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성경이 없었다면? (요5:39)

호걸영웅 2013. 12. 15. 00:24

성경이 없었다면? (5:39)

 

 []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서론)

1. 어떤 젊은이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만일 성경이 세상에 없었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라고 말입니다.

참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만일 성경이 세상에 없었다면 지금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1)
먼저는 세계 2대 종교인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없었겠지요. 이들은 모두 구약 성경의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하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

2)
지금의 찬란한 유럽과 미국 문명이 없었겠지요. 이들은 모두 성경을 근거로 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문명이니까요. 실제로 성경은 해적의 나라였던 영국을 세계 최고의 신사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청교도도 안 나타났을 것이고 미국도 여전히 인디언들이 땅이었을 것입니다. 또 미국이 없었다면 여러분도 이곳에 이민오지 않았을 것이고
포쥬럼도 안 생겼을 것이고 이 교회도 건축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 역시 지금 처럼 여기 서서 설교할 일도 없었겠지요?

3) 아마 역사의 기준(A.D-B.C로 구분하는)과 우리가 날마다 보는 달력도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아마 중국식 음력이나, 마야 문명이 쓰던 남미식 달력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기준 역시 성경에 기록된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그레고리 황제 때 만들어진 달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요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도 계속 일을 하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일의 노예로 사는 우리가 되었을 것이고 또 그런 일을 아무런 불평 없이 받아들이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4)
한국의 역사도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한국의 현대 역사는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에 의해, 또 미국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즈음엔 중국의 한 성(a state, )이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연세대나 이화여대 같은 대학교들도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 수많은 젊은 이들도 다른 대학에서 다른 교육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

5)
그리고 유대인이란 민족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고 지구상엔 이스라엘이란 나라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 외에도 여행사가 주관하는
성지순례도 없었을 것이고, 기독교 백화점이나 서점도 없었을 것입니다. 링컨의 노예해방도 없었을 것이고 남녀평등 사상도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만일 성경이 없었더라면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까?에 대해서,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 성경이 현재 우리와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산을 넘는 >이란 별명을 가진 분은 이런 글을 썼습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삶의 기준도 모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진정 무엇을 더럽고 추하다고 하는 것인지모든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진리는 무엇인지, 신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고사하고, 천지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구원도 모르고, 예수님도 없이, 지혜는 어디서 오는지, 진정한 감사는 누구에게 드려야 하는지, 복이 어디서 출발해서 오는지
......

뭐가 죄인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이웃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욕심과 탐심의 끝은 뭔지
......

내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또한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바뀌었는지,

삶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죽음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는지, 영원한 천국도 모른 채. ~~~성경이 없었다면...정말 큰일 날 뻔 했구나!

3[출처] 성경이 없었다면...흠...|작성자 .산을 넘는발 오늘은 기독교계가 지정한 성경주일입니다. 고로 성경이란? 어떤 책인가에 대항 주제를 놓고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본론)

. 우리에게 성경이 주는 메시지를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성경이 주는 보편적 진리 = 하나님은
게시며,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위로가 되는 진리 = 그분은 환란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압도하는 책임 = 그분의 이름은 거룩히 여김을 받으셔야 한다
.
시간의 지도(地圖)= 창조에서 구원까지의 길까지
.
이정표 = 하늘과 땅이란 목적지.(영원한 안식
)
그리고 그토록 황송한 선물 : 구원의 근거되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회개할 있는 기회의 부여
.
선물을 받은 결과=예수를 믿음으로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거듭남=하나님 자녀 됨
.
장엄한 사실= 내가 안에 네가 안에. (
사슬과 같은 일체성의 구현)
놀라운 기준: 네가 거룩하게 되리라. (성화=sanctification)
지엄한 명령: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고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 성경은 인류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

성경 외의 다른 어떤 책도 그토록 인간의 생명을 사랑하며 존중하지는 못합니다.
인간의 비참함과 희망에 대하여 그보다 고결하게 부르는 노래가 없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필요를 성경보다 예리하게 지적한 것은 없습니다
.
범죄한 영혼을 예리하게 지적하여 자극하는 말씀과 멸망할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 약속이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이 없이 구원에 이를 방법은 없습니다.

. 성경은 인간의 세계입니다.

성경은 비록 역사 속에서 나타났지만 역사의 상황 속에 갇혀 있지도 않습니다.
내용 속에 있는 어떤 것도 은밀하거나 진부하지 않습니다
.
그것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환경, 모든 시대에 살고 있는 만인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모든 개인과 나라들에게 까지 살 길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소리를 거듭 들려주며, 인간의 오만 방자함이라는 단단한 껍질을 찢어버립니다.
성경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혼을 사로잡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기 때문이거나, '교리'라는 딱딱한 기준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를 통해 인간의 영혼을 밝히는 빛과 능력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

. 성경의 탁월성

1.   어째서 성경은 인간이 창조한 모든 어떤 것보다 뛰어날까요? 어째서 성경과 비교할 만한 인간의 창작물이 없을까요? 어째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으려는 자는 성경을 열어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인간의 천재들이 지어낸 위대한 책들을 성경 옆에 놓고, 그것들이 어떻게

초라한 모습으로 바뀌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형식, 미사여구 따위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페이지마다 장엄함이 배어있습니다. 성경의 구절들은 저마다 너무나 담대하고 동시에 너무나도 사실적이며 단순합니다.

2. 지난 12/3일자 ‘오늘의 양식’ 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가장 단순한 진실이 가장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신학자인) 칼 바르트에게 평생 동안 연구한 신학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달라고 했을 때, 그는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가 다음 말을 덧붙여 말했다고 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해줘서 제가 그것을 압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명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고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지요! 요한도 우리에게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요일 3:1)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일회성이 아니며, 또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삶에 목적을 부여해주고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를 맺게 하는, 우리가 늘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진리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3.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평가를 내려야 지를 가늠 없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학문으로 깊이를 없으며, 핵심을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의 통찰력은 우리의 문학과 과학의 기준을 넘어섭니다. 이보다 것은 스토리는 없습니다(반지의 제왕? 삼국지? 내셔날 그래픽 등)

우리는 다른 책들을 간단히 평가할 있습니다. 그러나 감히 성경을 평가 하려다가는 창피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어떤 정신력도 성경을 능가하지는 못합니다. 성경의 가치를 제대로 나타낼 있는 인간의 지성은 없습니다.

. 성경의 영원성

1. 성경은 지구상에서 무한한 하나님의 요약된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영원과 연결된 유일한 것이요, 세상에서 유일하게 영원한 것입니다. 5: 17,18절의 예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2.2천년이 넘도록 계속된 논쟁과 교리의 변화에도 성경의 생명력과 진실성 여전합니다. 어떤 신학체계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았으며, 오용과 남용으로도 붕괴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끝없는 성령 운동이요, 파도는 인간의 죄와 무지 바위를 때리는 대해(大海)이 파도이, 절망과 싸우는 인간의 끊임없는 소망의 메아리입니다.

3. 성경은 그 무엇에 설득 당하지도 않고, 깨어지지도 않고, 세월과 함께 낡아지지도 않으면서, 성경은 땅의 모든 언어로, 모든 시대에 말합니다.

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성경은 하루도 나이 먹지 않았으며, 누구도 죽이지 못하는 책입니다.

. 성경의 유익성

다섯 번 째, 성경의 지혜, 가르침, 권고 등은 인류가 도달한 학식과 결코 반대되지 않습니다. 유교의 삼강오륜이 훌륭하다지만, 오히려 그것을 훨씬 앞지릅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인간들의 윤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경은 인간이 이룬 가장 유익하고 훌륭한 도덕의 원천입니다. 고귀하고 정의로운 것의 대부분이 성경에서 나왔습니다.

. 성경의 신성 (Gods Nature)

 여섯 번 째, 성경 없이는 하나님 존재와 성품, 그리고 관심을 정확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기에 그분의 음성이 문자화 된 것이 성경입니다.

다른 어느 것도 그분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김 받을없습니다. 자연에서 하나님의 신비와 존재에 대한 어렴풋한 실루엣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 분의 의도나 계획 등은 더욱 알 수 없습니다

결론)

성경의 놀라움은 성경 자체가 '하나님 자신을 증명' 한다는 것입니다.
수 천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성경은 인류에게 스스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음성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왔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열어 보여주는 생생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편지란 위조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위조된 편지라도 편지가 존재한다면 그 편지를 위조하여 쓴 사람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수 천 년의 역사를 통하여, 온 인류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편지를 읽어왔습니다. 지금도 일고 있고 또 우리의 후손들이 현재의 우리처럼 읽고 또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질문을 할 것입니다.

이 편지는 위조된 것이 아닌가? 정말 하나님께서 계시며, 우리를 지으셨으며, 또 사랑하시는가? 그 사랑의 징표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여전히 새로움 속에서, 역사적 사실, 곧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바로 그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야기는 그들의 가슴을 여전히 감사와 감격의 눈물로, 하염없이 적시 울 것입니다.  

                                                   2013.12.3. 안익선/참조: 오늘의 양식, 산을 넘는 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