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 강해

번영케 하시는 하나님(사 44:1-4)

호걸영웅 2013. 12. 15. 00:55

                           번영케 하시는 하나님( 44:1-4)  

1 나의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너를 도와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자손에게, 나의 복을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4 그들이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것이라( 44:1-4)

I.
본문해설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해 영적인 이스라엘인 신약의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복을 누리게 지를 가르쳐 예언입니다.

이사야서는 39장까지가 전반부이고, 40장부터가 후반부라 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이스라엘의 , 하나님의 진노, 심판을 말하고 있고 후반부 40장부터는 하나님의 은혜, 용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거의 무조건적이고, 무제한적인 사랑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 나오는나의 야곱, 그리고 여수룬(의로움) 같은 우리의 눈에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칭입니다. 같은 사실로 미루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 신약의 교회가 하나님께 받을 사랑이 어떤 것인지도 가르쳐 주는 부분입니.

II.
선택에 기초한 사랑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랑이 선택에 기초한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으셨고, 선택하셨고, 특별한 언약 관계를 맺으신 것을 기뻐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천은 하나님이시고 모든 사랑이 분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 우리에게까지 다다르게 됩니. 그래서 우리가 사랑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산에 비가 내리면 위에 있는 물들은 아래로 끊임없이 흘러 스며들어 땅을 두루 적시게 되듯,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위로부터 부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몸에 접붙여진 우리에게 흐르게 됩니.

우리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이지만 때로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울 때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그리스도 몸인 교회의 아픔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향한 사랑이 변함 없으시며 아들 위에 부어진 사랑 때문에 교회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게 하셔서 우리가 사랑에 참여하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교회에 흘러 넘치지만 우리가 어떤 삶을 하나님 앞에 살고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지에 따라 사랑은 풍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또는 사랑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

메마른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선택하고 주권적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삭의 아들, 에서의 경우, 동일한 부모 슬하에서 살고 교육되었지만 자아가 강함으로 인하여 순종치 못하여 장자의 축복이 야곱에게로 옮겨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

[] 25:28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 25: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 25: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 25:31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 25: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 25: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 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III.
하나님의 도우심

A.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심

그래도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에 완벽하지 못한 처지에 우리들에게도 도우심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크게 3가지를 약속하고 있는데, 첫째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시겠다고 하는 약속이다. 여러분들은 시편 42편에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같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라는 시인의 고백이 기억이 것입니다.

가을철이 오면 사슴들은 교미기에 이릅니다. 그때 짝짓기를 위해 수컷들이 들판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슴 마리를 차지하기 위해, 뿔로 들이대며 피나는 혈투를 벌여 서로를 죽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때에 사슴의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타는 같은 목마름입니다.

짝짓기에 나왔다가, 목마름이 시작되 짝보다는 물을 찾게 되는데, 광야에는 아무데나 물이 있는 게 아닙니다. 뜨거운 태양 볕이 내리 쬐는 광야에 엎드려져 죽어가면서 본능적으로 앞발로 땅을 판다고 합니. 이런 사슴에게 모금의 물은 생명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물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약속이 어찌 자연적인 만을 가리키는 것이겠습니까? 마지막 때에 당신의 백성들이 목마를 때에 은혜의 생수 그들의 영혼에 부어주시겠다는 하신 것은 얼마나 놀라운 축복의 약속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선택한 자기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B. 메마른 땅에 시내가 흐름

번째는 하나님이 메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강에는 발원지라 불리는 샘이 있습니다. 발원지의 자격은 아주 엄격하다고 합니다.

반드시 샘이 있어야 하고, 물이 자체에서 솟아나되, 사계절 동안 물이 마르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일정한 깊이를 유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이 메마른 땅에 시내를 흐르게 하실 때에 그런 발원지가 되십니.

 그렇게 은혜의 시내 물이 흘러내려가면서, 하나님이 아무짝에 쓸모 없는 땅들을 두루 적시며, 없었던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거기에 물고기들이 살고 수초가 자라고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라고 새들과 곤충이 깃들고 짐승들이 깃들어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래서 다른 하나의 세계를 만드십니다.

바로 그와 같이, 하나님은 충만한 사랑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실 때에, 반드시 안에는 소명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열매 맺는 소명입니다. 꽃을 피우고 향을 토하는 것이 소명입니다.

그래서 용서할 없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자신을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아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람이 주님 앞에 주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변화될 , 미래의 그가 메마른 땅과 같은 다른 사람들 사이를 흘러가며, 어떤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메마른 교회를 보시며너희는 내게 은혜를 받아 시냇물처럼 흘러가라 말씀하신다. 내가 용서하면, 내가 인내하면, 내가 순종하면 나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다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고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순종하고, 주님 의지하고 살아가면 메마른 땅과 같이 아무 쓸모 없던 주변 사람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살아납니다. 그런 것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C.
자기 백성에게 성령을 주심
번째는 자기 백성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노라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때에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5:22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자기의 욕심을 버립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도 허공을 치는 같고 응답도 없는 같다면 그까짓 기도제목들 모두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를 구하십시오.

하나님 나의 마음속에 예수 성령을, 예수 은혜를 부어주십시오. 그래서 나로 성령의 사람이 되게 주시옵소서.”라고 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믿음과 축복의 기초를 다시 세우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IV.
생명과 번영을 주심

이렇게 하나님이 성령의 은혜를 깊이 부어주셨을 때에 우리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넉넉히 시련을 이기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그렇게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그렇게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당신의 은혜를 풍성히 부어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

V.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렇게 여러분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져서 강물처럼 흘러가는 사람들이 되고, 생명과 번영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정말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아 사랑의 사람이 되고, 사랑 때문에 여러분들이 범사에 부유한 자가 되고, 복된 사람이 되었다는 간증을 듣고 싶습니다.

그런 것이 목회의 보람일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을 들어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자랑거리보다 주님의 은혜에 목말라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간구하는 여러분들의 심령에 은혜의 단비를 풍족하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2013.9.18. 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