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모음

성도가 먼저 힘써야 할 일 (마 6:25-34)

호걸영웅 2014. 5. 9. 23:35

 

성도가 먼저 힘써야 할 일 ( 6:25-34)

 

[]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

 

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

 

였느니라

 

[]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

 

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

 

시느니라

 

[]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어느 동네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났답니다. 한달 후면 동네 사람 명이 죽을 것이고 예언했습니다. 동네 사람들 상의한 끝에 이장이 담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숫자가 많으니 줄여달라고! 그래서 명만 데려가기로 사자와 결정을 것입니다.
  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명이 죽게 것입니다. 이장이 화가 나서 저승의 사자에게 가서 따졌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명만 데리고 갔소, 나머지는 내가 데리고 간다는 소리를 듣고 염려해서 죽은 사람들이오.' ???염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먼저 본문에서 예수님은 염려의 본질을 가지로 말씀합니다.
  하나는 '염려는 비생산적인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는 '염려는 신앙적인 '입니다. 30절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 크리스천의 생활 철학 가지를 발견합니다. 하나는 '염려하지 말라' 것이고, 하나는 '먼저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 살라는 것입니다.

 

  ①너희는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로 염려하지 말라!(25)
   오늘 본문의 배경이 무엇입니까? 재물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한 백성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우리 주님은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의식주문제를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선택한 백성들은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로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 때문에 염려하는 것은 바로 신앙 때문에 염려하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 적인 요인 때문에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염려의 본질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신앙만 있으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고 할지라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염려하지 말아야 이유로는 주님이 26 이하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②우리는 공중에 새들보다 정말 귀한 존재입니다(26).
  '공중의 새를 보라' 예수님 당시 갈릴리 지방은 철새들이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 아마 주님께서는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를 바라보시면서 말씀을 하신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늘에 날아다니는 많은 이름 모를 새들조차도 하나님께서 먹이시는데 ' 걱정을 하느냐?'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새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위하여 물건을 쌓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신분입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하신 것입니다.
   같은 내용을 소개한 12:7절에서는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세신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고 했습니다. 말씀은 '내가 너희들의 머리털까지도 낱낱이 알고 있으니, 제발 염려하지 말라. 너희들은 참새들보다 수백배 수천배 정말로 귀한 자녀들이 아니냐?' 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27절에서는 '염려가 비생산적'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7절을 보십시다/

 

③누가 염려함으로 키를 자나 더할 있느냐?(27)
  성경 밑에 '' 보면 ''라고 하는 대신에 '목숨'이란 뜻이 있습니다. '염려함으로 키를 한자나 키울 있느냐? 염려함으로 너희 목숨을 시간이라도 연장할 있느냐?'라는 질문입니다.
   너희가 염려한다고 임의로 키를 키울 수가 없고, 염려한다고 임의로 목숨을 연장시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염려한다고 키가 자라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생산성이 없는 염려 속에 빠져 있는 당시 사람들의 처량한 모습을 주께서 바라보셨습니다.
  염려 대신 우리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⑴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맡겨 버리라! 벧전5:7절에 '너희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 신앙이 무엇입니까?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문제를 맡기는 , 사업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질병도 맡기고 환란도, 핍박도 하나님께 맡기십시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면 그때부터 우리의 염려는 우리의 염려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⑵염려대신 기도하십시다. 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4 삶의 우선 순위를 바로 정하고 사는 자가 더해지는 복을 받습니다(33).
 

[]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 '구하라' 말은 신앙생활에 '애써 노력하다, 부단히 노력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먼저'라는 우선순위를 말합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뜻입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먼저 구하고 보람 있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 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먼저 삶을 드리기 힘쓰라는 것입니다.


   백화점 ' 워너 메이커'의 어린 시절이야기입니다.
  존이 다니던 교회는 오래된 건물이라서 비만 오면 지붕이 새고, 교회 마당은 포장이 되어서 진흙탕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사람들의 양말과 구두가 젖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예배당도 지저분하기 이를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불평만 늘어놓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했습니다. 13살이었던 존은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교회 마당 입구를 벽돌로 포장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마침 아버지를 따라 벽돌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벽돌 구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 존은 하루 7센트인 자기 임금의 일부를 쪼개서, 벽돌 장씩을 사서는 아무도 보지 않는 이른 새벽 교회마당 입구에 벽돌을 깔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넓고 교회 마당 입구를 어린 혼자서 포장하려면 2년도 넘게 걸릴 넓이였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달도 되어 일어났습니다. 어느 담임목사인 ' 챔버스'목사가 주일 벽돌을 까는 사람이 궁금해서 평소보다 일찍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에 다니던 존이 열심히 벽돌을 날라 포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지켜본 목사는 감동을 받아 다음 주일 설교 , 모든 교인들에게 어린 존이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교인들은 존의 신앙과 헌신에 감격하여, 자신들의 이기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교회마당뿐만 아니라 낡은 교회 건물을 헐고 새로운 교회를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미국의 백화점 왕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늘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분명 축복하십니다.

 

 결론) 고로 우리가 항상 잊으면 안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세상일에 염려를 벗어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힘써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요,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며,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의 평강을 허락해주실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14.5.5. 익선