 사위였던 다윗을 죽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윗의 권위를 더 놀랍게 세워주셨습니다. 우리가 권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제 삼장;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을 아는 자가 되라 .

8,9절입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 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망하게 하신 이유는 지도자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의 언어와 행위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불순종하였습니다. 그 영광의 눈을 촉범했다는 말은, 킹제임스 성경에는 provoke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미국식 [prə|voʊk] 1. (특정한 반응을) 유발하다 2. 화나게 하다, 도발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현대어 성경에 "하나님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게 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들은 전혀 부끄러움이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였습니다.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강대국을 의지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이 이들의 죄악을 책망하더라도 그들은 선지자를 가두고 죽였습니다. 지도자들이 잘못되자 백성들도 함께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것이 사회 분위기와 구조의 문제입니다. 그 사회의 구조가 잘못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중요한 것입니다.

조선말기의 우리나라도 지도자들의 죄악으로 일제에 의해서 강점을 당했습니다. 이완용 같은 이가 나라를 팔아먹었습니다. 지도자들의 죄악으로 남북 분단과 한국 동란의 아픔을 지금까지 겪고 있습니다.

10,11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 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 임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에게는 여전히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행위의 열매를 축복하여 주십니다. 그가 하는 일을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하십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악인은 화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같이 어리석어서 백성을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하는 자는 화가 있습니다. 그들의 죄악에 대해서 보응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지도자들이 백성의 포도원을 삼키고 가난한 자들을 탈취하였습니다.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여 자신의 유익을 취하였다고 하십니다. 우리나라 조선 말기에 각 고을의 수령들은 세금을 다섯 배씩이나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넷은 자신이 갖고 하나만 국가에 바쳤습니다. 이로 인해서 살기 힘든 백성들이 유랑하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란을 일으켰다 하면 만 여명씩 모여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수탈하는 지도자를 심판하십니다. 결국 이사야 당대의 유다의 왕자들은 왕 앞에서 죽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끌려갔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영적인 지도자들은 어떠해야 합니까?

첫째 지도자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신이 진정한 지도자가 아닌 것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지도자로 모시도록 해야 합니다. 모세나 여호수아 다윗이나 요시야 히스기야는 이런 면에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둘째 도덕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깨끗하고 이성문제에서 깨끗해야 합니다. 부정부패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진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링컨은 22살에 잡화상에서 점원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계산하니 육센트가 남았습니다. 링컨은 그 육센트를 손님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밤에 먼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정직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셋째 지도자는 백성을 이해하고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좋은 지도자가 되셨습니다.

넷째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분야에 잘 알아야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고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처방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실수 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비행기의 기장이 잘 못 방향을 잡으면 모두가 죽듯이 지도자는 정확하게 방향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지도자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앞에 길을 제시하고 그것을 향하여 앞서 나가야 합니다. 지도자는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일곱째 지도자는 사람을 품는 포용력을 가지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감당해주어야 합니다. 대적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링컨은 위대한 것은 흑인을 포용하여 흑인해방을 한 것입니다. 그는 남북 전쟁을 통하여 전쟁이 끝나고 남부군을 포용하였습니다. 스탠턴과 같이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여덟째 지도자는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한계로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끊임없이 의지해야 합니다. 링컨은 남북 전쟁 시에 끊임없이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여 백악관을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결론)

우리는 바른 지도자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지도자를 위해서 신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바른 지도자가 되도록 늘 하나님 앞에서 근신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멘! 2013.2.4. 익선

[출처] 이사야 31부 메시지 영적 지도자 |작성자 onoin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